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치유의 시간' 임동진 모노드라마 - 그리워 그리워

연기 인생 50년 임동진의 연극 무대 '그리워 그리워'
글 입력 2016.05.0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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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
임동진 - '그리워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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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콘서트, 페스티벌, 전시, 뮤지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공연들을 접하는 관객들을 보면
이제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콘텐츠에는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듯하다.

그만큼 좋은 공연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또 관객들의 눈은 높아지고 있다.


나 또한 공연을 볼 때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지만,
한 번씩 공연을 같이 보는 일행이 
무대 디자인이나 사운드나 진행 상황들을 
지적하는 것을 보면 그 날카로움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렇게 눈이 높아진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들 중 하나는
어떠한 장르의 공연이건, 그것의 의미나 스토리를 부여하는 것인 것 같다.


가족, 친구, 사랑, 우정, 추억 등
그 어떤 것이든, 관객들은 그 공연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았을 때,
훨씬 쉽게 집중하게 되고, 같이 느끼게 된다.

이런 의미를 가장 잘 부여할 수 있는 공연은
아무래도 연극일 것이다.
직접적이나 간접적이나 가벼운 주제든 무거운 주제이든
연극에는 그 의미와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또 하나의 좋은 의미를 가지는 공연은
임동진 모노드라마 - '그리워 그리워'이다.


그리워그리워_포스터_52x76cm_웹용.jpg
 

하단의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연극 '그리워 그리워'는 무심하게 지내는
가족 간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그를 통한 서로의 이해,
그리고 화해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야기이다.
이번 연극을 통해 자기고백의 시간을,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실 젊은 층에서는 '임동진'이라는 이름을 잘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는 TV 드라마 연기자이며 연극배우, 영화배우였다.
1964년 연극 <생명>으로 첫 데뷔하였으며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걱정하지 마>, <대박가족>, 
<제4공화국>, <북경, 내 사랑>, <제5공화국>등이 있다.

또한 그는 2007년 목사로서의 삶을 시작하기도 하였는데,
올해 그의 연기 인생 50년을 맞아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작년에는 성직자 생활 은퇴 후 10년 만에 TV 드라마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연극 '그리워 그리워'를 모노드라마로 기획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그가 혼자 무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그의 이름을 걸고 모노드라마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처음인 만큼 그의 연기 인생 50년의 총체를 느낄 수 있을만한
혼신의 연기가 기대된다.



공연 개요

공연명 - 임동진의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공연 장소 - KT&G 상상아트홀

공연 기간 - 2016년 5월 9일(월) ~ 2016년 6월 25일(토)

공연 시간 - 월 오후 2시 30분 / 화~금 오후 8시 / 토 2시 30분, 6시 / 일요일 쉼

러닝타임 - 90분

관람 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료 - R석 6만 원, S석 4만 원

제작 - 극단 예맥

홍보마케팅 - (주)컬처마인


그리워그리워_상세정보_700px.jpg
 

[선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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