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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좋은 글로 그대의 마음이 낫기를 - 1cm +me
위로받고 싶고 위로하고 싶을 때.
친구로부터 생일 선물로 시처럼 짧은 글을 담은 책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수필이나 소설처럼 긴 글에 익숙하던 탓에 짧고 상투적인 문장들 사이에서 무슨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 책을 읽다 말고 책꽂이에 둔 지 몇 년이 되었다. '1cm +me(일센치플러스미)'도 첫인상은 비슷했다. 공감이 갈까? 귀여운 삽화와 짧게는
by
고승희 에디터
2023.08.09
리뷰
도서
[Review] 매일 나를 위한 성장 더하기, 1cm+me [도서]
더 나은 1cm를 위한 선택
인생이 '긴 자'라면 나는 지금 어느 지점에 있고, 지금의 나에게는 '1cm만큼의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때론 지루하고, 때론 지치는 일상에서 조금 다른 '1cm'의 나를 발견한다면, 그 작은 힌트가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법. 12개국 100만 독자를 변화시킨 김은주 작가의 타임리스 밀리언셀러 [1cm] 시리즈. 그중 가장 사랑받은 [1cm
by
권은미 에디터
2023.08.09
리뷰
도서
[Review] 워더링 하이츠의 방출되고 가라앉은 상상력 - 도서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브론테 자매의 현실을 산책하다
1. 브론테 자매의 현실을 산책하다 책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는 브론테 자매의 역사적 자료와 편지들을 묶은 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브론테 가문의 '인간'들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할만한 책이다. 책은 일러스트 레터 시리즈라는 기획 아래에 완성되었다. 책을 리뷰하기 위해선 이러한 기획의 특성과 구현 방법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다
by
이승주 에디터
2023.03.30
리뷰
도서
[Review] 브론테의 작은 기록들 -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도서]
"저는 우리가 모두 잘됐으면 좋겠어요. 우리에게 재능이 있다는 걸 알기에 각자가 그걸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지혜로운 사람들이 책을 읽으라고 권유하고 특히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작가들이 인생에서 직접 경험하고 보며 배운 것들을 고전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한 후 시간이 흐르면서 과학이 발전하며 많은 외적인 변화를 겪었지만, 사람의 감정과 생각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요즘 한국에서 인문학은 실용적이지 못한 학문으로 취급되
by
정서영 에디터
2023.03.29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의 위로, 도서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그림을 보는 건 참 묘한 일이다. 그림을 보는 행위 자체는 절대 어렵지 않다. 그저 보는 행위 자체만 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그림을 보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보는 것 이상의 행위가 된다. 특히 저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작품을 만들었는지, 그래서 관람객인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맞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림을
by
석미화 에디터
2023.02.14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가득 담아, 제인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당신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당신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어떻게 아시나요?" 책을 모두 읽은 후 이렇게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다. 안다고 답하는 사람에게 함께 이야기하자는 제안을 하고 싶기도 하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제인 오스틴에 대해 나는 이제 잘 안다고 자랑하고 싶은 이유도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하게는 사람들에게 제인 오스틴을 소개하고 싶기 때문이다. 1775년 영국 햄프셔
by
정서영 에디터
2023.01.19
리뷰
도서
[Review] 노란 물결이 빛나는 삶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도서]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하는 삶
오래전 보았던 외국 드라마가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방대한 에피소드가 쌓여갔지만, 딱 한 하나,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곤 했다. 드라마 ‘닥터 후’에 반 고흐가 나오는 회차 속 마지막 장면이다. 닥터 후는 전화 부스를 통해 시간을 넘나들며 외계의 적과 싸우는 SF 물이다. 반 고흐의 그림 속 괴물을 발견해 그 시절로 뛰어든 주
by
이수현 에디터
2022.10.04
리뷰
도서
[Review] 빛나는 별들의 흔적을 따라서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미술과 그림에 대한 호기심, 이에 영향을 받은 무수한 흔적들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불리던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작품과 편지는 이름 앞에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더욱이 그의 이름을 잠시만 떠올려봐도 자연스럽게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꽃>, <아를의 침실>,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여러 작품이 단번에 나열될 만큼, 많은 사랑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음악]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되는 계절 - 뮤지션 신온유
노래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개념이 처음으로 잡혔던 것은 음악 시간이 아닌 국어 시간이었다. 국어 선생님은 시를 가르치시다가 이 한 문장 한 문장에 음이 붙으면 노래가 되는 거라고 했고 그 얕은 말을 무의식중에 기억하고 있었던 나는 어떤 노래를 접하든 가사부터 곱씹는 사람이 되었다. 기어코 와닿은 가사들은 시가 되었고, 기억되는 사람들은 시인이 되었다.
by
박이빈 에디터
2021.08.02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마음을 이어주는 이츠허밍의 음악 Part 2
천천히, 정확하게 나아갑시다!
천천히, 정확하게 나아갑시다!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이츠허밍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그런 날들이]는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이에요.(웃음) 저는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문득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곡이기도 해요. 이 곡은 어떤 곡인가요? A. 이츠허밍 : 음. 스트링이 아주 예술이죠. 어느 훌륭한 분이 하셨는지.(웃음)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1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마음을 이어주는 이츠허밍의 음악 Part 1
음악으로 읽는 마음사전
음악으로 읽는 마음사전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내가 아는 이츠허밍이라는 아티스트는 무언가 강한 극과 극의 대척점을 가진 사람이다. 강한 사운드의 음악 속에서 여린 목소리의 음색이 뚫고 나온다. 밝은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짙은 슬픔이 가사나 보컬의 감정선에 묻어 있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이질적인 것들이 묘하게 자연스레 섞이면 새로운 매력적인 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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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7.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DO YOU HEAR WHAT I HEAR - 'Cyworld' 1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싸이월드 BGM'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멈춘 시간 앞에서도 기억은 영원하다. 앞만 보고 가기에도 바쁜데, 한편으론 자꾸 겸연쩍게 뒤를 돌아보게 된다. 마음이 과거에 머물러 있으니 현재라고 만
by
나예진 에디터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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