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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창작물에 표하는 예의 [문화 전반]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태도
누구나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유를 발전시키는 일에는 한계도 정답도 없다. 세상 모든 것은 이름과 의미를 붙이기 나름이므로 그 쓸모를 따지기 시작한다면 예술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모든 예술을 무지성으로 받아들이는 말은 아니다. 예술을 보는 시각은 저마다 다르고 부여되는 가치도 생각하기에 달려있으니까. 비판도 예술에 없어선
by
이한별 에디터
2025.11.01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나월 주얼리, 수공예 금속공예의 세계 [미술/전시]
전통문양과 금속공예의 만남, 나월주얼리 작가님 단독 인터뷰 내용을 실었습니다.
금속공예는 드라마 '악의 꽃'과 '아름다운 당신' 등에서 금속공예가 알려지면서, 점차 대중에게 각인되고 있는 예술분야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생소한 예술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나월 주얼리' 작가님을 모시고 금속공예와 관련한 인터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작가님은 현재 전통 문양과 금속공예 분야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
by
김지민 에디터
2025.01.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껍데기뿐인 말로 예의를 지키는 사람
내가 돈을 지불하고 받는 서비스에 습관적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입에 붙었다. 언젠가부터 내게 그 말은 너무 가벼워졌다. 껍데기뿐인 말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돈을 지불하고 받는 서비스에 습관적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입에 붙었다. 언젠가부터 내게 그 말은 너무 가벼워졌다. 껍데기뿐인 말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었다. 그랜드 스탠딩(grandstanding)이 만연한 사회에 아주 걸맞은 인간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일 년 전쯤 겪은 경험은 이런 행동을 반성하게 했다. 당시 종각의 한 카페에서 대화
by
박가연 에디터
2023.08.10
리뷰
PRESS
[PRESS] 풍요로운 공예의 장이 열리다 - 2022 공예주간 '우리 집으로 가자'
집으로 데려가 향유하고, 안락한 집에서 맞이하는 공예의 일상화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문화역서울 284 외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5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개최되는 공예문화확산을 위한
by
최세희 에디터
2022.05.23
리뷰
PRESS
[PRESS] 현시대가 추구해야 할 공예의 마음을 담은 전시 - 2022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 All about Attitude' [전시]
인간 중심의 공예에서, 더불어가는 공예의 마음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은 생태계를 잿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끝없이 치솟는 기후와 인공물의 증가, 생물 종의 급격한 멸종 현상은 세상이 인간의 독재하에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증거한다. 이러한 인류세의 시대에 인간 집단은 변화해야 하며 수직적인 태도가 아닌, 수평적인 태도를 지닌 채 자연을 마주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by
최세희 에디터
2022.03.23
리뷰
전시
[Review] 공예의 정의는 어디까지 확장될까 -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형형색색',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 공예트렌드페어가 코엑스 C홀에서 11월 21일(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공예트렌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통해 한국 공예 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by
신소연 에디터
2021.12.02
리뷰
전시
[Review] 다채로운 공예의 향연,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전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쓰임을 넘어선 하나의 아트 오브제 '공예'의 ‘형형색색(形形色色)’ 쇼케이스로 초대합니다.
‘형형색색(形形色色)’ 지난 11월 19일~11월 21일, 올해로 16회를 맞이하여 '형형색색'을 주제로 2021 공예트렌드페어가 개최되었다. 눈에 가장 띄었던 것은 주제관 기획전시 ‘형형색색(形形色色)’이다. 올해 주제관 기획 전시는 약 1,200㎡에 달하는 공간에서 현대공예 분야와 전승공예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 공예가 70여 명의 작품을 쇼케이스 형태
by
안지영 에디터
2021.11.27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사랑에 대한 예의
다시 돌아가도, 나는 너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너는 충분히 사랑스러웠으며, 너를 사랑했던 나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아서.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그때 그 키스가 오직 순도 높은 사랑 속에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그 안에 미움, 거짓, 기만, 욕구 혹은 비겁함 같은 불순물이 다소 섞여 있어도 그 순간을 아름다움으로 간추려 기억하는 것은 온전한 이별을 하는 데에 중요하고도 필요한 작업이야. 그저 아름다움을 흉내
by
장의신 에디터
2020.09.30
문화소식
문화예술교육
[교육] 전통 공예의 미美 탐구 - 木갈이공예전
전통 갈이공예에 대한 제작 기술, 갈이틀의 특성과 기능 등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갈이공예에 대한 이해와 멋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통 공예의 미美 탐구 - 木갈이공예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통 갈이공예의 탐구'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갈이공예는 갈이장들은 어떤 작업인지 잘 알고 있으나, 현대 공예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는 현대 생활 속에서 갈이공예품인 목제 난간, 목제 합, 찻잔, 과반 등 일부에 국한되어 사용됐으므로 그 존재나 아름다움이 잊혀졌습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의를 지키며 이별하기 [기타]
우리는 왜 굳이, 한때 아름다웠던 그 모든 추억을 스스로 파괴하고 폐허로 만드는 걸까. 추억이라는 이름도 붙일 수 없게 초라한 모습으로.
예의를 지키며 이별하기 - 추억 앞에서 비겁해지지 않는 법 - 우리는 많은 걸 욕하며 산다. 험담은 술만큼이나 사람들을 빠르게 단결시키고, 때로 우리는 같은 걸 좋아하는 것보다 같은 걸 싫어할 때 더 쉽게 친해진다. 레토르트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돌리 듯 연예인, 친구, 동료, 옆자리의 사람들은 우리의 테이블 위로 올려지고 해체된다. 조리는 쉽고 맛도 괜찮고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07
작품기고
[Fabulist] 너와 나 사이에도 선이 필요하다
illust by 유진아 당신은 선을 넘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각자에겐 자신을 보호할 최소한의 벽이 존재한다. 당신은 친밀감을 이유로, 선후배, 친구 등의 이유로 그 벽을 허물려고 할 때가 있다. 나도 당신이 좋다. 하지만 관계가 지속될수록 당신과 나 사이엔 벽이 필요하다. 그 벽을 우리는 '예의'라 부른다. . . . . . 당신과 나 사이엔 벽이 필
by
유진아 에디터
2018.09.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 기본적인 예의는 챙기고 좀 삽시다. [도서]
기본적인 예절은 지키고 삽시다.
정식 단행본이 나왔단 소식을 뒤늦게 듣고 부랴부랴 구매한 책이다. 엄격 단호 예절 시리즈 '예의 없는 XX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은 다소 거친 언행으로 결혼식, 장례식 등에서 지켜야 할 당연하지만 가끔 헷갈리는 예절에 대해 명쾌하게 설파한 이 시대의 진정한 예절 교과서이다. 저자 '김불꽃'은 절친의 결혼식을 카톡으로 통보받은 것을 시작으로 결혼
by
송지혜 에디터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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