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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관심 좀 주세요 [문화 전반]
누군가에게 당신의 관심은 힘이 될지도
밥 딜런이 쓴 픽션, 비틀즈가 제작한 영화, 앤디 워홀이 만든 밴드. 이런 게 있을까 싶지만 모두 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다. 밥 딜런은 '타란툴라'라는 소설을 썼고, 비틀즈는 'A Hard Day's Night'를 포함한 다섯 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앤디 워홀이 후원하여 만들어진 밴드는 그 유명한 '벨벳 언더그라운드'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작업이지만
by
강민 에디터
2025.01.08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새해 첫 곡보다 새해 첫 영화를 골라보는 건? [영화]
올해 나의 모습은 어떤 영화 같으면 좋을까. 어떤 영화 같은 한 해가 펼쳐질까.
2025년, 새해가 찾아왔다. 언젠가부터 1월 1일, 새해에 처음 듣는 노래가 중요해졌다. 신정에 듣는 노래의 가사 따라 한 해가 흘러간다고 했던가. 그렇게 다들 1월 1일 첫 곡으로 무슨 ‘노래’를 들을지 고민할 때, 나는 남몰래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건 바로 ‘영화’. 나는 올해 첫 영화로 어떤 것을 볼지에 대해 고민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by
정한나 에디터
2025.0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류세 미술의 바다에서 표류하기 -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미술/전시]
'전시도 표류가 되나요?'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비엔날레 후기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제주도립미술관, 2024.11.26. – 2025. 02. 16. 지난 12월 24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방문해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감상했다. 2022년 제3회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내가 또 다시 비엔날레 기간의 제주를 찾은 것은, 지난 3회에서 큰 흥미와
by
신지원 에디터
2025.0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5 나의 키워드 [문화 전반]
self-conviction
2024년은 참 다사다난하기도, 나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도, 주저앉기도, 다시 일어나서 힘을 내보기도 했던 해이다. 나 자신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변의 변화도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시원하게 잘 가라! 보내줄 수 있는 해인 거 같다. 매년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번 연도는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어떻게 보내왔는지 한 번쯤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2
by
송하나 에디터
2025.01.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신년계획 -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문화 전반]
자신과 세계를 착취하지 않는 건강한 신년계획을 세우시길
새해가 시작되었다. 1월 1일이라는 숫자는 우리를 새롭게 한다. 매일 뜨는 해이지만, 유독 1월 1일에 보는 해는 마음을 뜨겁게 한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높은 곳으로, 탁 트인 곳으로 해를 보러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는 설렘이 담겨 있다. 그 순간만큼은 지난 시간의 무게를 덜어내고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해를 보며 각자 어떤 생각을 할까. 누군가
by
김민서 에디터
2025.0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크리스마스의, 신세계 [문화 전반]
[HELLO, NEW SANTA] 캠페인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크리스마스 자체가 되는 전략보단, ‘입는 전략’을 보였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김없이 백화점 업계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재현해 백화점 내에 마련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3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서커스 마을을 테마로 6개의 열
by
박정빈 에디터
2025.01.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2024년 마무리로 선택한 영화 [영화]
16년 만의 재개봉, <더 폴>
매번 오는 연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연말은 확실히 어수선하고 연말 같지 않다는 건 알겠다. 분명 엊그제 12월로 들어선 것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 마지막 날이 됐다. 12월은 평생 겪지 못할 일을 경험하고 많은 걸 느꼈던 한 달이었다. 평일에는 각자의 일상을 살다가 주말이 되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추위를 뚫고 시위에 참석하는 사람들
by
신민정 에디터
2025.01.01
리뷰
도서
[Review] 그래도, 그려서 사랑은 남는다 - 도서 '사랑을 그린 화가들'
나는 이 책에 대한 리뷰 한 편을 남김으로써 이 보존과 전달의 흐름에 작은 역할로나마 동참해 본다.
미술사를 배울 때, 역사 속의 유명 화가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또한 즐겨 보았다. 영화를 보며 그 아름답거나 충격적인 그림들이 화가의 일생 어떤 부분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알아가는 것이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다만 여러 영화를 보다 보니 다음과 같은 한계를 느꼈다. 특정 화가의 전기 영화란 영화감독이라는 또 다른 예술가의 의도가 들어가는 작품이기 때문
by
신성은 에디터
2025.0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연말정산은 잘 되고 있으신가요? - 2024년 나의 예술은 [문화 전반]
2024년 예술 연말정산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 해 저를 움직이게 한 예술들을 소개하는 글을 통해, 작지만 예술에게 보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예술이 빠질 수 없기에 올해도 고마웠고, 내년에도 예술과 함께 할 시간들을 기대하며 열심히 제 마음속의 원픽들을 꺼내봅니다. #음악 - 여전히 내 심장 뛰고 있어 [도겸-GO!] 아침에 일어나기 힘
by
차윤서 에디터
2025.01.01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기관 없는 신체
타인이 부재하는 세계
배설기관, 면천에 유채, 150*120 밑이 푹푹 꺼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잡히지 않는 것들을 쥐어보려 발버둥을 쳤더랬지. 탄내가 진동할 만큼 과열된 초조함과 불안함은 온전한 제 자신이 되려는 것을 번번이 막아섰다. 끊임없이 궤적을 남기는 삶이 부끄러워지면 몸을 웅크리고 어딘가 처박혀 아주 오래 잠을 잔다. 잠을 자는 동안 미리 장례를 치른다. 사소하
by
김윤하 에디터
2024.12.30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하늘의 별 따기보다 귀한 사람들
우리들은 그 장인의 마음을 닮은 사람들이었어요.
글 쓰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시나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글쓰기를 더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좋아하는 동시에, 더 잘 쓰고 싶어서 집 밖을 나서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와 같은 그런 사람들이죠. 읽고 느끼고 생각하고 감각한 걸 밖으로 끄집어내야만 살아 숨 쉬는 걸 확신하는 그런 사람들이죠. 실은 잘하고 좋아한다
by
신지예 에디터
2024.12.3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일본 만화영화의 비현실과 현실 믹스 [영화]
메세지를 전하는 데에 있어 이러한 전통은 일본 만화영화계의 거목과도 같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부터 시작되어 왔다고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지극히 일상적인 나날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비현실적 요소를 만나 여러 경험을 하는 스토리는 일본 만화영화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비현실적 요소란 등장 방식에 따라 그 형태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초능력의 발현이나 이세계적 인물의 등장 같은 비현실의 침투와 반대로 주인공이 비현실적 세계관으로 이동하는 비현실의 유도가 존재한다. 이를테면 호소다
by
유민재 에디터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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