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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글쓰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문화 전반]
프리랜서 예술가가 될 준비
극내향인인 내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이끄는 모임장이 되었다. 나는 극단적인 INFP다. 내향인 중에서도 극 내향인에 속하는 내가 하루아침에 서로 초면인 사람들의 모임 대표가 되어버린 것이다. 예전부터 나에게는 책과 영화 관련 커뮤니티를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했는데 나만큼 콘텐츠를 사랑하고 과몰입할 수 있는 이들과 마음 놓고
by
임유진 에디터
2026.05.01
리뷰
PRESS
[PRESS] 작업자를 위한 비빌 언덕 - 영감의 공간
당신은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라는 질문은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라는 질문에 가닿는 수많은 길 중 하나같다.
작업자들이 자신만의 ‘영감의 공간’을 소개한다. 저자들 대부분이 ‘창작’이라 일컫는 일을 하고 있기에 영감이 예술과 밀접한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오히려 책을 읽고서는 창작자 (책의 표현을 빌리면 작업자)를 더 넓게 느끼고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감이 비단 창작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쉼과 함께 사람이기에 필요한 것이라 명명하며 이에 대
by
노현정 에디터
2025.06.1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내가 만든 회사로 출근합니다 -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프리랜서 에디터 오한별, 유승현, 김희성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오한별, 유승현, 김희성 에디터 사무실에 갇혀 있는 직장인은 노트북 하나 들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의 삶에 낭만을 품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프리랜서인 사람들은 안다. 프리랜서의 삶은 나를 얽매는 족쇄도 없지만 나를 보호할 방패나 갑옷도 없는, 긴 여정에 가깝다는 것을. 가끔 낭만적인 순간도 있겠지만, 그
by
김소원 에디터
2024.03.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N개의 우물 속에서 찾아낸 길 -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의 N잡 일지' 서메리 작가
“뭘 할지 모른다는 게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이죠.”
진득하게 하나의 우물만 제대로 파라는 말은 2022년에 어울리지 않는다. 될 때까지 하기보다 안 되면 되는 거 하는 게 미덕으로 여겨지는 시대다. ‘사이드프로젝트’, ‘N잡러’, ‘크리에이터’ 등 한때는 신조어였지만 이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세태를 반영한다. 그렇다고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만이 N잡러가 된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서메리 작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10
리뷰
PRESS
[PRESS]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사소하고 구체적인 지침서 -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명심하세요. 당신은 가장 마지막에 노출됩니다.”
한때 목표 직업군을 의미하는 통상적인 ‘꿈’에 대한 질문에 “돈 잘 버는 프리랜서요.”라는 답변을 하곤 했었다. 회사의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free)로운 ‘프리랜서?’ 그보단 ‘돈 잘 버는’, 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자유경쟁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고 내 이름 석 자 알리며 큰 돈 버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 때문. 매해가 다르게 사회의 쓴맛과
by
박태임 에디터
2022.08.26
리뷰
도서
[Review] 애정이 불러일으키는 다음 단계: '엮고, 만들다' - 도서 '콘텐츠 만드는 마음'
이 얼마나 집요한 애정인가.
유통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보고, 그것들을 자기 내면 고유의 질서에 따라 엮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p. 10) 책, 영화, 전시, 음악, 영상 가릴 것 없이 콘텐츠라면 보고 듣고 즐기고 리뷰까지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이 문장에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관심을 끌어당긴 콘텐츠를 분석하고,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인 의미까지 고찰해 어떠한 형태로 남겨
by
신성은 에디터
2022.08.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프리랜서 도서 번역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도서]
책을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어 보입니다.
'프리랜서'는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이 아닐까 싶다. 자유로운 근무환경 및 근무시간 속에서 혼자 편안히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치 봐야 할 상사도 없고, 불편한 회식도 없다. 자신이 맡고자 하는 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기에 워라밸을 잡는 데 적합하기도 하다. 하지만, 자유를 보장받음과 동시에 어마 무시한 책임감이 요구된다. 우선, 매번 자신이 직접
by
송아영 에디터
2020.10.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정말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나요? [사람]
프리랜서를 동경하지만 그렇게 될 자신은 없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
코로나19 때문에 출퇴근 대신 재택근무로 돌리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모든 내선번호가 개인 휴대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바꾼다거나, 사내 메신저를 활성화하는 등 회사마다 대처법은 다르지만 어쨌거나 출퇴근이라는 손쉬운 감시의 수단 없이도 평소에 큰 차이 없는 수익을 뽑아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가 다니는 직장 역시도 재택근무가
by
한민희 에디터
2020.02.28
리뷰
PRESS
[PRESS] 나만의 보폭과 속도로, 혼자 일합니다 - 좋아서, 혼자서 [도서]
1인 출판사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의 산문집 , "좋아서, 혼자서"
좋아서, 혼자 일합니다 책을 즐겨 읽는 나에겐 믿고 읽는 몇몇 출판사가 있다. 출판사의 이름만으로도 책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그런 곳. 그중 하나가 바로 <북노마드>다. 북노마드는 책을 뜻하는 '북'(Book) 과 특정한 가치와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의 합성어이다. 북노마드가 1인 출판
by
임정은 에디터
2020.01.19
리뷰
도서
[Review] 책으로 '연결'된 우리,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도서]
책으로 이루어진 연결이 가능한 한 오래 가길 바란다.
일찌감치 겨울서점을 알게 된 건 행운이었다. 겨울서점의 구독자 수가 만 명도 채 되지 않았을 때, 우연히 SBS 「8시 뉴스」에서 북튜버 김겨울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책읽찌라와 겨울서점과 같은 북튜브 신생 채널을 소개하는 인터뷰였고, 책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유튜브 검색창에 겨울서점을 검색해보게 되었다. 이제는 채널 구독자가 11만에 이르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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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에디터
2019.09.08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사랑하는 이의 삶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책을 사랑하는 프리랜서가 사는 방식
책 좀 읽는다는 독자들 사이에서 겨울서점은 이미 유명한 채널이지만 내가 알게 된 건 올 초부터다. 완독한 도서를 검색하다 그 책을 소개하는 겨울서점과 만났다. 이처럼 우연한 계기로 겨울서점의 영상을 보며 알게 되었다. 그가 십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인에는 책을 다루는 북튜버란 희소성뿐만이 아니다. 서점의 주인인 '김겨울'이라는 사람도 흥미를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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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9.09.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신가요? [문화 전반]
이제는 직업의 재정의가 필요할 때
마주할 때마다 대답하기 망설여지는 질문이 있다. 나에게는 바로 이 질문이 그렇다. "무슨 일 하세요?" 누군가에게는 직종, 직장, 직급을 나타내는 단어로 똑떨어질 질문이지만 내 경우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난해하다. 결국 “이것도 하고요, 저것도 합니다.”라고 일련의 설명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직업이 뭐냐고요? 글쎄요. 굳이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by
홍진주 에디터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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