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 여름 밤의 樂

여우樂(락) 페스티벌
글 입력 2017.07.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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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우락 페스티벌 포스터.jpg
 

 가만히 있어도 땀 흐르는 무더운 여름, 더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즐거움 2017 '여우락 페스티벌'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7월 7일 (금)부터 22일 (토)까지 국립극장에서 2017 국립극장 '여우樂(락) 페스티벌'(예술감독 원일)이 개최된다. 2010년 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여우락'은 한국 음악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의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온 우리 음악 축제다. 현재까지 4만 8천여 관객이 이 축제를 찾았으며, 여우락을 향한 관객들의 열기는 언제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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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22일 토요일 '여우락'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유태평양, 그리고 장서윤의 '아는 노래뎐'이 정말 기대된다. 공연의 제목처럼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듯한 노래들 (윤복희의 '여러분', 김정호의 '님',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김광석‧야니‧스티비 원더 등)을 두 명의 젊은 소리꾼들이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공연이다. 국악사에서 잘 알려진 러브스토리인 소리꾼 임방울과 김산호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요소를 더하기 때문에 더욱 더 사람들의 흥미를 끈다. 초등학교 때, 국악을 사랑하시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국악의 매력에 빠져 지내던 때가 있었다. 그 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면서, 우리 소리의 매력에 깊게 빠지는 한 여름 밤을 보내고자 한다.


2017 여우락 페스티벌(7.22.토)_아는 노래뎐_유태평양_국립극장 제공.jpg
 
2017 여우락 페스티벌(7.22.토)_아는 노래뎐_장서윤_국립극장 제공.jpg
 

170523_[여우락]통합웹전단.jpg
 

[이수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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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여우락_페스티벌_포스터.jpg (385.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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