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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하나만으론 부족해 [음악]
음악 어플을 3개씩이나 쓰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각자가 가진 음악적 취향이 있을 것이다. 특정 장르를 좋아한다거나, 혹은 특정 아티스트를 즐겨 듣는다거나. 취향은 각자의 개성이 오롯이 담겨 있고, 또한 한 인간이 가진 선호의 집합체인 만큼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소중한 것임에 틀림없다. 나의 경우에도 음악적 취향은 당연 존재하지만, 음악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된 어느 순간부터는 취향에서 좀 더 나아가
by
정하림 에디터
2022.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익명성에 자신을 숨긴 사람들 [문화 전반]
자유가 보장되는 온라인 세계와 이곳에서 행해지는 악에 대하여
오늘날 우리 세상은 두 가지로 나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 세계와 온라인 세계. 2000년부터 급속히 성장한 온라인 세계는 2021년 현재 거의 일상이 되어 우리의 삶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매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통해 영상을 보고 메신저를 주고 받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멀
by
김재훈 에디터
2021.06.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칼이 된 말 [문화 전반]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악성 댓글
피해자의 살인 *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의 시즌 3이 지난 22일 공개되었다.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시즌 3을 공개한 것이다. 범인은 바로 너는 탐정단이 사건 의뢰를 받아 추리를 통해 해결하는 예능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by
최아영 에디터
2021.01.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악플을 다는 사람들 (feat, 허지웅 작가의 악플을 대하는 자세) [사람]
온라인과 오프라인,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악성 댓글에 관하여,
우연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내리다, 허지웅 작가님의 게시글을 보게 되었다. 익명의 누군가에게서 온 메시지 사진이었다. 그걸 읽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이따위 말을 익명이라고 함부로 내뱉을 수 있을까,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런데 작가님의 답장을 읽고서 다시 내 마음은 안정을 되찾았다. 작가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답변을 하신 건지, 그 마음이 나에게
by
박철한 에디터
2020.12.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그거, 지능문제거든요 [사람]
공감의 결여를 자랑하는 무지(無知)에 관하여
안마의자에 한 살배기 아이가 끼어 숨졌다는 기사를 읽었다. 찢어지는 듯 안타까운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기 위해, 위로의 댓글이 있으면 추천이라도 눌러 주려고 댓글창을 봤다. 그러나 내가 기사를 읽을 당시,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댓글의 충격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부모 책임” 지금 쯤 본인들이 사들인 안마의자로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에 그 누구보다도 찢어
by
이강현 에디터
2020.09.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잘못했다고? 그럼 욕이나 먹어! [사람]
'He(She) is Chinese'를 쉽게 말하는 당신께
요즘 다시 즐겨보고 있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에선 극 중 나문희 여사가 빌린 돈을 모른 척하고 갚지 않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장면을 본 후 나문희라는 캐릭터에 깊은 실망감이 들었다. 자신이 고용한 가정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일을 제대로 부탁하지도 못한 그녀였는데, 고작 돈 문제로 신뢰를 저버리는 단순한 사람이었다니. 아니나 다를까,
by
황채현 에디터
2020.08.12
리뷰
PRESS
[PRESS] 바로 당신의 옆에도 존재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 악플러 수용소 [도서]
악플러들은 우리의 이웃이었다.
여기에 들어온 자여, 희망은 버려라! 어느 날, 전국 각지에서 남녀 열한 명이 동시에 증발하는 일이 생긴다. 약에서 깨어난 듯 의식을 차린 그들이 갇힌 곳은 ‘온라인 범죄행위자 교정수용소’, 곧 악플러 수용소다. 이곳에서는 토끼 마스크를 쓴 사내의 소름 끼치는 관리가 시작되고, 도망치려 했거나 수용소 규정에 반하는 행동을 한 사람들은 여지없이 하나둘 죽음
by
주혜지 에디터
2020.07.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설리를 겨눴던 악플의 정체 [문화 전반]
여성을 향한 사이버 폭력의 실체, 악플
14일 저녁, 설리의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는 기사가 속보로 떴다. 오보이길 바랐으나 그는 결국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고작 25살이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였다. 고인은 전날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광고 촬영에도 성실하게 임했다. 그것이 위태로운 외줄 타기였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세간에 떠도는 조롱과 비난
by
장지은 에디터
2019.10.1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한국의 온라인 스포츠팬 문화에 부쳐 [스포츠]
아직은 갈길이 먼, 한국의 스포츠 팬 문화에 대한 고찰
최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팀과 소속선수 박병호가 수년간 포털사이트에 악플을 남긴 한 누리꾼(닉네임 국민거품박병호, 이하 국거박)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거박은 대부분 여론이 ‘왜 이제야 고소를 하냐?’고 할 정도로 집요하고 악의적인 누리꾼이었다. 국거박은 실제로 법적인 과정을 거쳐 강한 처벌을 받아야 할 온라인상 범죄자이다. 그러나
by
류형록 에디터
2018.05.03
작품기고
[ Art Talk ] 엔터한방
"총알한방" < "엔터한방"
악플러들의 "엔터한방"이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앗아갈 "총알한방" 일수도.. 세상에 어떤 용감한자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사람에게 방아쇠를 당길수 있을까? 악성댓글의 엔터키는 방아쇠와 같습니다. 한번더 생각해보기.. 일러스트레이터 지덜 https://www.instagram.com/zzzi_deol/
by
김지현 에디터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