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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우리들의 여름의 꿈 - 썸머워즈 [영화]
뜨거운 여름, 디지털 세계의 위기 속에서 발견한 가족과 사랑의 의미
8월, 한여름, 매미 울음소리. 이맘때쯤 꼭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썸머워즈>다. <썸머워즈>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친구네 집에서 다 같이 TV로 봤던 추억이 있는 영화다. 꽤 어릴 때 봤던 영화지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름이 되면 늘 떠오른다. 영화 속 독특한 세계가 어릴 적의 나에게 굉장히 재밌게 다가왔고, 왠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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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에디터
2026.08.21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찰나의 순간 [만화]
우리는 찰나를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나가 버린 찰나를 품은 채 또 다른 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 본 글은 네이버 웹툰 <청춘 러브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유가 생겨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잠시 놓고 있었던 나만의 여가 시간을 다시 보내게 되었다. 바로 웹툰을 보는 일이었다. 학창시절에는 무슨 요일에 어떤 웹툰이 연재되는지까지 외워가며 열심히 웹툰을 챙겨 보곤 했던 기억이 있다. 새로운 회차가 올라오는 날이면 괜히 하루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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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에디터
2026.08.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거북이를 죽일 시간 [드라마/예능]
드라마 <쉐임리스> 속 갤러거 가족의 처절한 생존 방식과 ‘변화’라는 역설을 담은 드라마 리뷰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라는 말은 오랫동안 쓰여왔으며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 그렇지만 이 인간이 원래, 혹은 아주 오랫동안 잘못 살아왔다면 어떨까? 그는 바뀌어야 할까?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그래야 할까? 거지 같이 살아왔으니 죽는 게 차라리 나을까? 아니면 이런 삶이라도 계속 지켜내야 할까. 드라마 <쉐임리스(Shameless)>는 미국 시카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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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민 에디터
2026.04.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뮤지컬이 나를 살린 방식 [음악]
저 멀리 누군가, 육지를 향해 나아갈 때도
우리는 왜 뮤지컬을 보는 걸까. 흥미로운 이야기 또는 캐릭터에 끌려서? 뮤지컬 넘버가 좋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려고... 이렇듯 공연장에 모인 수백 명의 관객들 모두 각자의 이유가 있고, 그 수백 개의 이유는 공연의 동력이 된다. 아직 무대가 시작되기 전. 고요한 공연장에 앉아 기다리는 시간에 나는 관객들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당신들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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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에디터
2026.03.1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CJ의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크 맛집 투썸까지 [음식]
수많은 프랜차이즈 카페 중 변화하는 소비자의 디저트 속에서 단단히 달달한 '투썸'을 조명한다.
한국인들의 카페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임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독자적인 사람들이 일이나 공부를 하는 ‘카공족’ , ‘코피스족’ 등도 이곳에 모여 있다. 그중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단순히 오늘의 카페인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기 위함이거나 할인이나 쿠폰을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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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에디터
2025.11.08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썸머 피버
모든 게 선명해지는 여름처럼 앞으로의 결정과 선택도 쨍하길
여름, 낭만의 계절 한글로 여름, 영어로 Summer. 언어가 달라도 의미는 같다. 낮의 숨이 점점 길어지는 걸 체감할 때면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진다. 사실 난 꽃피는 봄도 좋지만, 싱그러운 초여름을 참 좋아한다. 초록이 흐르는 나무들 사이로 반짝이는 태양. 그 아래 시원한듯 더운 기운을 살짝 머금은 바람이 나를 스치면 여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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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5.09.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과 전쟁과 사랑의 공통점 [영화]
호소다 마모루의 <썸머 워즈>가 예고한 메타버스에 깃든 사랑의 의미를 탐구하다.
* 이 글은 영화 <썸머 워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6년 전의 근미래 내가 이 작품을 다뤄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타이밍이다. 2009년 8월 1일에 개봉한 호소다 마모루의 <썸머 워즈>는 2010년 7월 30~31일을 배경으로 한다. 이 글의 기고 예정일이 7월 31일이니 적절한 셀렉트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1년 뒤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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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에디터
2025.07.31
리뷰
영화
[Review] 그래도 나아갑시다요! - 영화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
노를 저은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게 좋아서
“노를 저은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게 좋아서.” 조정이 왜 좋냐는 질문에 조정부원 니노미야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리고 화면은 다시 새파랗게 일렁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비춘다.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48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애니메이션작품상을 수상한 청춘 애니메이션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는 그 여름, 온 힘을 다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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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에디터
2025.06.2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기빗올 - 우리들의 썸머
조정부에 청춘을 건 소녀들의 빛나는 레이스
기빗올 - 우리들의 썸머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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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6.02
문화소식
영화
[영화] 기빗올 - 우리들의 썸머
조정부에 청춘을 건 소녀들의 빛나는 레이스
조정부에 청춘을 건 소녀들의 빛나는 레이스 [최애의 아이]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도쿄 구울] 등 재패니메이션 대표 초호화 성우진 출동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48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애니메이션작품상을 수상한 청춘 애니메이션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가 오는 6월 18일(수) 개봉을 확정했다. [제목: 기빗올: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29
리뷰
공연
[리뷰] "비가 올 줄 알면 우산을 써야제요" -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 [공연]
동백당에서 빠는 팡 맛보러 오지 않으실래요?
처음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연극을 보았다. 아르코 예술극장이 위치한 대학로는 관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바뀌거나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이머시브 등 실험적인 연출 방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에게는 연극의 다른 이름으로 기억되는 곳이다. 하지만 옴니버스식 스토리에, 서너개나 되는 역할을 바꿔가며 등장하는 멀티맨, 관객들에게 던지는 싱거운 농담 등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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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5.02.1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일본 만화영화의 비현실과 현실 믹스 [영화]
메세지를 전하는 데에 있어 이러한 전통은 일본 만화영화계의 거목과도 같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부터 시작되어 왔다고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지극히 일상적인 나날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비현실적 요소를 만나 여러 경험을 하는 스토리는 일본 만화영화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비현실적 요소란 등장 방식에 따라 그 형태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초능력의 발현이나 이세계적 인물의 등장 같은 비현실의 침투와 반대로 주인공이 비현실적 세계관으로 이동하는 비현실의 유도가 존재한다. 이를테면 호소다
by
유민재 에디터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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