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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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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조용한 환대 [공간]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나의 휴대폰 메모장에는 <아주 보통의 하루 리스트>가 있다. 평소 궁금했던 공간, 보고 싶은 영화, 읽고 싶은 책 등을 기록해두는 페이지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휴일에 꺼내 보곤 한다. 연남동에 있는 카페 '일기'는 이 리스트에 작년부터 적혀 있던,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공간이었다. 마침 연남동에서 면접이 있었던 날 '일기'가 문득 떠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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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은 에디터
2025.07.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접객 [도서/문학]
'녹기 전에'를 갔다가 『좋은 기분』을 읽었다
4월 1일, 더 이상 친구들과 짓궂은 장난을 주고받지 않는 만우절에 아이스크림 가게 ‘녹기 전에’를 찾았다. 한참 전부터 인스타그램 계정도 팔로우해놓고 한 번쯤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마침 성북동에 두 번째 매장을 개점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종로도 아니고 을지로도 아니고 성북동이라니. 성북구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대충 성북구까지는 우리 동네로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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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원 에디터
2025.04.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그들의 다정과 환대를 먹고 자랐다 [사람]
남을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은 곧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이니까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은 어렵다. 어렵고 모르겠는 것투성이지만, 작년부터 유난히 타인과 연결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를 생각해 보건대, 사실 지금까지 나의 화두가 온통 나였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오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매몰되어 살았다.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든, 그것의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하기보다는 이 언동으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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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원 에디터
2025.04.14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환대받지 못하는 부조리한 인간 [도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까뮈의 이방인을 다시 꺼내 읽어봤다.
여느 이들과 다름없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라 해서 존재를 묵살당할 이유는 없다. 최근 모친상을 당한 일 외 타인과 크게 구별되는 지점 없이 살아가던 메르소는 한 번의 재판을 통해 제거해야 할 사회의 암이 됐다. 메르소는 ‘부조리한’ 시선으로 사회적 시선을 직면했기 때문에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찍혔다. 메르소의 어떠한 가치관이 부조리를 전제로 하며,
by
김서현 에디터
2024.10.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이방인을 대하는 자세, 거부와 환대 - 구리빛 피부 인간2
나는 이방인이었던 적이 없었다. 어떤 특별한 재미를 위해, 혹은 크게 보면 어떤 이득을 위해 '척'했던 것이었다.
나는 뜨거운 태양 아래 망망대해를 헤매던 시절의 이야기는 차후로 미룰 것이다. 대신, 내가 이 영토에 발을 디뎠던 순간. 영원히 이방인이 되어 살아갈 줄 알았던 내가 실은 평생을 이방인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순간. 그 시간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고자 한다. 태초부터 있었던 땅. 예로부터 교류의 장이었던 이 땅 “세모”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마
by
민지연 에디터
2024.09.25
리뷰
공연
[Review] 난민화되는 삶, 환대의 (불)가능성을 질문하다 -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
"매일 밤 내가 걸었던 여덟 걸음"
극단 코끼리만보의 연극 <출입국사무소의 오이디푸스>(Undocumented Oedipus)는 혜화의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4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연되었다. 이 작품은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안티고네>로 이어지는 소포클레스의 3부작 중 근친상간과 존속살해라는 죄명으로 테베에서 추방된 후 ‘난민’으로 떠도는
by
이다연 에디터
2024.04.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친절한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사람]
뜨거운 나라, 모로코의 환대
유럽 여행을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람을 경계하게 된다. 휴대폰을 소매치기당하고 크고 작은 인종차별에 익숙해질 정도가 되면 누구든 그럴 것이다. 유럽에 산 지 4개월이 지난 지금, 누가 날 쳐다보기만 해도 아니꼬운 감정이 앞선다. 괜스레 가방 지퍼를 더 꽉 잡고 휴대폰을 쥔 손에 악력을 높이며 나를 향한 저 시선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한다.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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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에디터
2024.01.1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자유 여행의 묘미 (1) [여행]
10년지기 친구들과 떠난 두 번째 해외여행
여름에 떠난 자유여행. 10년 지기 동창들과 5년 만에 가는 두 번째 여행이었다. 목적지는 고민은 거듭한 끝에 결정한 '홍콩'. 출국 일주일 전, 홍콩에 사상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에 기상상황에 대한 걱정이 컸다. 계획해둔 루트가 엉망이 되진 않을지, 비가 많이 와 호텔에만 틀어박혀 있어야 하는 건 아닐지 노심초사하며 여행 시작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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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3.10.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환대와 응원의 기억을 찾아서
환대와 응원의 기억이 남아있는 에디터 강윤화님과의 대화
강윤화 에디터님은 내게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이다. 윤화님과의 만남은 올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근처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하게 되는 나의 최애 카페, 서순라길에 위치한 “파이키”에서였다. 혼자 앉아있던 나에게 윤화님이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이런 뜻하지 않은 담소가 전혀 이상할 것 없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어떻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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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재 에디터
2023.09.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춤추는 작품, 환대하는 미술관 [미술/전시]
김환기 탄생 110주년 기념전 <김환기, 점점화點點畵>
한국 미술사에 있어 김환기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하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조형 언어로 한국추상예술의 문을 연 그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그림으로 우리 곁에 남아있다. 더불어 최근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하늘 한 점 김환기 展>은 수많은 관람객을 동원하였으므로 지금은 김환기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달구어진 시기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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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에디터
2023.09.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 오로지 ‘현재’에 머물게 하는 경험 [도서/문학]
“여행은 우리를 현재에만 머물게 하고, 일상의 근심과 후회, 미련으로부터 해방시킨다.”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알게 된 건 오래전 일이다. 소설가로 알고 있던 김영하 작가의 첫 산문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e-book으로 접했던 책 속 문장들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종이책으로 다시 만났다. 이제까지는 여행을 가는 데에 어떠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지긋지긋한 실타래 같은 하루하루에서 벗어나고
by
김민지 에디터
2023.08.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어느 정도의 해방 [드라마/예능]
삶의 틈새를 이어주는 티끌 정도의 기쁨
나는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딱 중간 정도의 사람으로 기억해 주길 원해왔다. 너무 튀지도, 그렇다고 해서 아예 존재감이 없지도 않은. 딱 평범한 정도의 사람으로 남고 싶었다. 언제나 적정 수준의 감정과 행동을 보이던 사람, 엇나가거나 앞장서지 않으며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는 충실함을 지니던 사람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 잡길 소망했다. 이러한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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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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