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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자신의 취향을 따르는 것은 살아가면서 많은 이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삶의 하나의 형태일 것이다.
그림을 볼 때면 유독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작품이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미술 관련 서적을 읽거나, 최근에는 우연히 보게 된 글과 영상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을 만난다. 그렇게 기억 속에 저장된 그림은 미술 감상의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를테면 작품에 대한 개인의 해석을 넘어서 보다 깊은 탐구를 진행하는데, 그 일련의 과정은 검색창에 화가의 이
by
안지영 에디터
2023.03.15
리뷰
도서
[리뷰] 이제 다신 책부심 안 부릴 테야 -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더 넓은 세계
나름 책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굉장한 자극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어느 정도 읽어야 책을 많이 읽는 것일까? 그 정확한 기준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나 정도면 꽤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지금도 책 욕심이 많은 편. 서점이나 도서관 가는 것을 좋아하고, 그곳에서 다양한 책들을 탐구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 그러니까, 나의 책부심은 나름 일리 있다는 말이다. 정말 어디 가서
by
김규리 에디터
2023.03.15
리뷰
도서
[Review] 고르기만 하세요, 당신의 미술 취향 -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하나씩 만나봐요
요즘, 아름다운 그림들을 수놓은 책을 참 많이 만날 수 있다. 이제껏 관심이 없어 미처 좋은 책들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즈음부터 그림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책들이 내 눈에 많이 띄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인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은 내 머리맡에 두고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 애정하는 책이다. 제목을 참 잘 지은
by
이수진 에디터
2023.03.14
리뷰
도서
[Review] 세계는 또 한번 넓어진다 -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당신이 찾던 그 '책 큐레이팅'
‘국제 교류와 개발 협력’이라는 강의를 듣는데, 세계적인 문제가 계속 언급이 되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등의 재난이 피부로 와닿지 않았고, 6.25 전쟁이나 17년도 포항 지진에 빗대서 얼핏 추측할 뿐이었다. 교수님께서는 계속 우리는 지구 집의 다른 층에 사는 이웃이고, 그 사람들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임을 강조하셨다
by
고승희 에디터
2023.03.14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 : 더 넓은 세계
책을 덮고 나면 여러분의 서점 주머니가 가득 채워져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서점을 방문하여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 여러 권의 책을 들고 고민하는 자기 모습을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수백 권의 다양한 책으로 둘러싸여 있는 서점에 있노라면 책 표지를 보고 제목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비단 오프라인 서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점도 이와 마찬가지다. 어떠한 책을 구매할지 사이트를 둘러보다 보면,
by
김히지 에디터
2023.03.14
리뷰
도서
[리뷰]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책을 위한 책 추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목차'다.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원하는 분야에 가서 눈길을 끄는 제목을 확인하고, 약간의 내용을 읽은 후 맘에 들면 그 책을 읽는다. 그중에서도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같은 책들은 제목이 무척 익숙해서 특히 눈에 띈다. 나도 모르게 자연히 익숙한 책 앞으로 다가간다. '볼 게 없다'라는 말은 수 만권의 책 앞에서 우스갯소리로 느껴진다. 왠만큼 책을 사랑하지 않는 이상
by
나정선 에디터
2023.03.14
리뷰
PRESS
[PRESS] 순간이 역사가 된다는 것은 - 도서 '역사 한 꺼풀 아래 이야기들'
살아가는 모든 하루가 역사가 되는 것에 대하여
우주를 이루는 하루 여전히 하루는 혼란스럽다. 몇 시간 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주제를 이용하자면, 다양한 선택들로 하루와 삶의 많은 방향이 바뀌고 그로 인한 다양한 우주가 생겨난다. '조부 투바키'의 말을 빌리자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 챗바퀴 돌 듯 하루가
by
윤지원 에디터
2023.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책 읽는 사람으로 자란다는 것 — 현대 한국의 신검열주의 [문화 전반]
현대 한국의 신검열주의의 작동방식
스스로 책 읽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한 이후, 처음으로 책을 읽지 못하는 시기가 다가왔을 때 나는 단지 활자를 읽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자아상을 잃어 내가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나는 무엇인가. 읽지 못하는 시간은 내게 반복해서 물어왔고 나는 답할 언어조차 잃었다. 그러니 읽지
by
양자연 에디터
2023.03.12
리뷰
도서
[Review] 애서가를 위한 다양성 도서들의 향연 -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더 넓은 세계
결국 사람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정체성의 경험담이 중요하고, 이는 인간이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하나의 이유일 테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이야기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필요하다.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더 넓은 세계>의 원제는 Bibliophile Diverse Spines로, 직역하자면 애서가의 다양한 책등이라 할 수 있겠다. 제목답게 책 표지에는 여러 권의 책등이 그려져 있다. 수많은 정보가 담긴 종이들을 한데 모아 엮음으로써 만들어지는 책등(spine)은 그 자체로 책의 물성을 담은 특징이 된다. 그리고 이 책등
by
신성은 에디터
2023.03.12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다양한 책을 알고 싶다면 -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세상의 모든 다양성 도서를 알려주는 책
식당에 가기 전 우린 보통 맛집을 검색해 보고 리뷰를 찾아본다. 지금도 어렵지 않게 검색창에서 맛집 리스트를 찾아볼 수 있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을 선택하기 전에도 리뷰와 소개가 담긴 리스트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매번 같은 취향으로 고른, 비슷한 장르가 아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게 구성된 책 리스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양성 도서로
by
이소희 에디터
2023.03.12
리뷰
도서
[Review] 미술사 바깥에서 찾아낸 ‘인생 그림’ -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나만의 인생 그림을 발견하는 방법
어렸을 때부터 그림보다는 소설이나 만화를 더 좋아했다. 내가 작품을 봄과 동시에 작품 속의 시간도 같이 흐르는 소설, 만화와 달리 그림은 그려진 그 자리, 그 시대에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그림을 알아갈수록 그림에도 시간의 흐름이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알아채기가 어려울 뿐이다. 그
by
김소원 에디터
2023.03.11
리뷰
도서
[Review] 책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깊고 넓은 책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다면
좋아하는 책 편집자가 한 말이 종종 떠오른다. 책만큼 좋은 건 없다. 책만큼 흔하면서, 가벼운 것. 적은 값으로, 때로는 값 없이도 볼 수 있는 것. 그러나 사실 그 알맹이는 아주 농도 높은 것. 그런 건 정말이지 없기에, 책만큼 좋은 건 없다.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의 저자 자미스 하퍼도 분명 그런 마음이었을 거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
by
이수현 에디터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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