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전시회, 대림미술관]

글 입력 2015.07.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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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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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이번 전시에서는 제가 지난 15년간 진행해 왔던 기존 작업과 더불어,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신작들을 함께 보여주려 합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저의 대규모 개인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I LIKE YOU!

- 헨릭 빕스코브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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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K VIBSKOV
헨릭 빕스코브


1972년, 덴마크에서 출생한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입니다. 

그리고 사진, 설치, 영상,퍼포먼스 등의 순수예술 작업부터 
그래픽 디자인, 세트 디자인까지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뉴욕 MoMA PS1, 파리 Palais de Tokyo, 런던 ICA,헬싱키 디자인 뮤지엄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유럽 일렉트로닉 음악신의 대표 밴드 
‘트렌트모러(Trentemøller)’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비요크(Bjork)의 오페라 무대와 의상,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공연 무대와 의상, 
그리고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발레단(The Norwegian Na-tional Opera and Ballet)의 
백조의 호수(The Swan Lake) 의상을 맡아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멀티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전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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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은 2015년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의 전시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HENRIK VIBSKOV - FABRICATE)를 개최합니다.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매년 컬렉션을 발표하는 
유일한 북유럽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는 
끊임없이 형식을 파괴하고 예기치 못한 충격적인 방식으로 
그만의 독창적인 패션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컬렉션이 발표될 때마다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는 패션뿐만 아니라 사진,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순수예술의 영역에서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다수의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패션의 확장된 표현 가능성을 실험해 온 
헨릭 빕스코브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재연출한 런웨이와 데뷔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대표 컬렉션,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주요작 및 
신작을 포함한 총 30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소개됩니다.

대림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특정 장르의 
형식적 한계를 깨기 위한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헨릭 빕스코브의 작업 방식을 통해 
모든 창작의 과정을 놀이처럼 즐기는 
적극적인 멀티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예술적 영감과 관심사를 하나로 아우르는 도구로써, 
패션이 단순히 ‘입기 위한’ 옷이 아닌
 ‘자유롭고 열린 표현’을 위한 매체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처럼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헨릭 빕스코브를 소개하는 
전시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HENRIK VIBSKOV - FABRICATE)는 
관람객들에게 감각의 놀이터에서 
그의 예술 세계를 몸으로 직접 경험하며, 
보다 열린 관점에서 새롭게 ‘패션’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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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헨릭 빕스코브

헨릭 빕스코브의 과거와 현재를대표하는 런웨이와 컬렉션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헨릭빕스코브를 소개합니다. 

2015년 6월파리 패션 위크에서 발표한 
헨릭빕스코브의 2016년 S/S 런웨이와컬렉션을 
한국에서 동시에 공개하고,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패션쇼의 -백 스테이지를 새롭게 재현합니다. 

그리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발표해 온 
헨릭빕스코브의 대표 의상 40여 벌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던
'The Big Wet Shiny Boobies S/S 2007 Collection’의 런웨이에 
사용되었던 가슴을 모티브로 한오브제들과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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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로서의 헨릭 빕스코브

헨릭 빕스코브의 ‘신체’에 대한 관심, 
옷을 만드는 재료와 컬러, 
그리고 제작방식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 사진, 그래픽, 텍스타일, 설치 등 - 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헨릭 빕스코브를 소개합니다. 
헨릭 빕스코브의 패션이 완성되는 과정에 
영감적인 재료로 사용된 중요작들과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작들이 함께 공개되며, 
헨릭 빕스코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기록한 
200여점의 사진 작품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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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빕스코브의 세계

패션과 예술이 결합하여 완성된 
헨릭 빕스코브의 감각적인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런웨이를 새롭게 구현합니다. 

특히 후각과미각이라는 요소를 
패션쇼에 최초로 적용시키며 
패션에서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관객 경험을 선사한
 'The Mint Institute A/W 2008Collection'의 
런웨이를 재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패션쇼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일정 : 2015. 07. 09 - 2015. 12. 31

시간 : 화-일요일 10:00AM - 6:00PM / 목, 토요일 (연장 개관) 10:00AM - 8:00PM
* 매표는 전시 종료 30분 전에 마감됩니다.
*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는 휴관합니다.

장소 : 대림미술관

티켓가격 : 성인 5000원 / 학생 3000원 / 미취학아동(3세~7세) 2000원

주최 :  대림미술관

후원: 대림,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동부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서울특별시, 로이코




문의 : 대림미술관 (02 - 720 - 0667)

관련 홈페이지 대림미술관





1.  [대림미술관] #play like me! Henrik Vibskov - Fabricate 티저




2.  [대림미술관] 헨릭 빕스코브 인터뷰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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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iff Neck Chamber A/W 2013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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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Boy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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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t Institute A/W 2008 Collection




[한지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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