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빛을 사용한 사진들이 좋다.
골든아워라고 불리는 노을지는 시간대에는
회색빛 건물들도 그렇게 낭만적일 수 없다.
빛이 들어오는 장면들은
설렘이 느껴지고 청춘의 떨림이 있다.
이제 9기 에디터 활동이 끝났다.
앞으로도,
김훈 작가님이 좋아하시는 그런 사실만을 가지런히 챙기는 단정한 문장들을
읽고 쓰고 음미하고
깨지기도 다시 붙여지기도 하면서
그렇게 단단하고 반짝이게,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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