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
절망 가운데 부르는 비탄의 노래.
거대한 슬픔과 절망 속에서 구원을 바라는 역설적 간구.
윤동주와 송몽규
몽규는 동주에게 말한다.
'너는 여기 남아야지.'
'동주, 너는 시를 계속 써라. 총은 내가 들 거니까.'
몽규에게 동주의 시는
소중하게 지켜주어야 할 그 무언가였다.
몽규는 동주에게 말한다.
'너는 여기 남아야지.'
'동주, 너는 시를 계속 써라. 총은 내가 들 거니까.'
몽규에게 동주의 시는
소중하게 지켜주어야 할 그 무언가였다.
illust by....elaine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TODAY'S PICK
by ART INSIGHT
-
허희원 에디터
[Review] 한 인간 영웅이 간절하게 바라던 것은 – 오디세이아 [도서]
오디세이아가 오래도록 읽히는 이유
-
임지우 에디터
[Review] 벽에서부터 경매장까지, 뱅크시는 무엇을 움직였나 - 뱅크시 특별전 'BANKSY: Still Here' [전시]
뱅크시의 작품은 벽에 그려진 순간 완성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때부터 시작된다. 누군가 발견하고, 사진을 찍고, 언론이 보도하고, 사람들이 작품의 의미를 두고 논쟁한다. 작품이 훼손되기도 하고 보존되기도 하며, 때로는 경매장으로 이동해 거대한 금액에 거래된다. 뱅크시의 작품은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 움직이는 사건에 가깝다.
-
신동하 에디터
[오피니언] 고강도 경쟁 사회에서 다양성과 인정의 사회로 가는 길 [문화 전반]
대한민국은 명실상부 세계 10~12위권의 경제 규모를 갖춘 선진국에 진입했다. 절대적 빈곤이나 기근에서 벗어난 지 오래며, 가족 관계 역시 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화목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의 질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OECD 회원국 중 행복지수는 수년째 최하위를 다투며, 전 세계로 대상을 넓혀도 바닥을 면치 못한다. "가난에서 벗어나 물질적 풍요를 이루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발전주의적 신화가 완벽히 파산한 셈이다.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