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그리운 엄마의 마음을 담아 [문학]

글 입력 2016.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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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북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흑백의 그림에 화려한 색을 조금씩 입히는 단순하고도 정적인 행동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위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기대와 호기심으로 아트인사이트 두번째 문화 초대인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담아> 드로잉 북을 기다려 본다. 


특히 드로잉 북의 주제가 마음에 들었다.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는 엄마가 그리울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펼쳐서 색칠을 하다보면 마음이 따스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memory-내지-2.jpg
 

 




나는 그림 그리는 것을 잘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씩 혼자 이것저것을 낙서할 때가 있다. 글씨를 쓰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잡은 연필의 느낌과 다르게 연필을 잡고 작은 그림들을 그리는 것은 자유로움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표현함을 통해 나를 확인하고 발견하는 느낌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미 누군가가 그려놓은 그림에 색을 입힌다는 건 또 어떤 다른 느낌일까? 이번 도서초대를 통해 알 수 있지 않을 까 기대해 본다.





#도서 안내#


저 자 : 김은기, 김경연
규 격 : 국배판 변형(260×260) 
쪽 수 : 70쪽
출간일 : 2016년 4월 26일 
정 가 : 12,000원 
ISBN : 979-11-85973-13-5(03650)
출판사 : 도서출판 따스한이야기
분 야 : 예 술
 핵심어 :  #컬러링 #화해 #힐링 #그림 #예술 
 #사랑 #김은기#김경연
문 의 : 김현태 (070-8699-8765 / 010-8763-8765 / (jhyuntae512@daum.net)




#저자  소개#
 
 
김은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24회의 개인전과 130여회의 단체전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스노우맨 커플>, <행복한 정원>, <수태고지>등이 있다.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 하였고(2002-2006년), <꽃보다 말씀>, <행복한 우리 집>, <그리고 사랑을 보다>, <엄마의 품격>, <여자 새벽1시>, <오픈 샌드위치>, <종이아빠>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김경연
한양여자대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시절 패션을 공부하면서 패션일러스트 과목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졸업 후 패션을 포함한 다른 영역들의 일러스트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민일보에서 운영하는 마이트웰브 사이트에(mytwelve.co.kr) 일러스트를 연재중이다.
를 통해 기억 저편에 있던 ‘엄마‘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이 되살아나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그것이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
 

 
# 독자평 #


포근한 엄마의 품에서 색칠 공부하던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그림 하나하나에 아름다운 색을 칠하며, 엄마와의 추억도 아름답게 떠올려지는 책이다. 엄마에게 내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선물해드리고 싶다.
박민경(25세, 첼리스트/음악교육대학원생).

잠시나마 분주한 일상을 잊고 고운 색을 입히다 보니, 어느새 그림 속 아이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엄마와 나, 세상에 둘 밖에 없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무척 행복해졌다.
서은혜(32세, 문예창작전공 대학원생).

알록달록한 색깔로 빈칸을 채우다보면 어느새 그림은 즐거운 추억들로 가득하다. 엄마와의 추억과 기억이 색연필 끝에서 서로 만나는 순간, 다시 한 번 새로운 경험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제지현(26세, 환경조형학과 대학원생).

타지에서 혼자 살다 보면 엄마가 제일 보고 싶다. 앞으로 엄마와 함께할 시간이 점점 더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 진다. 이 컬러링북은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책이다. 색칠하는 동안 엄마를 계속 생각하게 만들었다. 색칠 후에 엄마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따뜻한 책이다.
박지현(25세, 씨엠에스랩 인사팀).







[박지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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