[Opinion] 이런 가사는 처음이지? - 이무진 '과제곡' [음악]

글 입력 2021.04.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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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채널 JTBC Entertainment는 4월 2일에 첫 방영하는 <유명가수전>의 티저로 이무진의 <과제곡>을 공개했다. Jtbc 음악 예능 <싱어게인>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이무진은 <과제곡>에서 많은 과제를 내주신 교수님에 대한 원망을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이무진 개인 채널에 업로드된 <과제곡> 영상이다. JTBC Entertainment에 올라온 영상보다 재미있어 다음 영상을 가져왔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교수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과제는 5개군요

네?

아뇨 불만 없어요 다 해올게요

네...


심지어 창작 과제가 2개라고요?

잠을 줄여서라도 해야죠 암요

암요...


궁금하진 않지만

질문은 없냐 시기에 여쭤보자면

학생들에게 다 이런 과제를 내주시나요


이 노래는 교수님이 쓰라해서

쓰는 노래 솔직히 대충 만들었네

다음 주엔 인간적인 양의 과제를

받았으면 해 그랬으면 해


교수님 죄송합니다

이런 가사를 썼기에

교수님 죄송합니다


아 진짜 죄송합니다

아 진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렇게 잠도 안 자고

밤 새가며 다 하고

박카스 빈 병은 늘어가기만 하고

원래 피곤한 얼굴에 더해진 다크써클은

고장이 났나


이른 아침 1교시 기타를 메고 등교해

강의실 문을 똑똑똑 안녕하세요

과제 몇 개 해왔냐는 교수님의 질문에

다해왔어요


(그걸 진짜 다 해왔어요?)


*

 

이무진이 실제 대학교 과제로 제출한 곡으로, 대학생의 힘든 현실을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하여 특히나 대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대학생들은 과제에 선정 동기를 작성할 때 ‘A+를 받기 위해’ 말을 포장해서 그럴싸하게 적곤 하는데, <과제곡>의 가사에서는 그 이유를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어 대학생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현재 유튜브 댓글에서는 많은 팬들이 ‘음원 내주면 스밍(스트리밍) 엄청 할게.’ ‘명령이니 음원내라’ ‘벚꽃 연금에 이은 과제 연금을 위해 음원 발매하세요. 벚꽃은 봄에만 피지만 과제는 1년 365일’이라는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며 음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무진의 개인 채널 ‘나는 이무진이다’에 공개된 영상은 현재 4월 2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넘었고, JTBC Entertainment에 공개된 영상은 160만 뷰를 넘겼다. 요즘 대부분의 노래가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일상을 담은 노래가 많이 발매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김민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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