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국립중앙박물관 특별展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프랑스의 역사와 아름다운 단추들
글 입력 2017.06.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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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展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프랑스단추전 포스터 최종.jpg

 

<전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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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서울 : 2017년 5월 30일(화) - 8월 15일(화)
대구 : 2017년 9월 9일(토) ~ 12월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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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서울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
대구 : 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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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총 4부로 구성

 프랑스 파리 장식예술박물관(Les Arts Décoratifs) 소장품 1,8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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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의복의 일부로만 여기던 단추를
서양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주요한 주제로 소개
  단추와 관련된 18~20세기의 의복, 회화, 사진,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전시품으로 프랑스 복식사 조망
역사적 사건이 어떻게 복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문학적으로 해석, 인간과 문화의 관계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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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장식예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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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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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v.jpg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단추를 중심으로
의복, 회화, 판화, 서적, 사진, 공예 등
1,800여 건의 전시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가
어떻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반영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제작된 이 단추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게 한다.

작은 단추를 더 세밀하게 관람하도록
곳곳에 마련한 터치스크린,
시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화려한 영상,
한국에서 별도 촬영한 18~19세기의
패션 판화집의 전자책 영상 등도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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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는 우리에게 사소할 수 도 있지만,
의복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요소라고 생각이 든다.

의복을 보면 그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추의 재료와 기법, 산업화, 복식사의
변화와 역사를 찾아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추는 단순히 아름다움의 요소일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기에 단추는 의상 디자인의 핵심 요소이자,
예술가들의 내면을 반영한 중요한 표현 매체가 되었을 것 이다.

우리는 단추를 보며 많은 변화와 역사를 볼 수 있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와 신념을 느끼고,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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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고나르 양식의 여성 초상.jpg
 

<프라고나르 양식의 여성 초상>
1760년경
프라고나르 양식의 그림
종이에 구아슈, 후면에 금박가공한 유리틀
ⓒLes Arts Décoratifs, Paris



의복.jpg
 


<의복>
1785년경
북경 비단에 자수
ⓒLes Arts Décoratifs, Paris


단추 견본판.jpg

<단추 견본판>
메뤼, 브리아르, 파리 등지
19세기 말~20세기 초
마분지, 자개, 스트라스, 금속, 유약, 비단 새틴
ⓒLes Arts Décoratif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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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1_france_THE final detailpage 최종.jpg
 

[김혜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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