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연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
글 입력 2016.11.1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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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따듯한 작품
셰익스피어의 <겨울 이야기> 에서 느꼈던 그 감동을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에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길 기대 해봅니다.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2012년공연사진_겨울이야기 1.jpg
 

공연개요
공 연 명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공연기간             2016년 11월 16(수) ~ 12월 4일(일)
공연시간             평일 8시ㅣ토 3시, 7시 | 일 3시ㅣ화요일 쉼
공연장소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원작                   William Shakespeare
각색/연출            남인우
드라마투르그       우수진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8세 이상
러닝타임              80분
문의,예약             02-742-7563 / 02-3667-3958
예매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대학로티켓.com 1599-7838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 1566-1369




 
기획의도
 

2012년 초연 작품을 새롭게 창작, 재정비한 작품! 
‘가믄장아기’ ‘소년이 그랬다’, ’사천가’, ’억척가’의 남인우 연출 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새로운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셰익스피어를 기리는 공연들로 풍성한 한 해입니다..    
극단 북새통이 셰익스피어 풍년에 일조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크고 실한 열매로 말입니다.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2012년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되었던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를 새롭게 재정비한, 신선하고 재미난 작품입니다.  
풍부한 음악과 리듬이 더욱 강화된 2016년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연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진지하고 지루한 셰익스피어는 가라!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  ‘놀이의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고전이 가지는 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사람들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도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원작 이상의 큰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3시간 이상의 원작이 지닌 감동을 80분에 압축해 담아냈습니다.
상상과 변형을 활용한 배우들의 역할 놀이,
인형극과 그림자극, 작은 소품들의 흥미진진한 활용,
배우들이 직접 부르고 연주하는 음악 등…  
기존 셰익스피어 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연극놀이가 담겨 있는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원작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품 설명
 

이야기는 원작에 충실하게, 겨울은 끝나고 봄은 찾아온다!
셰익스피어의 <겨울 이야기>는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이고 슬프면서도 유쾌하고 아름다우면서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레온티즈는 순간의 질투심으로 인해 모든 것, 즉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아들, 갓난 딸 그리고 오랜 친구를 한꺼번에 잃어버린다. 그러나 셰익스피어는 지난 세월을 후회와 반성으로 지낸 레온티즈에게 잃어버렸던 아내와 딸, 그리고 절친뿐만 아니라 사위까지를 한꺼번에, 마법처럼, 되돌려준다. 이제 왕국의 겨울은 끝나고 봄이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결말은, 가족의 무조건적 화해와 용서에 문제를 제기하다
<북새통의 겨울 이야기>는 마치 입센의 마지막 장면처럼, 셰익스피어의 결말에 브레히트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 이렇게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 화해가 성립되는 건가?  레온티즈의 고통은 인과응보적인 것이라 해도, 헤르미오네의 억울함은 누가 보상해주는가? 어린 아들의 죽음은? 그리고 16년 동안 양치기의 딸로 큰 페르디타는 정말 갑자기 만난 친부모가 눈물나게 반가웠을까?  죽을 뻔했던 폴릭세네스는? 과연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들은 무조건 서로를 받아들여야 할까?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묻는다. 동시에 등장인물들에게는 ‘주체적 선택’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놀이가 연극이 되고 ‘내’가 배우가 되는, 역할이 주는 신선한 경험!
양치기의 딸로 자랐던 처녀가 사실은 공주였음을 알게 된다면?  질투 때문에 왕에게 버려진 왕비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질문과 답이 이어지는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관람객 또한 공연의 일부가 되어 주체적으로 작품의 스토리와 결말에 참여하게 한다. 공연을 관람하다 보면 어느새 관객 스스로 공연내용(스토리)을 만들어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아주 독특하고 신선한 관극체험이 될 것이다. 
 
 
2016북새통의겨울이야기_web_웹상세페이지_700.jpg
 

창작의 재미와 유쾌함을 느낄수 있는공연!


[이주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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