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예술과 나를 이어주는 인터뷰 -도자기 공예 작가 '강고운' 두번째 이야기

글 입력 2016.07.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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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 작가 강고운. 그녀의 작품과 공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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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수상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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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제목 : 다향(多香)

재료: 백자토, 수금

용도 : 디퓨져

상품설명 :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향기가 있다. 그리고 그 만큼 향을 담아두는 곳 또한 다양하다.
무한한 향들을 한 가지 단어로 표현 할 수 없듯이 각각의 향에는 어울리는 용기가 존재하고, 그것들이 만나 비로소 향기는 완성된다.
나는 도자기의 여러 기법 중 물레의 원 운동으로 구현 해 낼 수 있는 모던한 패턴의 형태와 화려한 수금 기법의 조합을 통해 과거보다 많은 기능을 가진 현대의 거실과 어울리는 디퓨져를 제작하고자 하였다. 사용자가 거실에 어울리는 향을 정하고, 향에 어울리는 디퓨져의 형태를 상상하며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디퓨져도 완성된다.


수상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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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운 '향기의 조각'

광주백자 공모전이란 대한민국 민화대전에서 각각입상



가장 좋아하는 작품 또는 작업


가장 좋아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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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졸업작품 때 했던 물품들에 제일 애착이 간다. 4학년에 들어서면서 주어진 과제가 아닌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것을 만들어본 첫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졸전에 총 3가지의 기물을 냈었는데 그중에서도 올빼미 조명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기물이었다. 부엉이과에 특히나 관심이 많기때문에 다양한 조사와 시도를 했었지만 얇은 조명의 특성상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많아 결국 다른 기물들에 비해 본인의 만족도가 높지 못한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나는 다른 작품을 진행함에 있어 다시금 도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절망적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작업하던 그때의 그 기억때문에 가장 애착이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작업실 밖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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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이 도자기인 만큼 만드는 작업을 좋아한다.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시작해 최근까지 해오고있는 클레이아트 부터 시작해서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슈가크래프트에 관심이 생겨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올해들어서는 그동안 가져온 취미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있다. 그리고 이번달 부터는 새롭개 프랑스 자수라는 취미를 갖기 시작해서 홀릭이 되어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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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LOW

성신여대출신 여성작가 4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백자 브랜드.


소속작가와 해당작품

에버글로우 @everglow_cer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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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운 @whitethings_
김보람 @_j0ram
손세은 @sonsem0ng
이미정 @ceraship


입점매장

양재동 카페'아뜨랑'
홍대 아이엠푸드스타일리스트 편집샵'디어블랑'



[유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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