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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에게 '집'을 지어주는 일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북 파우치로 책의 가치를 드높이다
내 학창시절의 주 특기는 '교과서에 물 흘리기', '책에 커피 쏟기'와 같은 것이었다. 분명 새 책을 처음 받을 때는 백옥처럼 예쁘게 가꿔 써야지, 다짐을 하다가도 눈만 감았다 뜨면 어느새 낡아진 책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런 관습들은 아무런 대안없이 십몇 년간 지속되었다.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실수에 의해', 혹은 '어쩔 수 없이' 책들
by
신지예 에디터
2021.11.26
리뷰
패션
[리뷰] 추워지는 겨울, 책에게 패딩을 선물하세요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소중한 책에게 주는 첫번째 선물
물건을 꾸미는 일에 큰 관심이 없는 내가 유일하게 커버를 씌우고 보온을 챙기는 것은 오로지 비싼 것들뿐이다. 노트북, 아이패드, 그리고 휴대폰. 바빠지는 나날을 담는 다이어리는 휘날리는 시간을 헤쳐가느라 커버도 없이 달랑거리고, 온갖 필기구는 주머니 많은 가방 속 어딘가에 꽂혀 있다. 모순적이게도 아무렇게나 처박힌 물건들이 더 손때가 많이 묻어 있다. 스
by
오수빈 에디터
2021.11.26
리뷰
패션
[Review]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다루는 법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책을 아끼는 마음을 북파우치에 담아
나는 어려서부터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잘 몰랐다. 덜렁대는 성격 탓에 지금까지 잃어버린 지갑은 열개도 넘어가고, 버스에서 물건을 놓고 내려 차고지까지 직접 찾으러 갔던 일들은 정말로 수도 없이 많다. 그때도 예쁜 물건을 사 모으는 건 좋아했지만, 물건을 아껴 쓰는 방법을 잘 몰랐다. 내가 쓰고 싶은 만큼 최대한 쓴 다음 닳아져 못쓰게 되면 그게 물건
by
신지이 에디터
2021.11.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코코의 하루'의 김선혜 대표를 만나다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 분은 왼쪽으로...” 덜컹이는 소리와 함께 열차가 정차한 뒤 문이 열린다. 유난히 뽀글거리는 머리 위에 털실로 촘촘하게 뜬 아이보리 빛 모자를 대충 눌러쓰고, 한 손에는 나무를 엮어 만든 둥근 버킷 백을 든 소녀가 소란스럽게 들어온다. 눈을 굴리며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던 것도 잠시, 소녀는 무슨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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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11.25
리뷰
패션
[Review]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방법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폰 케이스, 다이어리 케이스는 있으면서 왜 책에게는 씌워줄 생각을 못 했을까
1 나에게 있어서 책을 읽는 경우는, 새 책을 집으로 배달받아 안에서 읽거나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와서 읽거나 둘 중 하나 정도다. 그러다보니 책 커버나 북 파우치의 존재를 알고는 있어도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 했다. 그러다 가끔 새 책을 가방에 넣고 외출해야 할 때가 있으면 안에 뽁뽁이가 달린 책 배송 봉투를 재활용 할 때도 있었다. 이상하게 전공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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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1.11.25
리뷰
패션
[Review] 취향을 아끼는 마음 - 북파우치
책의 소중함, 취향의 소중함
사람의 취향은 수만 가지로 나뉠 만큼 다양하고, 이 다양한 취향은 또 시시각각 변화한다. 어제의 취향은 오늘의 취향과 다를 수 있고, 방금 전 마음에 쏙 들었던 물건이 잠시 뒤엔 별 감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필자는 가끔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은 음악을 랜덤으로 듣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걸 내가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했다고?’ 과거의 내 취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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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에디터
2021.11.25
리뷰
패션
[Review] 아끼는 마음을 이해하는 북파우치: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책과 함께 외출하는 기분 좋은 습관을 함께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책을 읽는 방법은 대략 3가지이다. 종이책으로 읽기, e-book 리더기로 읽기, 핸드폰/아이패드로 읽기. 가장 집중이 잘 되는 방법은 누가 뭐래도 종이책이다. 손으로 글씨를 꼭꼭 눌러가면서, 종잇장을 넘기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읽기에 속도가 붙을수록 책의 뒷부분이 가벼워지는 느낌도 좋다. 무엇보다 기억이 나지 않거나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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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1.11.24
리뷰
도서
[Review] 소중한 것을 더욱 더 소중하게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핸드메이드 북파우치 "코코의 하루"
지난 주, 좋은 기회로 “코코의 하루”에서 만드는 북 파우치를 받게 되었다. 지난 일주일 간 사용해 본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귀엽다” - 우선 디자인이 귀엽다. 랜덤으로 배송된다는 소식에 살짝 긴장했었다. 그러나 그 긴장이 무색하게도 너무나도 귀여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었다. 여러가지 포즈를 한 강아지가 곳곳에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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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서 에디터
2021.11.24
리뷰
패션
[Review] 복잡한 가방 속에도, 가벼운 두 손에도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폭신한 북파우치 속에 책을 보듬는 소중한 마음을 잘 넣어 다녀야지
복잡한 가방 속에 조용한 우리 동네에는 도서관이 하나 있다. 나는 일주일에도 두 번씩 그곳을 드나들며 매번 새로운 책을 빌려온다. 대출 기간 안에 다 읽으려면 책을 부지런히 들고 다녀야 한다. 매일 같이 책을 커다란 가방에 넣어 서둘러 외출을 한다. 짐을 차곡차곡 챙겨 다니는 편인데도, 책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아찔해지는 순간들이 있다. 출근용으로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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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1.11.23
리뷰
도서
[Review] 책의 가치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그릇 -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담는 그릇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그것의 가치를 존중해주는 일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핸드메이드 북파우치 ”코코의 하루“ 평소 물건을 험하게 다루는 편이라 내 손에 들어온 것들은 쉽게 해지곤 한다.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것들을 소중히 보관하는 게 왜 그리도 어려운지 모르겠다. 이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물건을 조심히 다루라는 잔소리를 들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내게도 예외인 경우가 딱 하나 있는
by
최수영 에디터
2021.11.23
리뷰
패션
[Review] 핸드메이드 북파우치 - 코코의 하루
소중한 것을 소중히 지키는 방법
무언가가 닳지 않고, 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중히 간직했던 경험이 있나 떠올렸다. 옷장 한 편이나 공간 한 편에 고이 두고 기꺼이 내 공간 중 일부를 허락했던 것부터 시작하다가 문득, 눈을 돌렸다. 주변의 사물을 쭉 살피니, 대부분의 것들이 집과 옷을 가지고 있단 걸 발견했다. 상처밴드도, 치약도, 얼굴에 바르는 크림도. 도망가지 않게 날아가지
by
서지유 에디터
2021.11.23
리뷰
패션
[리뷰] 나의 독서 습관기: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를 받고
소중한 만큼 소중히 대하고 있다는 생각에 왠지 모를 애틋함을 느낀다. 앞으로 저 안에 얼마나 많은 책이 머물다 갈지,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밑줄을 긋고 편지를 쓸지 궁금해진다.
북파우치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코코의 하루는 수십 종의 테마가 있다. 동물, 자연, 색 등등. 랜덤 발송이라고 해서 배송을 기다렸다. 어떤 게 올까, 하고. 떡볶이 단추가 달린 곰돌이 파우치를 받았다. 에어로빅하는 모습이 꽤 역동적인. 사이즈를 대충 재보니 책 두세 권을 수납할 만한 크기인 듯했다. 부드러워 보이는 외관과 달리 생각보다 표면이 거칠했다. 리
by
박윤혜 에디터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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