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첼 체다치즈] 사물 드로잉 (2)

글 입력 2017.09.0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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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탐탐.jpg
사물 드로잉 4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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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드로잉 5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작년과 올해의 드로잉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으면서도 꽤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미세한 차이가 재미있어서 비교하려고 같이 작품을 올려봅니다.

(1) 카페에 앉아서 창문에 비친 카페 로고를 그렸습니다. 색색이 알록달록한 건 저녁이었는데 창에 비친 조명들을 표현했습니다. 투명한 유리에 있는 카페 로고, 그리고 카페 맞은편 건너편에 있는 가게의 조명들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갈색과 노란색은 테라스의 난간과 탁자입니다. 카페의 로고는 자유롭게 마음대로 색칠했습니다.

(2) 제 방에 있는 곰인형입니다. 저는 곰인형을 좋아합니다. 푹신푹신해서 좋습니다. 저를 위해 저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려고 산 곰인형입니다. 좁디 좁은 제 방 구석 벽 모서리에 앉아있는 곰인형이, 벽의 공간과 앉아 있는 곰인형의 구도가 재미있어 보여서 그렸습니다. 일부러 여백을 많이 표현했는데, 요즘 하얀 화지를 스캔 후에도 하얗게 표현하려고 보정하다보니 공간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마음 가는 대로, 표현하고 싶은 대로 이색 저색을 다 칠했는데, 귀여운 곰인형이 눈이 빨갛게 되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전체의 공간과 구석에 있는 곰인형이 잘 드러나서 마음에 듭니다. 눈이 빨간색만 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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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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