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아픈 영혼에게 들려주는 '영화의 심장소리'

글 입력 2016.09.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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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는 영화와 책을 사랑하는 시인이며 심리상담사이다. 좋은 영화를 보고 시인의 감성으로 아름답게 소감을 그리며, 심리상담사로서 영화의 통해 인간의 아픈 내면을 고찰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심장소리를 들려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에 대한 평을 이렇게 아름답게, 가슴 저리게, 깊이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에 감동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소개
  저자 김은경은 오랜 기간 혼자 영화를 보고, 글을 썼다. 아이를 키우며 동시를 써서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나이가 들어서는 심리학을 공부하여,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시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사랑의 방식이 있고, 그림 동시집으로 머리카락 보일라(근간)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는 책에 실린 영화들을 보고 영화에 대해 글을 쓰면서 우울함가 무기력을 이겨냈다고 한다. 그렇게 영화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는다. 영화를 보는 동안만큼은 그 세계에 빠져들기 마련이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에 곰곰이 생각하면서 또 한 번 감동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I. 마음속을 들여다보다
II.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III. 인생이란 경기장에서
IV. 프로젝트는 계속되어야 한다



  책은 이렇게 총 4가지 부분으로 나눠진다.

  목차를 차근차근 살펴보았을 때 애니메이션, 음악영화, 코미디 등의 여러 장르로 구성되면서도 공통적으로 희망을 노래한다. 프롤로그만 읽었을 뿐인데도 영화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된다. 좋은 영화를 보면 좋은 사람과 나누고 싶기 마련이다. 저자도 마찬가지다.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을 자신의 다락에 넣어두지 않고 서로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영화들은 그녀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라고 한다. <영화의 심장소리>는 그렇게 쓰여 졌다.

  아트인사이트 110번째 문화초대로 이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문화예술은 소통이다’ 라는 아트인사이트의 모토에 잘 부합하는 책이라 생각된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보았을 때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것만큼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그 영화를 들여다보는 것 또한 소중한 경험일 것이다. 

 



아트인사이트


[정나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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