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 한양도성을 거닐다.

글 입력 2014.05.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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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 -


1.jpg

한양도성은 600년 넘게 제 모습으 유지하고 있다.
옛 수도였던 한성부를 둘러쌓은 도시성곽인데 궁궐과 종묘사직이 있는 도읍이기 때문에 성곽을 도성이라 불러 격을 높였다고 한다. 내사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된 이 모습은 지형의 이점을 살려 건설한 고구려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양 도성의 상징은 유교적 이념에 있는데 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등 4대문과 4소문의 이름에 남아있다. 산업화에 의해 훼손 되었지만 잘 보존 되어있는 편이다.



 혜화문의 패는 글자가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쓰여져 있다. 옛날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여져 있는데, 이는 현대에 새로 쓰여진 것이라고 하며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스탬프 투어는 이런 소소한 역사도 알 수 있다.

한양도성의 지도

한양도성.jpg


백악(북악)코스 | 창의문~혜화문/4시간 소요/난이도 높음   

창의문 → 백악마루 → 숙정문(북대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혜화문 

 

낙산코스 | 혜화문~광희문/3시간 소요/난이도 보통  
혜화문 → 낙산 → 흥인지문(동대문) → 이간수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광희문
 

남산코스 | 광희문~숭례문/4시간 30분 소요/난이도 약간 높음  
광희문 → 자유센터 → 국립중앙극장 → n서울타워 → 백범광장 → 숭례문(남대문)
 

인왕산코스 | 숭례문~창의문/5시간 소요/난이도 높음  
숭례문(남대문) → 소의문터 → 경교장 → 홍난파가옥 → 인왕산→ 창의문
 



아래 사진은 교통편이다.
교통.jpg

- 해설사와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

해설.jpg

한양도성을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둘러보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서울시 : 남산 → 인왕 → 백악 → 낙산구간 순으로 운영(매월20일) 
종로 : 백악 → 낙산 → 남산 → 인왕구간 순으로 운영 

서울시와 종로구에서 주말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해설프로그램으로 한양도성을 4구간으로 나누어 매주 한 구간씩 "서울KYC도성길라잡이"의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은 물론 주변의 역사유적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하시고자 한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한다.  


- 스탬프투어 -


스탬프.jpg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한양도성길을 걷는 것은 어떨까? 도성 길을 따라 건는 동안 숲길과 도심, 주택가 골목길 등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만나고 쉬어가는 곳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도 있다. 4개 지점의 스탬프를 모두 받고 완주한다면 뱃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스탬프투어 진행.png

스탬프 투어를 위한 지도이다.

출발 : 4개지점중 한곳에서 성곽지도를 수령하여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 : 구간을 돌아보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완료 : 4개구간에서 모두 스탬프를 받았다면 마지막 지점에서 완주기념배지를 받는다.

※ 말바위안내소, 숭례문초소 : 월요일은 완주기념배지를 제공하지 않는다.


* 유의사항  &  준비사항

1. 걷기 좋은 옷차림과 신발 그리고 배낭

2. 물과 간식

3. 백악구간은 신분증 지참

4.화장실은 미리 다녀오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달빛기행, 성곽문화투어, 외국인과 함께하는 투어 등이 진행될 것이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되고 있다.

걔속해서 도성해설사를 양성하거나 시민들에게 도성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고 보존하는 것등에 참여 활동도 많다.






(출처:공식홈페이지 외)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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