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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공간
[Opinion] 300평의 공간을 누리는 사치,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공간]
서울여행가에게 비워내는 용기를 주는 공간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근처에 있는 역인 서울역 여행준비 : 여행가(旅行家)와 여행자(旅行者)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여행가(旅行家)는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고 여행자(旅行者)는 ‘여행하는 사람’이다. ‘가’와 ‘자’ 사이는 작대기 하나 차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나에게 전문이라는 칭호를 붙여도 될까 망설였다. 여행을 누구보다 좋아하지 않지만,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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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아 에디터
2022.1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 열차의 종착역은 [사람]
종착역에 가기 위해
2020년 초, 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 봤다. 그때 김지훈 배우의 무대를 통해 새로 알게 된 넘버가 있다. 바로 뮤지컬 <귀환>의 ‘내가 술래가 되면’이라는 곡이다. <귀환>은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그 중 앞서 언급한 ‘내가 술래가 되면’ 넘버는 6.25 참전용사 승호가 세월이 흘러 전사한 친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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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에디터
2021.10.0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도시 재생으로 누리는 좋은 공간들 [문화 공간]
직접 가본 도시 재생 공간, 소제동과 중림동
좋은 음식은 입안에 넣는 순간 스르르 사라지고, 좋은 옷은 부담되는 재화를 지급해야만 입어볼 수 있다. 반면 좋은 공간은, 대부분은 적은 품으로도 감각적인 곳을 누릴 수 있고, 원한다면 오래 머물러 볼 수도 있다. 좋은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다. 어색하던 사람이 의미 있는 사람이 되면 소중한 사람이 되듯이, 공간에도 의미를 더하면 정이 든다. 그래서인지,
by
곽예지 에디터
2020.08.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군가의 일상이었던 "서울의 전차" [시각예술]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일상을 담고 달렸던 서울의 전차
전차하면 떠오르는 것 전차, 트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홍콩이나 유럽 어느 도시의 선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모습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프랑스에서만 해도 19개의 시에서 트램을 운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트램이 운행하는 모습이 일상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3년 전, 혼자 처음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었
by
강지예 에디터
2020.01.07
리뷰
공연
[Review] 무관심 속에 감춰진 욕망과 억압된 욕망의 희생자 - "지하철 1호선" [공연]
해소되지 못한 욕망은 누구에게로 향했는가?
무대에 대한 첫 인상 대학로는 나에게 친숙한 공간이지만, 학전블루 소극장은 이번에 <지하철 1호선>을 감상하기 위해 처음 방문하게 된 공간이다. 극장에 들어가기 전, 나는 건물 밖에 서서 잠시 극장의 외관을 바라보았다. 갓 해가 떨어진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극장은 옛날 벽돌 외벽과 함께 묵은 세월의 향수를 품고 있는 듯하였다. 극장의 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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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에디터
2019.1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공공미술은 우리와 어우러지고 있을까 [문화 전반]
너는 왜 거기 있느냐
한 달 전, 서울에서 오랜만에 올라온 지인을 만났다. 제대로 서울 구경을 한 것이 정말 오래 전이라는 지인을 위해 기꺼이 관광안내원의 역할을 자처했다. 아침부터 시작해 광화문, 종로, 서울시청, 덕수궁 그리고 다시 광화문까지 걷고 다시 걸으며 사진 찍기를 반복했다. 종로에서 다시 서울 시청으로 향할 때부터,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지만 동행의 즐거움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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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19.11.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서울역에서 연극을 볼 수 있다고? 서계동 국립극단 극장과 연극 이야기 [공연예술]
국립극단, 연극, 문화, 문화생활, 서계동, 서울역
“서울역에 연극 극장이 있어?” 내가 알바하고 있는 곳에 관해 처음 이야기를 꺼내면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물어본다. 나도 안내원으로 일하기 전까지는 잘 알지 못했지만, 오가는 사람들과 기차들만으로도 혼란스러운 서울역의 한구석에 두 개의 극장이 있다. 국립극단이 운영하는 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판이다. 보통 ‘서울역’ 하면 지금은 문화역 서울 284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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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묘정 에디터
2019.08.28
작품기고
#8 엄마 눈엔 아직도 어린 아기
엄마, 사랑해요
photo by. 혜진 맏이기도하고, 막내딸이기도 한 나는 부모님품에서 나와 혼자 생활한지 5년차가 되었다. 혼자 사는 것 힘들다고 찡찡거리면 걱정이 많으신 엄마한테 더 짐이 될까봐 일부러 딸 잘 살고 있다고, 밥도 잘 챙겨먹고 있다고 괜찮은 척해봤지만 "누구 배로 낳은 자식인데 니 목소리만 들어도 다 안다. 내려온나." 라는 수화기넘어로 들리는 엄마의
by
강혜진 에디터
2016.08.25
문화소식
전시
(~02.21) 안데르센 이야기 [시각예술,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
안데르센 첫 동화책(1835), 침대·만년필 등 유품, 그림·육필원고 등 33점 전시. 이 전시는 세계적인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삶과 그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전시이다.
안데르센 이야기 - 서울 오덴세 국제교류전 - 안데르센 첫 동화책(1835), 침대·만년필 등 유품, 그림·육필원고 등 33점 전시 이 전시는 세계적인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삶과 그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전시이다. <시놉시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1) ‘덴마크와 덴마크 여왕 소개’, ‘안데르센의 생애’, ‘안데르센의 작품
by
이희영 에디터
2015.12.04
문화소식
전시
(~02.01)프라하,유럽 중앙의 요새[전시,서울역사박물관]
체코와 수도 프라하에 대한 정보가 적은 시민들에게 프라하의 생성과 변천 과정을 영상, 모형, 그래픽, 관련 유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이 전시는 프라하의 요새화 과정을 시각적 측면에서 현대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1층) 기간 : 2014.11.20 ~ 2015.02.01 전시 내용 2013년 9월 20일(수)부터 11월 10일(일)까지 체코 프라하시립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었던 2013년 서울-프라하 교류특별전 ‘서울,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이어서 프라하와 서울간 상호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특별 전시로 서울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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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화 에디터
2015.01.11
문화소식
전시
(~03.29) 탑골에서 부는 바람 [전시,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 도성 한복판에 우뚝 솟아 흰 자태를 뽐내던 백탑을 배경으로 18세기 한양의 뛰어난 수재들이 모여 백탑파를 형성했다. 그들은 차별의 벽을 넘어 폐쇄 되어 있던 조선을 좀 더 열린 소통의 사회로 만들고자 했다. 본 전시는 18세기 한양에서 펼쳐지는 백탑파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더불어 그들이 살았던 한양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룬다.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기간 : 2015.1.9(금) ~ 3.29(일) 전시내용 조선시대 도성 한복판에 우뚝 솟아 흰 자태를 뽐내던 백탑을 배경으로 18세기 한양의 뛰어난 수재들이 모여 백탑파를 형성했다. 그들은 차별의 벽을 넘어 폐쇄 되어 있던 조선을 좀 더 열린 소통의 사회로 만들고자 했다. 본 전시는 18세기 한양에서 펼쳐지는 백탑파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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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화 에디터
2015.01.11
문화소식
전시
서울역사박물관 : 탑골에서 부는 바람
본 전시는 18세기 한양에서 펼쳐지는 백탑파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더불어 그들이 살았던 한양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루고자 한다.
전 시 명 : 탑골에서 부는 바람 전시기간 : 2015. 1. 9(금) ~ 3. 29(일) (개막식 : 2015. 1. 8(목), 오후 3시) 전시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조선시대 도성 한복판에 우뚝 솟아 흰 자태를 뽐내던 백탑을 배경으로 18세기 한양의 뛰어난 수재들이 모여 백탑파를 형성했다. 그들은 차별의 벽을 넘어 폐쇄 되어 있던 조선을 좀
by
김정은 에디터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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