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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A.S.Y


-나의 카드-

평소처럼 책상에 앉아 과제를 하던 중,
문득 나의 학생증이 눈에 보였다.

학생증을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입시생일 때 항상 갖고 싶었던 대학교 학생증이었고
처음 받았을 때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최근 고학번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학생증이 사원증으로 변하는 날은
언제일지 문득 궁금증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을 휴대폰 액정을 통해
학생증이 사원증으로 바뀌는 순간을
그림으로 담았다.

'앞으로 내가 갖게 될 카드는 어떤 카드일까?'


-


'작가의 말'

고학번이 되면서 나뿐만 아니라
동기들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마냥 그림이 좋아서 미대에 왔지만 분야도 다양하고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든다.
그렇지만 이 학생증이
사원증으로 바뀌는 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해낼 생각이다.

미래에 꼭 사원증을
목에 걸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고
꼭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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