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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오늘의 힐링
힐링을 주는 목소리
illust by modo 아이유의 신곡 love poem 요즘 어떤 일을 해도 여러 잡념 때문에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카페에 자주 가는데 카페에서 갑자기 흘러나온 노래에 반한 건 처음인 것 같다. 노래에 먼저 반하고 아이유에 대해 검색하다가 나온 사진에 한 번 더 반했다. 푸릇푸릇하고 하얀, 순백의 이미지인 아이유를 가장 잘 표현한 사진인 것 같다는 생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12
리뷰
공연
[프리뷰] 전통예술에 발 들이기 - 딴소리 판
생각보다 재밌고 신나는 '우리 것'
01 새로운 문화에 대한 도전 나는 전공이 미술이기도 하고, 전시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전시를 보고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트인사이트에서 다양한 문화 초대가 제공되어도, 주로 전시회를 많이 보러 가곤 했다. 일종의 '아는 것'에서 나오는 편안함이랄까? 그러다가 지난 여름, 나의 삶과는 연관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페미니즘 연극제, 관심조차
by
전예연 에디터
2019.11.1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일상의 재발견, 덕수궁 야경 투어 [문화 공간]
자세히 본다면 더욱 예쁘다.
일상을 지그시 바라보는 일 지나치는 일상을 새롭게 보는 행위는 삶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매일 바라보는 버스 밖 풍경은 빛과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매일 듣던 노래가 행복한 순간에 더해진다면 그 노래는 더욱 뭉클하게 다가온다. 매일 혼자 걷던 길을 누군가와 같이 걸으면 그 길에 새로운 이야기가 입혀지고, 스쳐 지나가던 장소들의 숨은 의
by
장경림 에디터
2019.11.11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길을 걷다
때로는 정해진 방식과 습관을 벗어나보는 것도 괜찮다.
illust by Yoonji 길을 걷다 지도 없이 밖을 걸었다. 길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 나는 매번 지도를 보면서 정해진 길을 따라가곤 했지만 오늘 나는 그런 것 하나 없이 정처 없이 그저 발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보았다. 걷다보면 무언가 또 나오는 게 있지 않을까하고.. * 길 찾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 일명, 길치라고 하는 사람들. 이것은 저를 나타내는
by
정윤지 에디터
2019.11.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요즘 기계들은 왜 이렇게 싹수가 없어? [영화]
인간과 안드로이드, 두 대상의 ‘미러링’
요즘 기계들은 왜 이렇게 예의가 없어? - 영화 ‘당신은 안드로이드입니까?’ 대사 中 내비게이션, 지도, 날씨, 냉장고 속 물품, 식당 안 주문, 면접까지 기계들이 인간의 일을 도맡아 하는 일은 많다.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일을 대신에 한다.’라는 현재 진행형인 진부한 도식, 그 이후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생각해보았다. 안드로이드(기계)가 사람을
by
서휘명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자아?! 설정값?! -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드라마]
조금 더 특별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수많은 여자친구에게 인기 절정인 학교 내 꽃미남 무리. 흔히 금수저, 흙수저라고 불리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 이 3가지는 꽃보다 남자와 같은 순정만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로 10월부터 방영 중인 청춘 학원 로맨스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단연 찾아볼 수 있다. 스리고의 꽃미남 3인방 A3, 금수저인
by
오나은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꽃남에서 어하루까지 [TV/드라마]
드라마 중반까지 달려온 지금, 어하루는 그 의도대로 가고 있는 걸까.
2009년 시청률 32.9%를 기록하며 전국을 꽃남앓이로 만들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그 시절 꽃남을 안보면 대화에 끼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꽃남만큼은 아닐지라도 10대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이다. 여자주인공 은단오는 어느 날 자신이 순정만화
by
장재이 에디터
2019.11.05
리뷰
도서
[Review] 가방 속의 은신처, 잡지 하이드어웨이Hideaway
언제 어디서나 도망치기 좋은 잡지를 발견했다. 잡지 Hideaway의 제 2호는 모든 도망자들을 위한 은신처이다.
학교 수업으로부터 도망, 청소로부터 도망, 시험공부로부터 도망, 내가 사랑해마지않던 것으로부터 도망. 작고 크게 몇 번 정도는 경험이 있으나 완벽한 도망은 아니었다. 몸은 도망쳐왔으나 마음은 그곳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았다. 내게 있어 마음이란 것의 본질은 어쩌면 머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몸을 움직이기는 쉬웠다. 마음으로부터의 도망이 가장 힘들었다.
by
홍비 에디터
2019.11.01
리뷰
도서
[Review] 책 읽는 요리사, 독서 주방 [도서]
직업 정신 투철한 30년차 요리사가 쓴 독서 예찬론
Prologue. 독서주방은 말 그대로 책 읽는 요리사에 관한 이야기였다. 30년 가까이 요리사로 일해 오며 그가 읽은 책에 관한 서평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처음에는 ‘주방’이나 ‘요리’ 자체에 내용의 중심이 맞춰져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작 그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책을 읽으며 얼마나 직업에 애정과 철학을 갖게 되었는 지와 더 관련이 깊었다. 책
by
차소연 에디터
2019.10.31
리뷰
도서
[Review] 독서와 기록과 음식: 독서 주방
독서와 요리에 대한 파불루머 유재덕의 애정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전의 나는, 음식에 관한 책이 세상에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 p.97 나도 몰랐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음식과 관련된 책이 많을 줄은. 세상에 존재하는 요리책의 대부분은 요리잡지 또는 레시피책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책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함께할 것이라 생각했던 처음
by
김태희 에디터
2019.10.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의 취향을 찾아서,
나와 다른 이들의 취향을 발견하는 발걸음을 난 알았다.
그의 취향을 찾아서, 영화는 특정 상황을 1시간에서 2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으로 강조한다. 서로 달리 살아온 인물들이 부딪히며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이 부딪힘에서 특별함이 나온다. 평소와 다를 것 없었던 늦여름에 한 사람을 알게 됐다. 친한 사이도, 오래 알았던 사이도 아니다. 짧은 만남을 기약해둔 앎이었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얘기하는 날이
by
한수연 에디터
2019.10.29
리뷰
도서
[Review] 마음 편히 읽으면 좋을 책 "독서 주방" [도서]
과유불급이라며 고추도 결국 음식에 과하게 쓰면 안 되는 걸 말한다. 맛의 밸런스를 단숨에 깬다며 말이다. 인생도 그렇다고, 지나친 건 부족함보다 못하다고 말한다. 훌륭한 인생이란 균형과 조화다.
책 내용은 단순히 말하자면 요리 분야 책을 소개하는 사설, 칼럼 모음집이다. 작가가 거쳐왔던 인생과 철학을 담은 이야기다. 당연히 27년 동안 요리에 인생을 바친 만큼 독자에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가 요리와 주방이다. 주방과 요리에 대해서 풀어낼 것임을 대강 짐작했지만, 작가가 다독가라 과장 좀 보태서 사회 전반을 읽은 책들로 풀어냈다. 첫 챕터
by
오세준 에디터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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