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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얼음 위로 날아오른 메가히트작 -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공연]
아이스쇼와 퍼포먼스 뮤지컬을 결합한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프레스콜이 2025년 12월 23일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OSMU(One Source Multi Use : 하나의 콘텐츠를 영상, 게임,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여 판매하는 전략)가 가능한 탄탄한 콘텐츠는 어느 시장에서나 환영받는다. 잘 만들어진 하나의 이야기로 웹소설·웹툰·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영화까지 장르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매력적인 스토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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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에디터
2025.12.28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혼자만의 감상이 '우리의 이야기'가 되기까지
서로의 취향을 닮아가는 시간, 아트인사이트 공연 모임
7월부터 10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떨림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지원한 아트인사이트 공연 모임. 평소라면 혼자 공연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의 감정을 마음속으로만 정리했을 테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이번 모임에서는 뮤지컬 <프리다>, 영화 <스탑 메이킹 센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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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10.31
리뷰
공연
[리뷰] 혼자 주연이 될 수 없는 이야기 -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ë [공연]
가까이 지내는, 떼어놓을 수 없는 누군가에 관한 복잡한 이야기
만약 당신에게 자매가 있다면, 한 순간쯤은 나의 언니/동생에게 느껴봤을 복잡미묘한 감정의 응어리가 있으리라 믿는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나에게 자매란 더없이 애틋하다가도 콱 쥐어박고 싶게 얄미운 존재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비슷한 감상을 느꼈으리라.연극 [언더독: the other other Brontë]도 결국은 멜랑꼴리한 자매 이야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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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에디터
2025.10.0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우리에겐 각자만의 세계가 있었다 [문학]
원더랜드가 터무니없는 곳이 되고, 네버랜드가 그리운 곳이 되어버린 건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가 아닐까
주말에 책장을 정리하다가 작년 여름 영국에서 사 온 책 두 권을 발견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피터 팬’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들이다. 그래도 영문학도인지라, 영국에 가게 되면 책 한 권 정도는 사 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런던 여행 중 우연히 들어간 서점에서 마주친 게 반가워서 구매했었다. 이 글은, 그렇게 오랜만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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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4.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의지라는 건 혼자만의 것이 아닐지도 [드라마/예능]
이제부터는 환자분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 드라마 ‘조명 가게’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정류장에 앉아 있는 한 여자, 이지영(김설현 분).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의 밤, 그녀가 신경 쓰이던 현만(엄태구 분)은 지영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지영은 그의 집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항상 그녀와 함께하던 커다란 캐리어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며 작은 가죽 가방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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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수 에디터
2025.02.2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여행]
2년 전 겨울, 일을 그만뒀다.
2년 전 겨울, 일을 그만뒀다. 엄밀히 따지면 무언가를 두 번이나 놓아버린 셈이었다. 아닌 걸 끊어내면 마냥 후련할 줄 알았는데, 끈질기게 붙들지 못했던 무력한 손은 떳떳함 대신 미약한 불안을 쥐었고, 그게 나를 참 작아지게 만들었다. 알지도 못할 해답의 실체를 가늠하며 마음은 어지러웠는데, 하늘에선 눈이 내렸다. 그 해 첫눈이었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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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4.11.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전통이란 무엇일까? 전통이 가진 특수성에 대해 각자만의 인생관으로 풀어보는 연습 - 연극 '-풀이연습' [공연]
보는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일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극이라는 장르 속으로 수렴하여 ‘전통’이 가진 특수성을 본인만의 가치관대로 자유롭게 풀어나간 <-풀이연습>. 무대 안으로 떨어져 있던 각자의 인생관이 모이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현시대의 ‘전통’에 대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개념적인 부분들까지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8월 28일 수요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 연극 <-풀이연습>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본 공연은 2023년 공간서로에서 초연을 올린 작품으로 카메룬, 프랑스 출신 마포 로르, 김솔지, 안준서, 이범희, 그리고 연출 강보름과 함께 5명이 출연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프로젝트 레디메이드와 공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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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4.09.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준비생을 준비했던 사람 [사람]
준비생 졸업합니다, "좋은 어른"이 되려는 첫걸음
바지런한 준비생. 나이 2X살, 출발선 앞에서 동동거린다. - 자만하지 말자. 아직 부족하니 많은 걸 겪으며 빼놓지 말고 흡수하자. 오랜 기간 가져온 생각이며 나라는 사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세이다. 세상은 너무 넓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는 무수하며, 내 생의 시간을 다 꺼내어 쓰더라도 나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러니 난 항상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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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에디터
2024.06.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소개팅 스포츠 [사람]
자만추 vs 인만추
긴장해서 굳은 남자와 그런 남자를 시큰둥 쳐다보는 여자. 글을 쓰는 지금, 옆에서 어색한 대화가 오가고 있다. 현재 스코어 0:1. 이 둘의 사이는 어떻게 진전이 될까. 소개팅은 마치 축구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3년 전인가 소개팅을 할 때였다. 일찍 도착해서 메뉴판을 정독했더니 가격마저 외울 판. 상대로 보이는 남자가 드디어 도착했다.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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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에디터
2024.01.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각자만의 속도로 향유하는 삶 [여행]
유럽여행을 하며 얻은 생각에 관한 글입니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 홀로 깃발을 꽂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늦게 도착하더라도 오르는 길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향유하다 자연스럽게 목적지에 달성하는 것도 박수받아 마땅한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2주간의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인턴도 하고 싶고, 어학시험도 봐야 하고, 자격증도 따야 하는데…' '지금 내가 떠나도 될까?' 하는 걱정과 함께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여행. 행복을 좇아 떠난 것은 아니었으며, 어떻게 보면 도피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걱정이 무색할 만큼 비행기가 떠오르는 동시에 덜컥 현생과 괴리된 감각이 느껴졌다.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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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포스트 '자만추' 시대가 도래했다 [사람]
당신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십니까?
포스트 '자만추' 시대를 선언하다 가을의 초입,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잔을 기울였다. 20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으레 그러하듯, 무르익는 분위기 속에 각자의 연애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K는 모임에서 유일하게 솔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외로운 크리스마스가 걱정된다는 그에게 우리는 지인을 소개해 주거나 소개팅을 주선해 주려 했지만, K는 그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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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에디터
2022.11.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자만추는 없다 [사람]
우리가 맺는 관계는 우리가 하는 선택이다.
어렸을 때는 친구를 사귀는 게 당연한 일인 줄 알았다. 당연히 사람이라면 응당 누군가와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사람과 친해지는데 참 많은 노력이 든다는 사실을 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대화는 결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과 당신이 대화할 때,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영화 보는 거 좋아하세요?”
by
이세연 에디터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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