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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작가가 되기 위한 길잡이 도서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나란 사람이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긴 글들이 모여 하나의 집합체가 된 것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여태 꽤 많은 글을 써서-심지어 이것 자체도 글이다- 합쳐보면 길겠지만, 그 글들이 모여 책이 된 적은 없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책을 만든다는 게 결코 쉬운 게 아닌 걸 알고 있다. 18,000원으로 책정되는 책에 대해 (세금은 논외라 치고) 10% 인세를 받는다면 1,800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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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5.12.19
리뷰
도서
[Review] 조금 더 나를 소중히 여기기를 - 도서 '외로움의 함정'
외롭지 않게 세상이 좀 더 좋아졌으면
나는 외로운 것을 싫어하면서, 외로운 것을 자처하는 사람이다. 뜬금없이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고 생각할 것이다. SNS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재미있게 놀러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큰 부러움을 느낀다. 나도 저렇게 많은 사람을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막상 나가는 것은 싫고 두렵다. 가서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사람들 속에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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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5.09.20
리뷰
도서
[Review]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 도서 '데미안'
타인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죽기 전에 더 많이 알 수 있다면 참 좋았을텐데
어떤 인간도 아직까지 완전히 자기 자신일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그것이 되어보려고 애쓰고 있다. 자기의 능력에 따라서 혹자는 둔하고 혹자는 분명하게. 혈액형별 성격, MBTI, TCI 기질 검사, 심리 테스트 등등. 사람들은 갖가지 테스트를 통해 누군가로부터, 혹은 무언가로부터 자신에 대해 진단받기를 원한다.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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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5.08.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한 톨의 먼지도 삶의 의미가 있겠지?
나와 비슷한 사람들로부터 얻는 작은 위로와 의미
* 본 에세이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직된 사고, 유연한 남탓’. 한 스트리머로부터 파생된 일종의 밈 문장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남탓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점차 참을 수 없을 만큼 사고가 경직되고, 그라데이션 분노로 인해 도치된 문장. ‘유연한 남탓’이란 게 결코 좋은 의미로 쓰이는 문장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멘탈 케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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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5.07.29
리뷰
도서
[Review] 그림으로 여유를 얻었수수수수퍼노바 – 그림이라는 위로 [도서]
마음이 가난하다고 느껴질 때, 그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보자. 그림에 한 번, 화가에 한 번. 격언에 한 번. 점차 허물어지는 걱정과 불안.
할 일이 쌓여가 Ah oh Ay 고민도 커져가 Ah oh Ay 그럴 땐 그림으로 수수수수퍼노바 ‘마음이 가난하다는 게 이런 건가?’ 실감 나는 때가 있다. 할 일은 회사 안팎으로 쏟아지고, 재밌는 글이나 영상을 봐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한 마디로 마음에 여유가 없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는 주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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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4.05.22
리뷰
도서
[Review] 사라져도 기억될 '세상 끝 등대'
그 자리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섬의 끝자락에서 바다를 향해 이 곳에 땅이 있음을 알려주는 표시, 등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고 하던가. 등대를 멀리에서 보면 굳세게 땅의 끝자락에 서있는 위용있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등대의 안은 사실 단촐하고 그렇게 멋있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등대는 먼 항해를 떠나서 돌아오는 배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혹
by
배지은 에디터
2023.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를 감응하게 만드는 좋은 글의 조건 [도서]
책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으며 떠오른 좋은 글에 대한 여러 생각들
“모든 글의 최종 목적은 감동이다. 그리고 진정한 감동은 신체가 바뀌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이다.” 책 <글쓰기의 최전선>의 저자인 은유 작가는 글의 목적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글의 조건들을 함축하자면 ‘감동하고 감응할 수 있는 글’이다. 좋은 글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본인만의 경험, 기억,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이야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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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2.12.18
리뷰
도서
[Review] 산책을 통해 내일의 방향성을 얻는 법 - 도서 ‘산책가의 노래’
산책을 한다는 것은 잠시 멈추고 주변의 자극에 귀 기울이는 일
책을 고르는 기준을 딱히 정해 놓은 것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가장 한 눈에 들어오는 책의 제목이나 표지를 보고 이끌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산책가의 노래’를 펼치게 된 계기도 사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러한 이끌림에 의해서였다. ‘산책’과 ‘노래’라니,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조합이지 않은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는 두 가지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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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2.06.29
리뷰
도서
[Review] 왜 벌써부터 중년을 겁먹었을까 -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아직, 중년의 분들에게는 내가 마냥 어리게만 보이시겠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는 것을 이제는 조금 줄여볼 나이가 된 것 같기도 하다.
1 백세인생. 인간의 수명이 너무 길어져서 진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같은 불치병이 아니고서야 이제는 일찍 타계하고 싶어도 불가능하다고들 얘기한다. 유병장수로 살아야된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많이 얘기하는데, 의사들도 이렇게 말을 하니 거진 다 진담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직 20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노후가 걱정이다. 건강도, 재력
by
배지은 에디터
2021.02.08
리뷰
도서
[Review] 아니,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책이 나에게 말해주었다, 완벽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1 도서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는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되었던 작가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작가는 미국 시턴홀대에서 방송학, 뉴욕대 대학원에서 미디어생태학을 공부했으며,스마트혁명시대에 ‘영성살기’에 관심이 많아 버클리신학대학원에 있는 살레시오영성센터(ISS)에서 살레시오영성을 공부했다. 학벌만 보면 이렇게 대단하신 분이 또 있을까싶기
by
배지은 에디터
2020.11.24
리뷰
도서
[Review] 더 해빙 [도서]
나는 진심으로 부자가 되길 바라는 걸까? 사실은, 그저 공상으로만 끝내는 마음인 건 아닐까.
나는 진심으로 부자가 되길 바라는 걸까? 사실은, 그저 공상으로만 끝내는 마음인 건 아닐까. 내가 목표로 하는 것들은 실질적인 행동이나 혹은 당연한 것-이라는 마음이 기반에 있는 반면, 부자라는 건 전혀 동떨어져보였다. '보도섀퍼의 돈'을 봤을 때, 어느만큼의 어떤 부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답을 주저했고, 너무 어려웠다. 나는 진심이 아니었다는걸 알
by
최지은 에디터
2020.03.26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아쉽게도 이 책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유명한 그림과 함께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문다면 이런 상황이군요, 이런 기분이 들죠,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세요'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을 중심으로 사랑하기 전, 중간, 후의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내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 감성적인 에세이는 크게 맞지 않는 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by
최지은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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