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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좋은 인터뷰는 초인종이 아닌 열쇠가 된다 - 도서 '인터뷰 하는 법'
인터뷰를 하고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1. 나는 왜 이 책을 읽는가? 세상에는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방법론들이 있다. 돈 버는 법, 공부 잘하는 법, 일 잘하는 법, 우리가 가장 익숙한 방법론들이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책의 이름도 '인터뷰 잘하는 법'이다. 우리는 왜 그런 방법들에게 관심을 두는 걸까? 이유는 많지만 아마 잘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방법들은 기본적으로 사람
by
이승주 에디터
2024.08.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 초인 3 - 니체의 초인 개념을 통해 본 '광야' [문학]
도착일랑 없을 대결, 그 기특한 실패를 향하여…
바라던 자유에 초인은 없었고 독립은 썰물 뒤의 공백처럼 왔다. ‘일어난’ 독립은 억압의 사슬을 항거로 끊어내어, 당당히 승리하여 쟁취한 자유가 아니다. 쟁취한 때에야 자유는 우리 이루어낸 것, 즉 우리에게 단단히 소유된 것이 됐을 테다. 독립이 올 먼 미래에까지 줄곧, 투사들은 적에 맞서고 패배를 거듭하고 그럼에도 정의와 복수를 꾀하며 스스로 연마되는 칼
by
서상덕 에디터
2020.10.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 초인 2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서]
인간은 짐승과 초인 사이, 그리고 심연 위에 걸쳐진 밧줄이다.
이육사, 그의 가난한 노래가 기원하는 초인의 낯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그것은 영영 알 수도 없이, 범람하는 역사의 물결 속에 수몰되었다. 바라던 자유에 초인은 없었던 까닭이다. 그가 부르는 초인의 노래, 그 기림의 노래를 거머쥘 주인도 없이 바라던 자유는 찾아버리었다. 이제는 영영 알 수도 없이, 그 초인은 역사의 물결 아래 침몰한 것이다. 혹은
by
서상덕 에디터
2020.09.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 초인 1 - 이육사의 '광야' [문학]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광야(曠野)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by
서상덕 에디터
2020.09.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중인격'과 '초인', 그 사이 [영화]
'다중인격' 혹은 '초인'. 그 애매한 간격 사이
그는 우리가 특별하대요. 실패작이 아니라, 가능성이 무한한 존재래요. - 23 아이덴티티 中 - 사람은 변할까? 어떠한 시각과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 대답이 나올 수는 있겠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보더라도 우리는 매 순간 다양한 표정과 감정, 기분을 사유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는 기뻐하면서도,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으면 슬
by
원종환 에디터
2019.01.28
리뷰
PRESS
[PRESS] 당신은 초인종 소리를 듣겠습니까?: 연극 '초인종'
우리는 안개의 나라에 산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안개에 싸인 것만 같던 연극, <초인종>을 보고 왔다. 프리뷰를 쓸 때 너무 연극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곤란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초인종>은 매우 상징적이고 함축적이며 결말까지 궁금해하며 봐야 하는 연극이다. 만약 <초인종>을 볼 계획이라면 부디 이 리뷰는 연극을 다 본 후에 읽어 주면 좋겠다. "도대체 왜 아무도 안나오는거야?
by
김소원 에디터
2017.11.01
리뷰
PRESS
[PRESS] 안개 속의 연극, '초인종'
2016년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연극부문 선정작(AYAF 5기)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시놉시스> 9년 만에 집에 돌아온 여자의 4일. 안개 속 초인종이 울린다. 몇 번이고 울리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고, 마침내 들어선 집에서 잊었던 4일을 만나다. 연극 <초인종>은 들여다볼수록 정체를 알 수 없
by
김소원 에디터
2017.10.1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누구의 금속활자가 최초인가? [영화]
최초의 금속활자를 찾아서
구텐베르크와 직지심체요절, 그리고 금속활자. 학창 시절 국사 교과서에서 배웠던 단어가 어렴풋이 떠오를 것이다. 이 금속활자에 대한 최초 논란을 넘어 각국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팽팡한 긴장(?)의 상황을 고스란이 담아낸 영화가 있다. 영화 '직지코드'가 바로 그것으로, 영화는 구텐베르크가 고안했다는 최초의 금속활자에 대해 의문을 갖고 진실을 찾아 추적해나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7.11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예능] 평범한 한 끼 식사가 맺어주는 인연 < 한끼줍쇼 > [시각예술]
JTBC 예능 < 한끼줍쇼 >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 안에 담긴 얘기들을 담아본다
낮에는 휘적휘적 거리를 걸어다니며 동네를 구경하고, 해가 지면 온갖 집의 벨을 눌러보며 ‘한 끼’를 부탁한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연예인들이 이 집 저 집을 돌아다니며 식사를 같이 하고 싶다며 애원하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같이 애를 태운다. JTBC의 <한끼줍쇼>의 모습이다. 연예인들을 불러다가 자극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하는 것
by
김지연 에디터
2017.04.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극단 '초인'… 시∙공간을 만들고 창조한 연극 스프레이
2017년 새해 들어 다양한 시각의 연극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브제 연극'이라는 색다른 연출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이 있다. 바로 극단 '초인'의 <스프레이>. '초인'은 국내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아비뇽축제, 영국 에딘버르축제 등에서 공연한 국내 정상급 극단이다. 이번 인터뷰에는 극단 '초인'의 이야기와 연출가 '박정의'의 연극을
by
장혜린 에디터
2017.01.13
리뷰
공연
[Review] 안락함과 무료함 그 경계에 선 우리, ‘스프레이’ [공연]
시놉시스 옆집 고양이 울음소리에 밤새 잠을 설친 709호 남자는 실수로 109호 택배를 집어온다. 남의 택배를 뜯는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낀 남자는 이후 의도적으로 남의 택배를 집어오기 시작한다. 옆집고양이 울음소리와 새벽에 귀가하는 옆집여자의 소음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된다. 하지만 남자의 항의는 인터폰 너머 옆집여자의 무례한 반응으로 번번이 묵
by
정다빈 에디터
2017.01.03
리뷰
공연
[Review] 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떠한가요-연극 '스프레이'
안락함과 무료함의 아파트 공간에서 일어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 연극 < 스프레이 >
연극 <스프레이> 2016. 12. 23 ~ 12. 31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원작 김경욱 연출 박정의 출연 이상희 김정아 이훈희 양신우 등 제작 극단 초인 김경욱 작가의 희곡 <스프레이>를 원작으로 한 이번 연극에서, 지난 두산아트랩 및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소개된 바 있는 판소리 <여보세요>가 떠올랐다. 역시 김애란의 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을 원작으로
by
심한솔 에디터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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