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학생활에 소소한 풍요를 더하다

대학생 잡지 비교
글 입력 2016.09.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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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를 맞이하여, 전국의 모든 대학교가 개강을 맞이 했습니다.
긴 것만 같았던 방학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벌써 새 학기가 시작하니,
아쉽기도 하고 가을바람을 맞으며 설레기도 합니다.
 
대학생 여러분들은 각자의 새 학기를 맞으면서
학점 올리기, 대외활동하기, 영어공부하기 등등 저마다의
특색있는 목표를 다져봤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마냥 스펙에만 연연하며 목표를 세우지 말고
대학생활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 줄 목표를 세워 보는 건 어떨까요?

보는 재미도 있고,
대학생들을 위한 꿀같은 정보도 가득한
'대학생 잡지'
 
교내에서도 쉽게 잡지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한 번 빠져들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잡지의 매력을
이 글을 읽고 발견해 봤으면 합니다!
 


1. 대학내일

대학내일.jpg
 
학생 여러분에게 가장 익숙한 이름은 대학 내일 일 것 같아요
굳이 돈을 내고 사지 않아도, 매주 월요일 대학내일이 들어오는 학교의 수가 상당해
학교 곳곳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다양한 매체에서 홍보를 하는 등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그 이름도 기억에 어느샌가 남은 잡지입니다.
 
또한, 실제 대학생들이 표지 모델을 맡는다는 점도
대학내일의 특징 중 하나인데, 주변 선후배나 동기가
어느날 대학내일의 표지모델로 등장한다면, 혹은 직접 표지모델이 된다면
대학내일이라는 잡지가 더 가깝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식을 잘 아는 잡지라고 할까요?
 
대학내일은 문화 정보를 전하는 주간 잡지인데,
취업정보나 유명인 인터뷰, 곳곳의 대학교 소식들, 공모전 홍보 등의
대학 잡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과 함께
연극이나 뮤지컬 같은 공연의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어
대학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행물로 꼽힙니다!
 


2. 캠퍼스 플러스

플러스.jpg
 
켐퍼스 플러스는 대학내일과 유사한 컨텐츠 구성을 갖는 잡지입니다.
실제 대학생들이 표지 모델이 된다는 것 까지 동일한데,
대신 캠퍼스 플러스는 월간지라는 점이 다릅니다!
 
월간지인 대신에 알차고 알찬 내용만 선별하여 담고 있는 잡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다른 어떤 매체보다 월간지로서,
깊고 풍부한 내용을 전달한다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반영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독자 참여를 격려하며
신세대 대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적극 반영해
유행을 선도하는 잡지입니다!
 


3. 캠퍼스10

10.PNG

대학생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력한 것이 대학내일과
캠퍼스 플러스라면, 캠퍼스10은 대학생활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10가지를 골라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전달하는 잡지입니다.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재미있는 이야기 등
나와 다른 대학생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무엇인지,
다른 대학생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엿보는 재미가 있는 잡지!
캠퍼스10을 읽다보면 트랜디한 대학생이 된듯한 느낌을 줍니다.
 


4. 캠퍼스 잡앤조이

잡앤조이.PNG
 
캠퍼스 잡앤조이는 한국 경제 신문의 매거진인데요,
다른 잡지들이 문화생활 또는 대학생들의 라이프에
초점을 맞춰서 잡지를 구성했다면, 한국 경제 신문에서 내놓는 잡지인만큼
경제, 취업, 창업, 기업의 이슈 등 조금더 경제적인 이야기들이 실려있습니다.
 
취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거나 경영, 경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은
읽어보면 좋은 잡지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물론 잡지답게 마냥 딱딱한 내용만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쉬어가는 마음으로 충분히 접할 수 있습니다.
 
경제 위기로 많은 잡지들이 위기를 겪고있을때,
고객의 니즈에 맞게 컨텐츠를 구성하면서 '경제'를 이용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잡지입니다!
 


5. Big Issue

빅이슈.PNG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마지막 잡지, 바로 '빅이슈'입니다.
빅이슈는 대학생들이라면 한번씩은 다 들어봤을법한 잡지 입니다.
그 이유는 잡지의 판매 방식과 취지가 독특하기 때문인데요,
단지 이익 추구를 위해 잡지를 펴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홈리스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잡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잡지를 파는 판매원들도 모두 홈리스들 입니다!
대학가 근처에서는 빨간 옷을 입고 상인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빅이슈 잡지를 팔고 계시는 분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월간지인 빅이슈를 사게 되면 판매원분들에게 그 만큼 이득이 되니,
꼭 잡지를 챙겨보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사게 되는 잡지입니다.
 



 
다양한 잡지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전공책의 무게에 눌리고, 교양 수업의 프린트 양에 허덕이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가끔은 딱딱한 텍스트로 가득한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잡지를 즐기며 기분전환을 해 볼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전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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