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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단정짓지 말자
취향은 결국 언젠가 변한다. 그러니 단정짓지 말자. 그리고 시도해보자.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나도 나만의 취향이 있고 입맛이 있다. 이는 당연한 소리지만, 정말 입맛에 있어서는 단정지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엄마는 어릴 적부터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셨다. 요리를 하셔도 성분을 따지고,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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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5.11.15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봄의 정령, 미나리가 돌아왔다 [음식]
봄의 멋과 맛이 살아있는 '미나리' 미나리의 무한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입맛을 돋우는 향긋함에 반하다 추운 겨울이 눈 녹듯 사라지고 봄이 찾아왔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일어났다. 커튼을 걷자 따스한 햇살 들이 일렁이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나는 뭐든 계절을 타지 않고 잘 먹는 편이다. 그런데 유독 계절을 타면서 먹으면 더 흥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미나리다. 건강에 신경 쓰지 않았을 때는 채소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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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5.03.14
오피니언
음식
[Opinion] 할매니얼 입맛 사로잡은 약케팅 [음식]
할매니얼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쑥, 팥, 인절미 등 조부모 세대가 좋아하던 디저트의 인기가 고스란히 약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약과의 재발견,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 세대 요즘 떡, 한과, 유과 등 옛 먹거리에 눈길이 간다. 어렸을 때는 과자, 초콜릿 같은 가공식품이 맛있었는데 나이가 들며 입맛이 바뀌었다. 정확히 말해 옛 맛을 늦게 알게 된 것이다. 약과의 참 맛을 알게 된 사람은 비단 필자뿐 만이 아니다. 약과는 과거 떡집, 시장에서 줄 서서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쇼핑몰에서
by
최아정 에디터
2023.05.25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입맛을 살리는 제철 음식 [음식]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자취를 하고 입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식재료가 나의 선택, 구매, 손질, 요리를 거치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 있다. 금방 질리는 입맛을 가진 사람에게 제철 음식보다 더 좋은 식단은 없다는 사실이다. 제철 음식은 말 그대로 알맞은 때에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인공적인 환경을 만들어 재배한 식재료보다 더 맛있고 값이 싼 것이 특징이다. 입맛이 없는 여름에
by
정예지 에디터
2022.07.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의 입맛대로 세상을 바꿔드려요 - 소셜 딜레마 [영화]
제발 그놈의 스마트폰 좀 그만하라고 하시던 부모님들의 선견지명
보는 사람 입맛 따라 달라지는 사전 만약 인터넷 사전이 검색하는 사람마다 단어의 뜻을 다르게 보여준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한 단어를 검색했을 때 누군가에게는 원래 뜻인 A가, 누군가에게는 완전히 다른 뜻인 B가 뜬다면? 심지어 잘 속을 만한 사람만 골라내서 그들에겐 더 심한 거짓 뜻을 보여주고, 특정 단어를 보기 싫어하는 이용자에게는 해당 단어가 세상에
by
조예음 에디터
2021.06.24
작품기고
The Artist
[Drawing Letter] 밥도둑
입맛이 없을 때 먹는 것
Dear Anonymity, 머리가 복잡하고 풀리는 일이 없을 때, 저는 단순함과 깔끔함을 좇으려 애를 씁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런 날마다 찾는 음식이 초밥이라는 것을 안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재료 하나와 흰 쌀밥 두 가지의 단순한 재료만으로 이런 깔끔하되 심오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2021년 6월 17일 From 수
by
배수현 에디터
2021.06.17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도 이제는 내 입맛에 맞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은 길고 지루하다? 이제는 다시 생각해 보자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꼭 청소년이 아니어도 괜찮아 한결 시원해진 지난주 주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평소보다도 더 북적였다. 평소와는 달리 어린이 손님들로 관객석이 채워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는 막을 올렸다. 키가 작아 무대가 잘 보이지 않
by
유수현 에디터
2019.08.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스물"과 "둘" 사이 [음악]
"어른이 되는 거야." 안녕하신가영의 <입맛의 변화>를 듣고.
아직도 누군가 나에게 몇살이냐 물으면, “스물”과 “둘” 사이에 티 나는 공백이 생긴다. 이제는 그 사이에 정말로 무언가있는 것 같은, 내 나이가 “스물 둘”이 아닌 “스물…(그리고)…둘”인 것 같은 기분이다. 그 공백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어서 그랬을까, 나는 아직 스무 살인 것 같다가도 스무 살의 내가 어땠는지 흐릿하기도 하다. ‘예전이면 이랬을 텐데’
by
최은희 에디터
2019.07.13
리뷰
도서
[Review] 입맛에 따라 읽는다
도서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리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앞서 프리뷰에서도 밝혔듯 ‘육아’에 관한 걸 배우기 위한 게 전혀 아니고 수년간 글을 써온 두 저자 때문이다. 어떤 글귀로 눈을 사로잡을지 궁금해 서둘러 책장을 넘겨봤다. “우리는 틈틈이 기적이란 말을 꺼낸다. 그러나 그건 일종의 착시다. 땀과 눈물의 시간보다 기적은 한 발짝 뒤에 오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다.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땀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30
리뷰
공연
[Review] 누구에게나 입맛에 따라 다르게 가다오는, 연극 '라면'
꿈을 쫓는 데 지친 사람,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맛' 연인과의 심리전, 가족과의 갈등에 지친 사람에게는 '사랑 맛'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연극 '라면'.
2016년 4월 15일 저녁 8시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연극 라면> 일주일만에 쓰는 리뷰! 이번 연극은 혼자 보고 왔다. 예매는 2매를 했는데 약속 1차 펑크...워낙 바쁜 친구라 어쩔 수 없이 다음 타자를 구했는데, 티켓까지 같이 받고 입장하려는 찰나 급한 전화를 받고 바로 퇴장...시작 5분 전에 이렇게 되니 운명이려니 하고 혼자서 봤다. 입구에서 티
by
류소현 에디터
2016.04.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내 입맛에 맞는 현대미술_백남준,김현정 [시각예술]
내겐 조금 어려운 현대미술. 친숙한 백남준 작가와 김현정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현대미술과 친해져보려한다.
현대미술은 참 어렵다. 르네상스,바로코,로코코 같은 시대의 예술은 역사의 흐름과 그리스로마 신화, 성경을 안다면 이해가 되고 재밌는데 말이다. <마르셀 뒤샹- 샘> 중학교 미술 시간에 배우면서 처음 보게 된 현대 미술 작품이다. 미술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마르셀 뒤샹의 샘. 변기 하나 갖다 놓고 자신의 작품이라며 버젓이 내놓았던 사진은 충격 그 자
by
신지연 에디터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