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해설이 있는 < 마리아칼라스홀 12월 클래식 시리즈 >
글 입력 2015.11.30 23:3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연말을 위한 풍성한 클래식 축제

최예은_최종.jpg
 

마리아칼라스홀에서 2015년 대단원을 장식할 12월 공연으로 <클래식 시리즈>를 마련했다. 12/5(토)부터 시작되는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이라는 같은 장르 안에서도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매트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까지 다채로운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는 바이올린 유지연, 비올라 박성희, 피아노 박진우로 구성된 피아노3중주팀이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등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아티스트들과 함께 러시안 칵테일 ‘모스코 뮬’이 제공되는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
12일(토)에 펼쳐지는 2번째 공연은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이다. 세계가 사랑하는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무터의 아낌없는 후원을 받으며 10살의 어린 나이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 여러 국제무대에서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의 연주를 통해 정통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특히 2016년 1월,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협연이 예정되어 있는 그녀의 국내 무대 행보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8일(화)과 20일(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마리아칼라스홀 [해설이 있는 메트 오페라on Screen]은 세계 3대 오페라단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최신작을 하이라이트로 상영함과 동시에 오페라 전문 해설가인 유정우, 장일범의 맛깔스러운 해설을 더해 오페라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12월에는 이탈리아의 아름답고 강렬한 오페라이면서 TV에서도 간주곡이 많이 연주되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두 작품을 함께 상영하여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하게 메트오페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12월 한달, 야심차게 준비한 마리아칼라스홀 클래식 시리즈로 2015년을 뜻 깊고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공연명
가격
장소 
12월 5일(토) 7:30pm
차가운 겨울에 만나는 열정적인 러시아 감성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전석 60,000원
 마리아칼라스홀
12월 12일(토) 7:30pm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무터가 극찬한 세계적 연주자 -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전석 77,000원
 마리아칼라스홀
12월 8일(화) 8:00pm
12월 20일(일) 12:30pm
사랑, 복수의 치정극, 아름답고 강렬한 이태리 오페라 -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전석 30,000원
 마리아칼라스홀





이 세 공연 중 내가 보러 갈 공연은 두 번째 공연인,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이다.
프로그램과 연주자 프로필에 대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C3ֿ%B9%C0%BA_2_700.jpg
 


프로그램 중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가 가장 기대된다.
학부 때 모차르트와 프로코피에프 소나타는 반주를 해본 적이 있지만
브람스는 반주 경험이 없어 궁금하다.
브람스를 아주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연주는 수도 없이 들었었고, 사인과 사진을 같이 찍었을 만큼 팬이다.
연주 내내 그만 바라볼 정도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피아니스트라 생각한다.
최예은도 물론 다재다능한 연주자이긴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김태형이 반주자여서 연주회에 참석하는 마음이 더 크다.


보조석예시.jpg
 

마리아칼라스 홀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대치동에 위치한 마리아칼라스홀은 무대와 객석이 매우 가까운 51석의 소규모 공연장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며 감상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작은 규모의 살롱 콘서트 홀이다 보니 관객 모두가 VVIP좌석인듯 어느 좌석에서나 만족스러운 공연을 감상하고 그 감동은 두 배가 된다. 

최고급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200여년 객석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일본 ‘고도부끼’사에서 제작한 객석이 특별한 편안함을 준다. 또한 디테일한 음색과 특히 중저음의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어메리칸 사운드의 진수, ‘에어리얼 스피커’를 통한 7.1채널의 음향 시스템과 음향공학적으로 설계된 특별한 인테리어로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HD화질을 자랑하는 120인치의 스크린은 영상 관람 시, 실연을 보는 듯 하다.
 
마리아칼라스홀의 공연에는 휴식 시간에 관객과 아티스트의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다. 함께 사진을 찍고, 공연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인데, 마리아칼라스홀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 포토타임에 찍었던 사진을 바로 인화하여 관객에게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의 감동과 더불어 사진 한 장으로 그 여운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마리아칼라스홀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2006년 개관 이래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시작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쉬운 이해와 더불어 재미있는 연주를 들려주자는 취지로 시작 됐다. 전문 해설가는 물론 연주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음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마리아칼라스홀과 아트인사이트와의 첫 공연이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이며, 김태형 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대된다.






○ 주최: 제이아트
○ 예매: 마리아칼라스홀  02-558-4588  www.mcallashall.co.kr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 문의: 마리아칼라스홀 02-558-4588



ART Insight



[이경민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5.03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