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9) 연극 '언필과 지우개' [대학로 지즐소극장]

글 입력 2017.11.28 20:3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문화소식]


ART Insight : Art, Culture, Education - NEWS



13.jpg
 

일상을 침범받은 자와
일상으로 도망친 자.
그들이 만들어낸 일상의 균열

연극 '언필과 지우개'

2017년 12월 8일(금)-9일(토)
대학로 지즐소극장



:시놉시스


고교동창이던 지우와 언필. 아주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재회한 후 언필은 늘 그렇듯 지우는 존재를 스쳐지나 보냈다. 며칠 후 지우는 불쑥 언필을 찾아가고 허락도 없이 언필의 삶을 침범한다. 모든 것을 흘려보내던 언필에게조차 지우는 상당히 불편하다.
 
그런데 의외로 지우가 만들어낸 삶의 균열이 언필을 자극했다. 언필은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리고 이런 모습이 이젠 지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가 불편해진 언필과 지우는 서로를 공격한다. 그러나 그 공격의 말들은 다시 자신을 향한 화살이 되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들여다보게 하는데......



:기획의도


오늘의 우리는 삶의 고단함에 치여
일상을 잊고 살아간다.
그러면서 동시에 누군가
내 영역으로 침범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만족을 얻지도,
관계에서 위안을 받지도 못한 채 살아간다.
 
연극은 이런 우리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일상의 부재에서 오는 공허함과
내 영역으로 누군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편함.
그러나 때로는 낯선 이에게 침범 받은
내 영역이 새로운 일상이 되어가며
낯선 일상에서 새로운 나를 찾아내기도 한다.
 
그는 나를 낯선 일상으로 끌고 왔다.
 


:제작배경


변화의 시간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사건과 감정을 만들어내죠.

낯선 일상은 새로운 꿈을 꾸게 하기도 하고
기존의 생각을 흔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고 있잖아요.

 


:작품의 특징


주인공들의 고민은 지금 우리의 것들이기도 하다.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 작가와 연출이 만든 진짜 우리 이야기.
 
말이 들어갈 자리에 주인공들의 감정과 이야기가 들어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솔직한 감정을 절제된 언어와 표현주의 연출을 통해 고단한 삶이 가져온 일상의 부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대끼며 살아가야하는 삶의 모습을 꾸밈없고 진솔한 모습으로 담아냈다.



:단체 소개


14.jpg
 
 
“나는 늘 넓은 호밀 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 명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호밀밭의 파수꾼 中-


"작은 쉼터, 그 옆을 지키는 파수꾼."

공연예술창작소 ‘호밀(Homil)'은 고향친구, 함께 뭉쳐 다니는 친구라는 뜻의 ’Homie‘와 J.D. 셀린저의 장편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순수한 어린아이들의 쉼터이자, 그 아이들을 지켜주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었던 주인공 홀든처럼, 호밀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 속 파수꾼으로 작은 쉼표가 되고자 합니다.

* 호밀의 구성원들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공연계에서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이며 책, 음악, 연극 등 문화 예술의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지향합니다. 앞으로도 호밀은 공연으로 동시대 사람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상세 정보



공연명
언필과 지우개
일 시
2017년 12월 8일-9일
장 소
대학로 지즐소극장
시 간
8일 20시/ 9일 15,18시
티 켓
전석 2만원
기획&제작
공연예술창작소 호밀
후 원
서울특별시
문 의
010-9016-5450











KakaoTalk_20171123_125156292.jpg
 

[이다선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83223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1.05.13, 22시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54 824호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1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