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어떤 콘서트를 가야할까? [공연예술]

글 입력 2019.08.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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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늘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 밥을 굶어서라도 콘서트는 꼭 가야 하고, 사고 싶은 걸 전부 포기해서라도 콘서트는 놓칠 수 없었다. 공연장이 주는 울림이 좋았고, 그 순간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힘들 때 가장 먼저 콘서트를 찾았다.


얼마 전 어떤 장르의 콘서트를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너무 어려운 질문이었다. 음악 취향을 물은 거라면 쉽게 말했을 것 같지만, 콘서트 취향은 그렇지 않았다. 콘서트 장르별로 각각의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각 콘서트가 가진 뚜렷한 특징과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나 기분 별로 맞춰서 갔던 것 같다.

그렇다면 장르별 콘서트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까지 다녀본 콘서트를 바탕으로 각 콘서트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콘서트는 무엇일지 알아보자!



우리는 하나! 소속감을 느끼고 싶다면, 아이돌 콘서트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다면, 혹은 즐겨 듣는 아이돌 음악이 있다면, 한 번쯤은 아이돌 콘서트에 가 보자. 아이돌 콘서트는 다른 장르의 콘서트와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다.

아이돌 콘서트는 가수뿐 아니라, 관객들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며 처음 보는 팬들과 인사를 하고, 서로 좋아하는 멤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때때로 추운 날엔 핫팩을 주고받고, 더운 날엔 부채를 선물 받을 수도 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고 공짜로 굿즈를 나눠주는 팬들도 있다. 서로 같은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사실 하나로 친밀감을 느끼고 금세 동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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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샤이니의 골수팬이었던 나는, 샤이니 단독 콘서트 <THE SHINEE WORLD>를 비롯해 <SM TOWN 콘서트>, <드림 콘서트> 등 많은 아이돌 콘서트를 다녔다. 단독 콘서트가 아닌 경우, 샤이니 팬을 만날 때면 정말 반가웠다.

대부분 굿즈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샤이니 팬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괜히 아는 사람을 만난 것 같고 말도 걸어보고 싶었다. 실제로 조심스럽게 말을 걸면 ‘샤이니’라는 주제 하나로 몇시간이고 떠들 수 있었다. 혼자 가기에 가장 외롭지 않은 콘서트는 아이돌 콘서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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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팬석


아이돌 콘서트의 핵심은 응원 구호를 외우고 가는 것이다. 음악방송에 보면 아이돌 노래의 특정 부분을 팬들이 따라 부르거나 응원 구호를 외치는데, 공식 사이트에 가면 그 파트를 볼 수 있다. 콘서트를 가기 전 응원 구호를 숙지해간다면, 콘서트 내내 공연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이 전부 한목소리로 응원 구호를 외칠 때, 엄청난 열정이 느껴진다. 가끔 단독이 아닌 여러 아이돌이 한자리에 있는 공연에 가면, 팬덤들이 경쟁적으로 응원 구호를 외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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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콘서트 팬 이벤트 "WE ARE ONE" 中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팬들이 가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팬 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특정 노래를 떼창한다든지, 야광봉으로 씨그널을 보낸다든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준다든지 하는 이벤트가 있다. 아이돌 콘서트는 정말 가수와 팬, 그 둘만의 공간이고 축제이다. 그 안에서 팬덤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최고조로 확립할 수 있다.

아는 만큼 즐긴다. 그 정석이 아이돌 콘서트이다. 그러므로 타 가수의 팬이 가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수의 공연이라면, “오늘을 위해 살았구나!” 싶을 만큼 즐길 수 있다. 물론 아이돌 콘서트 티켓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점!




지친 그대에게 따뜻한 위로를, 발라드 콘서트



발라드 콘서트의 경우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많이 있다.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공연이기 때문이다. 삶에 너무 지쳐서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발라드 콘서트를 가자. 음원 그 이상의 감동으로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이다.

발라드 콘서트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와 가도 부담되지 않는 공연이라는 점이다. 대중적이면서 남녀노소 기분 좋게 감상할 수 있어서, 다른 콘서트들과 달리 취향에 상관없이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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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가수 어반 자카파 콘서트 <겨울>에 갔다 온 적이 있다. 엄마와 가기 좋은, 부담 없는 콘서트를 가기 위해 어반 자카파를 선택했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당시 어반 자카파의 음악을 잘 모르는 엄마도 편히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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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음원과 라이브는 다르다. 특히나 발라드 가수의 경우, “소름이 돋는다”는 표현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콘서트장이 주는 울림과 라이브의 매력이 더해져서 노래를 듣는 것 이상의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말을 거는 것 같은 음악도 있고, 마음으로 직접 와닿는 음악들도 있다. 공연장에서 만나는 음악은, 절대 이어폰 속에서 듣던 그 노래가 아닐 것이다.

또한, 발라드 콘서트의 경우 관객의 연령층이 낮지 않아서 공연 문화가 발달한 편이다. 공연 중에 소리를 지르거나 큰 소리로 따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줄을 설 때나 화장실을 이용할 때, 연령대가 낮은 콘서트에 비해 조금 더 성숙한 매너를 많이 볼 수 있다.

가끔 현실에서 벗어나 쉬고 싶을 때, 따뜻한 위로를 마음으로 느끼고 싶을 때, 발라드 콘서트를 추천한다. 오래 기억될 울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풋쳐핸섭! 세상으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힙합 콘서트



답답한 것들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힙합 콘서트를 가자. 힙합 콘서트 공연장 내부에 들어가 보지 않은 자는 그 열기를 알지 못한다. 어떤 공연장보다도 핫한 곳이 바로 힙합 콘서트 현장이다.

다 같이 뛰고 손 흔들고, 공연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편한 옷차림과 강인한 팔, 지치지 않는 체력은 필수! 힙합 콘서트에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들으러 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가기 전에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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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고등 래퍼 2가 흥하던 시절, 고등 래퍼 2의 래퍼들이 나오는, <슈퍼루키 콘서트>에 다녀왔다. 공연 후 3일은 목소리를 잃은 채 살았던 기억이 난다. 사실 멍도 몇 군데 들어올 정도로 심하게 놀았지만, 상당히 즐거웠다. 순간만큼 모든 걸 던져버릴 수 있었다.

<슈퍼루키 콘서트>의 경우 대중적이고 연령층이 낮은 편이라 공연 매너가 좋지 않았지만, 타 힙합 콘서트는 보통 마니아층 위주로 관객이 구성되기 때문에 연령층이 낮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들만의 문화가 있어서 몇몇 공연은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 간 사람은 없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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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허클베리피의 콘서트 <분신>은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히 명성이 높은 공연이다. 몇백 명의 관객들이 허클베리피의 노래를, 그러니까 랩을, 떼창하는 거로 유명하다. <분신>의 매력을 맛본 팬들은 매회 공연마다 티켓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할 만큼 특색 있고, 인기 있는 힙합 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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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힙합 공연을 보고 매우 놀란 것은, 팬들도 팬들이지만, 래퍼가 절대 지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수란, 헤이즈, 페노페코의 합동 콘서트를 본 적이 있는데, 페노메코가 몇십분 간의 공연 내내 단 1초도 쉬지 않고 뛰며 소리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힙합 세계 안에서는 팬들도, 래퍼들도 체력이 대단한 것 같아 존경스러웠다.

힙합 공연에 갈 때에는 관객이 마니아층이 많은 만큼 노래의 훅 정도는 알아가자. 어렵지 않은 훅들은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 노래를 알아야 더 즐길 수 있다.

자유롭게 소리 지르고 뛰어놀 공간이 필요하다면, 힙합 콘서트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물론, 목소리와 체력은 공연장에 두고 올 생각으로 가자.



음악에 미쳐보자, 락밴드 콘서트



밴드 공연은 확실히 그만의 묘미가 있다. 공연마다 새로운 편곡,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신곡, 중간 중간에 삽입되는 연주곡과 사운드 등, 음원에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그 밴드의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음악에 깊이 빠져보고 싶다면, 락밴드 콘서트에 가자.

밴드는 그들이 직접 음악을 만들어 가기 때문에 각 밴드가 가진 색채가 뚜렷하다. 그래서 더욱 마니아층이 단단한데, 사실 몇몇 밴드의 공연은 그 밴드의 음악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가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밴드, 특히 락밴드의 콘서트는 그 밴드의 음악을 공감하고 즐기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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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콘서트들은 즉흥적으로 예매를 하고 가지만, 연중행사처럼 꼭 가는 콘서트가 있다. 락밴드 쏜애플의 콘서트이다. 콘서트는 여러 회 있지만, 나는 항상 12월 24, 25일쯤에 간다. <서울>, <계몽>, <춤추는 별> 총 3회의 연말 공연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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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콘서트는,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의외로 힙합 공연보다 높은 텐션의 공연도 많이 있다. 그만큼 열기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쏜애플 콘서트의 경우도 그런데, 그게 내가 연말에 항상 콘서트를 가는 이유이다.

“1년간 받아온 모든 스트레스와 안 좋았던 일들을 전부 공연장에 버리고 오자.” 쏜애플 콘서트에 갈 때 나의 마음가짐이다.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에 취하면, 현실과는 완전히 동떨어지게 된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소리를 지른다. 음악과 열기가 뒤섞인 그 공간이 좋았고, 공연이 끝나면 모든 것을 털어놓은 듯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곤 했다.

사실 연말은 한창 콘서트에 대한 수요가 많을 때라, 그냥 크리스마스고 해서 연인과 함께 예매해서 온 듯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느낌인지 몰랐는지, 공연 내내 조금 힘들어했다. 역시 락밴드 공연은 어느 정도 그 세계를 이해해야 빠져들 수 있구나 하고 느꼈다. 물론 분위기에 취해 즐길 수 있지만, 본인에게 맞는 분위기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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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공연은 확실히 라이브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 단순히 보컬의 노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를 느낄 수 있고, 밴드 세션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면 그 사운드가 가슴을 벅차게 한다. 다른 콘서트보다 공연장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밴드 공연의 또 다른 매력은, 공연 도중 던져주는 기타 피크를 받는 것이다. 가끔 드럼 스틱을 던지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피크를 제일 많이 던진다. 사실 나는 아직 못 받아봤지만, 받는다면 가보로 남길 예정이다.

끓어오르는 열정과 에너지를 음악으로 해소하고 분출하고 싶다면, 락밴드 콘서트를 꼭 가자. 단, 밴드의 매력에 빠지면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디밴드 소규모 콘서트



사실 큰 콘서트에 가면, 음원으로 들었을 때보다 왠지 가수가 더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이돌 콘서트에서 주로 느꼈던 감정인데, 괜스레 무대 위의 그들이 결코 닿을 수 없는 존재로 보이곤 했다. 먼 자리도 문제였지만, 거대한 콘서트장이 주는 위압감도 있었다.

하지만, 인디밴드의 소규모 콘서트의 경우 약 60~100명 남짓한 관객이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가 많이 있다. 이 공연들이 갖는 특별한 메리트가 있다. 소규모 콘서트를 보면, 가수와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가수들이 많이 있다. 또한, 작은 공간에 그들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주는 친밀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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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랄라스윗의 콘서트 <나의 세계>는 60명 내외의 관객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됐다. 관객과 사진을 찍고, 토크 시간을 길게 갖고 소통하는 따스한 콘서트였다. “소규모다 보니 여러분의 얼굴이 하나하나 보인다”라고 가수가 직접 말할 만큼 가까운 시간이었다.

작은 공연은 왠지 나를 위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위로를 많이 받을 수 있다. 가수가 개인적인 이야기나 관객을 위로하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아이컨택과 함께 웃어 주기도 하므로 “이 공간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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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디밴드 공연은 가수에 대해 잘 모른 채로 가는 것도 하나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 따라갔다가 팬이 돼서 돌아왔어요.”라는 말을 하는데, 정말 즉흥적으로 갔다가 팬이 되는 경우도 많고, 그렇게 접하기에 괜찮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더 작은 공연들은 가끔 공연이 끝난 후 뮤지션과 단골 팬들이 함께 밥을 먹고 노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디밴드 콘서트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소소한 힐링이 필요하고, 친밀한 공연이 보고 싶다면, 인디밴드 소규모 콘서트에 가자. 지금까지 알고 있던 콘서트에 관한 모든 상식을 엎을 만한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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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가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 공연장의 울림이 마치 심장 박동처럼 들린다.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들을 잊게 된다. 그저 그 분위기에, 음악에 나를 맡기면 된다. 내가 나라는 사실조차 잊고 그냥 즐기다 보면, 속에 있는 아픔도 상처도 열망도 전부 밖으로 분출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공연 내내 힘을 다 빼고 돌아가는데, 돌아가는 길에 힘이 난다. 나 잘살고 있구나. 삶이 힘들어도 공연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틸 만큼 콘서트는 나에게 큰 의미이다.

살면서 여러 스트레스, 고통, 열정,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마음 속에 담아두게 된다. 그것들을 마땅히 분출할 곳을 찾기 어렵다. 길에서 소리를 지르면 안 되고, 아무때나 뛰어다닐 수는 없다. 콘서트는 속의 모든 것을 터트리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소리치고, 마음껏 뛰고, 마음껏 울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 공간. 가장 솔직하고 그래서 행복한 공간이 바로 콘서트가 아닐까 싶다.


*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콘서트를 경험해보면 좋겠다. 장르별로 콘서트가 가지는 특성과 매력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전부 한번씩 경험해보고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선택해서 가길 바란다.

확실한 건, 티켓팅 실력은 하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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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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