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피아노 리사이틀

글 입력 2015.04.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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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G.Cziffra) 이후 최고의 피아니스트
필립스 선정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전설적인 러시안 피아니스트

5월 포스터.jpg

공연 정보

공연명 :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리사이틀
공연일 및 장소 : 2015. 5. 22(금)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 R12만원  S9만원  A6만원  B4만원
예매 : SACTicket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 브라보컴 1661-1605  www.bravocomm.co.kr


“Music is the best what we have.” -by Andrei Gavrilov
“음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것”이라고 하는 안드레이 가브릴로프가 2015년5월22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그의 재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리사이틀을 합니다. 러시아가 배출한 명 피아니스트들은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고고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특별한 연주자입니다. 가브릴로프는 가장이상적인 콘서트에 대해서 “사람들이 콘서트가 끝난 뒤 제게 와서 저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 할 때이죠. 나는 콘서트를 준비 할 때마다 그러한 예술의 마법이 일어나도록 노력 합니다”라고 하였듯이 이번 내한공연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마법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신념과 희망으로 이겨낸 고난의 시간들
 1955년 모스크바 태생으로 1998년 필립스가 뽑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된 가브릴로프는, 아버지는 러시아 유명화가인 블라디미르 가브릴로프(1923.5.30.-1974.12.4), 어머니는 네이가우스 계보를 잇는 피아니스트 Assanetta Eguiserian (1925.12.20.-2006.11.29) 슬하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어머니에게서 2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1961년 6살 나이로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에 입학하한 그는 케스트너를 사사,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에서 나우모프를 사사하며 한층 재능이 발현되기 시작하였다. 그가 처음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는, 197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정명훈이 2위에 오른 대회)하면서부터이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리흐테르를 대신해 국제무대 데뷔를 호평 속에 마친 그는, 1976년 프랑스 툴르 음악제에 출연하고, 이듬해에는 런던심포니와의 협연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EMI와 전속 계약으로 음반을 녹음하고 세계적인 무대 및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소련 시대였던 러시아는 그에게 자유로운 음악활동을 허용하지 않았다. 소련 당국에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과 연주 및 녹음을 하기로 한 1979년 12월 공항에서 출국금지를 당한 사건을 시작으로 5년간 가택 구금에 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인고의 시간을 견딘 그는 1984년 개혁파 고르바초프에게 편지로 호소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서방 연주 여행을 다시 허가 받았고, 이후 영국 바비칸 홀과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비상했다. 1989년 독일로 귀화하고 DG와 계약하며 활발한 녹음과 공연활동을 하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1994년부터 이번에는 스스로 활동 정지를 선언, 무려 7년간 동면을 가졌다. 철학과 종교에 대해 공부하고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음악성을 담금질하기 위해서였다. 



음반은 음악의 본질을 담아내지 못한다
 그는 EMI · DG와 전속계약을 통해 명반을 무수히 배출하며, 그라모폰 상 · Grand Prix International du Disque를 포함한 음반 상을 수차례 석권할 만큼 음반에도 재능을 드러냈다. 그러나 음반이 음악의 본질을 담아내지 못한다고 느꼈기 그는 1993년을 끝으로 더 이상 녹음을 하지 않았다(2006년 루체른 페스티벌에서의 연주가 담긴 실황 음반이 유일하다.). 


  “저는 CD나 DVD에 항상 의구심을 가지는데 그 이유는 기계는 진짜 삶을 포착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CD에 담긴 제 음악은 창백하고 그늘지게 들립니다.”



공연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
이런 이유로 치밀하게 연구하고 개발한 음악을 오로지 공연으로만 표출하고 있는 가브릴로프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어떤 콘서트에서든 마음을 열고 관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하죠. 제가 어느 나라에서 어떤 장소에서 누구를 위해 연주하든 이는 변함이 없습니다. 공연은 제 생활의 일부이죠. 제게 있어서 세계는 국경과 경계가 없는 작은 장소로 느껴집니다. 세계는 작고 세계의 문화는 작은 가족보다도 더 친밀하다고 생각합니다. 탁월한 예술은 하모니와 아름다움, 그리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이들의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콘서트에 대해 “사람들이 콘서트가 끝난 뒤 제게 와서 자신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말할 때이죠. 나는 모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그러한 예술의 마법이 일어나도록 노력합니다.”라고 말하는 가브릴로프.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특유의 예술의 마법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것은 음악애호가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2013년 그의 삶을 담은 자서전 『Tchaikowwski, Fira und ich』를 완성하다.
2013년은 특히 안드레이 가브릴로프에게 바쁜 해였다. 그는 3권으로 이루어진 그의 자서전을 완성하였다. 첫 번째 판은 2014년 3월~4월에 러시아어와 독일어로 출판되었고 영어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그는 저서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USSR)’ 시대의 고통에서부터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파우스트 주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극적 상황과 충돌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 정치적인 부분까지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았을 것이다. 러시아가 배출한 명 피아니스트였지만 동시에 20세기 공산주의와 냉전시대의 그늘을 직접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그의 인생은 내적 · 외적 측면 모두에서 드라마틱하게 흘러 나왔다. 하지만 그에게 벌어진 일등릐 중심에는 음악있었고, 그는 여전히 음악 안에서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20년을 돌아보는 앨범(쇼팽 녹턴)이 자서전에 포함되어있다. 



[언론평]

No wonder it is called “Bravissimo”
그의 연주 라흐마니노프 3번은 러시아 영혼에 대한 끊임없는 대화.
그는 변덕스러운 자신만의 음색으로 청중들을 홀린다. 망치로 두들기듯 강력하고 또한 거미줄처럼 가늘고 정교하며 깨끗하다. 그의 연주는 “Bravissimo”라 불릴만하다.    - Peter Buske

그는 갑자기 의자 위에서 뛰어올랐고, 어려운 passages를 지나더니 만족하듯 미소를 띄며 고개를 저었다. (해방된 듯 날아올랐다) 마지막 음표 하나까지 그는 분명 즐기고 있었다.     
 - Frank Gottschald





PROGRAM

Chopin : Ballades No.2, 4
Scriabin : Sonata No.4 in F sharp Major,  Op.30
1. Andante
2. Prestissimo volando

Scriabin : Etude No.5 in C sharp Minor  Op.42

Rachmaninoff : Preludes

Rachmaninoff : Moment Musical No.4 in E minor Op.16        

Prokofiev : Romeo and Juliet 10 pieces for piano Op.75 

1. Folk Dances
2. Scene
3. Minuet
4. Young Juliet
5. Masks
6. Montagues and Capulets
7. Friar Laurence
8. Mercutio
9. Dance of the Girls with Lilies
10. Bids Juliet Farewell





공연 정보

공연명 :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리사이틀
공연일 및 장소 : 2015. 5. 22(금)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 R12만원  S9만원  A6만원  B4만원
예매 : SACTicket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 브라보컴 1661-1605  www.bravocomm.co.kr
[심우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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