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로 보는 문화 분석

글 입력 2019.04.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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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국가들이 있습니다. 그 국가들은 다양한 삶을 살고 있고 기후나 환경 그리고 살아가는 방식들이 모두 다르죠. 그래서 타 문화를 우리의 관점이 아니라 또 하나의 문화로 바라보는 그런 관점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문화 상대주의를 익혀 문화 간의 우월성이 존지 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상 그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 나라만의 가치와 역사, 그리고 사회적 맥락을 알아야 합니다.

그치만 수많은 나라들 간에 맥락을 스스로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를 보아하니 여러 나라들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서 대략적인 문화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줌으로써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특징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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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화나 역사를 좋아하던 저로서는 이 책의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이미 알던 내용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어떤지 알 수 있었고 다른 나라 사람들만의 특유의 행동들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된 건지 그런 특징들을 알아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다시피 다르면서 같은 세계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잡고 있기 때문에 여러 코드를 통해 비교 분석해놓은 점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제 세계는 점차 국제화가 되어 가면서 우리도 우리만의 문화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한반도는 주변 국가가 일본, 중국이 근처이지만 미국과의 관계로 인해 중일미 라는 크게 세 가지 나라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그 외의 나라 간의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JTBC에서 했던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나와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방송이었는데요 비정상회담이 좋았던 이유는 나라마다 사람들의 특징들 때문에 하나의 문제를 여러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그래서 팬이 돼서 매주 챙겨 보던 유일한 프로그램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사람이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사람들이 자라온 지역적 특성이나 성향들은 아마도 비슷할 거로 보는 것도 있어서 저 또한 다양한 외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프로그램이었어요. 하지만 아직 언어적 문제도 그렇고 아직 용기가 없어서 시도를 해보진 못했지만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나니 새로운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기분이었어요.
 
우선 책은 총 5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부. 서로 다른 지구인


1부 「서로 다른 지구인」에서는 여러 문화 차이를 비교 설명하는 개념적 틀을 소개하는데 이 책의 장점을 꼽아본다면 하나의 문화 개념을 소개하는데 있어서 개념부터 설명하는 것보단 여러 사례들을 통해 비교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처음 책을 읽을 때 시작하던 이모티콘이 등장하던 이유부터 해서 아시아권과 서양권의 이모티콘 사용의 차이를 성명해주면서 이모티콘의 발달 과정까지 상세히 설명해주는데 이모티콘 하나를 통해서도 문화적 관점이 나뉘게 되는 게 무척 신기했습니다.

​또한 저 맥락과 고 맥락 문화 차이를 통해 융통성 등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나 아프리카 문화권 아시아 문화권 서양 문화권 사람들의 자연을 대하는 방식의 차이를 통해 나타나는 이질적 존재에 대한 개념, 카이로스와 크로노스의 시간적 개념을 설명하던 문장 등 내용들이 너무 새로웠습니다. 1부의  마지막에는 한국 사람들은 왜 불행할까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자제를 하는 문화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걸 보고 한국처럼 인력에 대한 경쟁이 심할수록 낙오되지 않게 항상 긴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남과 비교를 하는 삶을 살아오게 되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보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뭔가 하나의 큰 맥락으로 짚어서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좋았고 저 또한 이런 자제 문화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부. 생각보다 먼 아랍과 미국


2부 「생각보다 먼 아랍과 미국」에서는 갈등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권인 아랍과 미국의 문화적 거리를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아랍문화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배척하고 있는 문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랍인들은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경제적인 부분이나 사회적인 여러 제도나 인식이 아직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사실 이렇게 아랍 문화권에 대한 거부감이나 인식 부족은 아마도 국제적 범죄 단체인 IS의 영향력이 크기도 하고 또 하나는 문화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언제 이 아랍 문화 관련 사건들을 보았을 때 특히 일어나는 대표적 범죄는 여성 인권이 약한 아랍 문화권에서 이어나는 성범죄, 그리고 명예를 중요시 생각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명예 살인 등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아랍 문화권을 이 책을 통해 알기 전까지 무척 문화가 미개하다고만 여겨졌는데 그 이유를 알고 보니 나름의 철칙과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명예를 중요시 생각하는 사회, 그리고 아랍인들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보이는 외국 여성의 모습은 지조를 지키지 않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문화를 이해할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그들의 행동은 범죄이기 때문에 범죄를 받아들이는 문화를 인정하긴 어렵죠. 특히 아랍 사회 사람들은 문화 상대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문화만 내세우는 자문화 우월주의 등이 있어 보였습니다. 타인의 문화를 인정하지 않는 문화로 인해 대립이 심화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 미국과 아랍과의 관계를 비교해 놓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으로 미국에는 마블에서 슈퍼 히어로들을 내세운 여러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아랍문화권에서도 이슬람의 교리나 문화와 전통 등을 반영한 알라의 특성을 가진 99명의 슈퍼 히어로들을 만듭니다. 엄청난 돌풍이 일어났지만 알라신의 힘을 하나의 캐릭터로 보게 만드는 건 신성 모독이라며 못마땅했던  보수주의자들로 인해 결국 중단이 되고 맙니다.  특히 이 히어로를 만든 사람이 IS의 살해 위협까지 받아 활동을 멈추는데 이러다 보니 아랍 문화권 어린이들은 서구의 슈퍼맨 같은 구체적인 영웅의 이미지가 되어 있지 않아 테러 단체의 성전에서 순교자들은 죽어서 천국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자살 폭탄 테러를 하게 된다는 글을 보면서 너무나도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어린 아이들 성인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 같을까요? 이슬람 청소년들에게 성전에 참여해서 전사가 되는 것이 그들에게는 슈퍼 히어로와 같은 가치라고 생각하면서 자랄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린 시절에 받은 영향은 커서도 계속 지속이 되기 때문에 어린 이슬람 아이들을 위해서는 이슬람만의 히어로들이 다시 나타나야 한다는 말로 저 또한 굉장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어찌 보면 어린 아이들의 세계관과 가치관들을 악용하는 굉장히 나쁜 사례로 볼 수 있죠.

​그 외에도 그래서 미국의 바비인형을 대신하는 풀라 라는 인형으로 하는 어린이들의 교육들이나 식문화로서는 할랄 음식점 등 여러 아랍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코드들을 읽을 수 있는 2부였습니다.



3부. 낯선 이의 눈에 비친 한국


3부 「낯선 이의 눈에 비친 한국」에서는 우리는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 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이 3부가 무척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 한 일 년 전쯤에 시작했던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외국 사람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이 어떤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물론 한국에 대한 단점은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게 너무 익숙한 사회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나쁜 점이 무엇일지에 대한 인식을 하지 않고 살아죠. 그와 동시에 반대로 장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 또한 어려울 겁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하고 있는 문화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해 주면서 우리나라의 모습은 어떠한가?에 대한 의문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런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우리 한국의 모습을 한번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비빔밥이나 불고기 등의 음식을 마케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실패했죠. 그 이유를 보았을 때 음식만 강조하고 그에 관련된 문화나 역사가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리지 않았던 삼겹살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외국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식문화가 되었는데요 다른 외국 음식과는 다르게 삼겹살이나 즉석떡볶이 같은 음시근 한국 사람들 사에서도 먹는 문화는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삼겹살을 먹을 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쌈을 싸먹는 규칙이나 쌈일 싸주는 모습, 그리고 삼겹살을 먹을 때 코스라던가 다 같이 함께 만들면서 즐기는 모습 그와 동시에 음주 문화나 예의를 차려야 하는 모습 등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는 우리가 서양 음식을 먹을 때 애피타이저부터 시작해서 메인 디시 디저트 순서로 먹는 서양식의 매너를 배우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삼겹살을 좋아하는 외국 사람들이 삼겹살 먹방 이라는 타이틀로 자주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저 가볍게만 보던 내용이  외국 사람들의 입장에선 신기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걸 보니까 삼겹살 먹방이 왜 외국인들에게 인기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역시 한국 사람들은 빨리빨리의 문화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시선으로는 단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점으로는 고속으로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던 원동력이기도 하며 빠른 인터넷 보급이나 효율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식당 호출 벨이라 진동벨 등이 우리 문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나의 아이템들로 보이고 있죠.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특성을 이야기하는 글도 있었는데 체면문화 등으로 다른 외국의 비슷한 문화들과 비교를 해주는 글도 있었는데 중국, 일본, 아랍, 서양 등 다양한 나라와 비교를 하면서 외부를 지향하는가 내부를 지향하는가에 대해 나라마다 특성이 달라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공동체 사회가 강하기 때문에 우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변을 의식하고 남을 생각해야 하는 그런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의리를 지켜야 하는 순간들이 생기게 되죠. 그러다 보니 범죄를 저지르게 되더라도 내 주변 가족들, 친구들이 저지른 범죄는 최대한 감형할 수 있게 돕고 하는 친구가 부탁을 한다 해서 좋지 않은 것도 좋게 포장하는 '정의 사회'입니다. 여러 범죄가 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돈이 있거나 힘이 있는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이 저질렀던 죄의 책임을 회피하는 부분은 지금 우리가 고쳐 나가야 하는 중요한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4부. 축제, 일상 탈출의 전통


4부 「축제, 일상 탈출의 전통」에서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시간을 어떻게 구조화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상에서 일탈을 감행하는지 세계 각국의 축제와 공휴일을 비교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세계의 여러 축제가 있고 공휴일이 있고 이게 왜 생겨나고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게 모든 나라마다의 특성과 그 나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알고 있는 축제가 적기도 하고 해서 새로운 축제들을 오히려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 축제들 이 탄생하게 된 이유는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저마다 믿는 종교부터 다르고 종교의 기준이나 문화 등이 전부 틀리다 보니 그들만의 전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런 축제의 생겨나게 되는 것이었죠. 다양한 축제를 통해 그 사람들의 문화나 생각, 그리고 그런 축제를 통해서 얻는 끈끈한 연결고리들로 인해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가 되어가는 것이겠죠.



​5부. 다름을 이해하는 몇 가지 방법​


5부 「‘다름’을 이해하는 몇 가지 방법」에서는 미국과 유럽,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에 초점을 맞추되 세계 지역화 전략, 혹은 전 지구적 이슈를 끌어들인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데 우선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글은 아마도 패스트푸드, 그리고 슬로푸드가 아닐까 합니다.  프랑스와 미국을 대표적으로 비교를 해 놓았는데요 미국은 먹는 것에 대한 개념이 자동차가 기름을 넣어야 움직이듯 사람도 식품을 넣어 주어야 움직인다 하여 "연료"와 같은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 먹는 패스트푸드가 발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조금 다르죠. 먹는 시간도 길고 많은 사람들과 만찬을 즐기고 먹고 즐기는 천천히 맛을 음미하고 즐기는 그런 문화죠. 그러다 보니 미국은 음식을 다 먹으면 "배가 부르다"라고 쓰는데 프랑스는 "맛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다름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한국 사람들은 주로 배부르다는 말을 많이 사용한 것 같아요. 아마도 시간이 중요하고 빨리빨리 문화이다 보니 미국과도 같은 연료의 개념인 건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또 다른 데서는 음식의 본연의 맛을 음미하고 즐기는 것도 있기 때문에 약간 중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또한 신체를 바라보는 관점 또한 특이했습니다. 유럽 문화권은 아무래도 옷이 신문을 상징하는 물품이다 보니 절대 왕정이 끝나고 나서부터 평등함을 강조하기 위해 의복을 벗어버림으로써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신체에 대해 야하거나 성적으로 느끼지 않아 자연스럽게 누드비치나 남녀 혼용 사우나 등이 발달하게 되죠. 동양의 사상과는 매우 다른 걸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SNS의 보급화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유럽 쪽에서도 신체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카메라의 발달이나 몰카의 증가 등으로 많은 젊은이들은 신체에 관련된 개념이 좀 더 자연스러운 몸이라는 개념보다는 성적인 것으로 많이 바뀌어 언제 내가 사진이 찍혀 인터넷에 돌아다닐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많이들 신체를 감추고 있다는 추세라고 해요. 한국에서만 몰카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게 아니라 외국에도 있는 걸 보면서 확실히 이런 문제는 인식 개선이나 사회적으로 제도를 만들어 확실히 처벌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념과 갈등으로 인한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제는 차별과의 전쟁인 것 같아요. 모든 인간은 평등 하다는 것은 인종으로도 그렇고 성적으로도 그렇고 일반 상식을 이제 깨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수용하며 이해할 수 있는 여러 문화들을 보면서 나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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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세원 | 쪽수 308쪽 | 판형 145x210
값 15,000원 | 분야 사회학 > 각국사회/문화 > 문화이론
ISBN 978-89-59065-16-5 03300 | 출간일 2019년 3월 15일


차례

​머리말

​1. 서로 다른 지구인

아시아는 왜 이모티콘에 열광할까?
한국에서 눈치가 중요한 이유
외계인, 꽃미남과 괴물 사이
사람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경계선
시간은 돈일까?
한국 사람은 왜 부지런하고 불행할까?

2. 생각보다 먼 아랍과 미국

미국의 바비 vs. 아랍의 풀라
예수를 닮은 슈퍼맨 vs. 알라의 특징을 나누어 가진 ‘99’
이슬람의 할랄, 유대인의 코셔
미식축구로 보는 미국
미국은 왜 철이 들지 않을까?


3. 낯선 이의 눈에 비친 한국

그들은 왜 삼겹살에 반했을까?
우리도 몰랐던 ‘핫한’ 아이템들
체면과 양심, 무엇이 더 중요할까?
‘의리 없는 놈’이 미운 이유
같지만 다른 카드와 화투
정치인도 잘생겨야 한다

4. 축제, 일상 탈출의 전통

새해는 1월이 아니어도 신나는 법!
세계의 ‘빨간 날’들
허용된 일탈, 카니발
액운을 태우고 풍요를 빌다
버닝맨 축제, 실리콘밸리, 히피 문화

5. ‘다름’을 이해하는 몇 가지 방법

미국의 패스트푸드 vs. 유럽의 슬로푸드
맥도날드가 세계에 파고든 비결
왜 프랑스 광고는 관능적일까?
나체가 부끄럽지 않으려면
상식을 파괴하는 세련된 방법


[박은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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