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part 1. 조선시대 회화 [시각예술]

초기부터 중기의 회화
글 입력 2016.05.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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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조선시대 회화 
초기부터 중기의 회화


이전까지는 불교중심이었으면 이제는 유교를 중심으로 하는 ‘억불정책’으로 사회성격이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화론은 
1. 말기론적 관점으로  회화는 도를 가지고 있지 않고 사회적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2. 공리적 가치관으로 이로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삼강행실도, 빈풍칠월도)
3. 수기적 가치관으론 사대부가 그림 그리는 것을 통해 자신을 닦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도를 채워가는 것)



-말기론적 관점은 유교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수기적 관점으로 넘어가면서 독자적인 조선화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선 초기 중국화풍의 영향은 

1. 북송대의 곽희파 화풍과 2. 남송의 마하파 화충이있다.

북송대의 대표 작가 곽희<조충도>를 보면 우뚝솟은 산, 산의 표현에서 두준법 사용했고
 (바위느낌이 뭉글뭉글하다). 나무의 느낌이 을씨년스러운 해조묘법을 사용했다. 거비파적인 경향이고 안견파 화풍형성에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반대로 남송의 마하파 화충은 <송하보월도> 일각구도, 근경중심의 구성, 부 벽준법, 나무들이 전광형 (번개불 같은) 이 특징이다.


1번.jpg
 
조충도        송하보월도


 조선 중기는 청나라의 요구, 병자호란, 정유재란 등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17-18c절파의 특징(직업화풍)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됐다. 
또한, 절파의 광 태사학적 경향은 문인들이 선호하지 않았다. 김명국과 김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18c가 되어서는 결국 절파가 쇠퇴하고 만다.

-조선 중기 시대, 절파화충영향을 받은 대표적 화가로는 이경윤이 있다.
그의 작품 <탁족도>는 세상의 세속의 때를 씻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그림으로
 륵백의 대조, 필선 , 바위표현에서 절파의 특징이있다. 
다른 작품으로는 <산수인물도> <시주도>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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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족도/ 이경윤


-반대로, 중기의 남종화풍은 문인화가들이 자기의 뜻을 풀어낸 그림이다.
이정근<미법산수도>는 남종화의 영향인 그림이다. 그는 작품 속에서 습윤한것을 표현해 내기위해 미점을 사용했고 사선구도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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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법산수도/ 이정근







이미지 출처 : google


[이경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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