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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난생처음 킥복싱 -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본격 운동 장려 에세이 <난생처음 킥복싱>
<난생처음 킥복싱>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난생처음이라는 말이 많이 낯설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워진 요즘이다. 도전이라는 말만큼 무모해 보이는 게 또 없고, 지금 당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가끔은 낯선 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사치스럽다는 생각조차 든다.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를 앞세워 당장 하고 싶은 일이더라도 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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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20.05.21
리뷰
영화
[Review] 노동과 정체성의 회복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
The Boys from Now here
서핑, 노동감독의 특이한 소재 최창환 감독은 '노동 영화감독'이다. 그는 대구를 기반으로 비서울,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의 하층부에 몰린 자들이 서로를 착취하는 서글픈 상황을 잡아내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림자는 없다> <호명인생>은 노동현장에서 그려지는 차갑고 냉혹한 노동자의 현실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고, 최근 전태일 재단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청년
by
손진주 에디터
2020.05.20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감정소모송라이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음악 Part3
우싸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우싸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2에 이어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움집 고?] MV Q. 이제 두 분 모두에게 질문을 드려볼게요. 두 분은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나요?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A. 백충원 : 객원 드러머로 갔을 때 저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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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5.19
리뷰
도서
[Review] 상실의 바다에서 돛을 펴다 - 어드리프트 [도서]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반드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덤벙거리는 성격이 아니어도 종종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가 몸을 다치곤 한다. 큰 상처는 아니고, 문턱에 발가락을 부딪친다거나 어디에 머리를 박는다거나. 큰 고통을 동반하는 질병이 아닌 이상 일상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아픔은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다. 책에 베인 손가락을 감싸고, 문턱에 부딪힌 발가락을 부여잡고, 살살 아파져 오는 배를 어루만지는 식으로. 잠시
by
박윤혜 에디터
2020.05.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미 행복한 존재 [영화]
행복을 담은 영화들을 통해서 얻은 교휸,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들이었다.
숨을 쉬기조차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삶의 번뇌를 의미했던 '숨 내쉼'이 그 자체가 삶의 고통으로 변해버린 순간이다. 숨을 쉬는 것마저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예전이라면 타인의 시선이 무서울 때는 여행을 훌쩍 떠나버리면 되었다. 아니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대화, 그거면 충분했다. 그게 삶의 버팀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덮친 현실 속 여
by
박예림 에디터
2020.05.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2 - 덕후씨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문화 전반]
막차를 타고 콘서트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여운은, 대개 방구석에 갇히거나 덕후 공동체라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외부로 공유된다
※ 이 글은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1 - 아이돌 음악, 편견과 혐오의 시선 [문화 전반] 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 ‘일반인 코스프레’의 줄임말, 이하 ‘일코’. 아이돌 가수의 팬에게 ‘나 일코 중이야’라는 문장은, 학교나 일터에서는 팬으로서의 정체성을 숨기고 산다는 의미로 통한다. 아이돌 가수의 팬이 빠순이나 빠돌이 같은
by
윤희지 에디터
2020.05.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 [도서]
「그럴 때 있으시죠?」를 읽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살다 보면 저는 그럴 때 있습니다. 괜히 무섭고, 괜히 불안하고, 괜히 초조하고. 또 ‘아이고, 이거 뭐하고 사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나만 이런 건가?’ ‘잘 살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 때 있습니다. 책의 초입부터 나의 마음을 관통한 듯한 문장들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럴 때 있으시죠?”라는 질문에 나의 상황, 감정을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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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혜 에디터
2020.05.14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감정소모송라이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음악 Part2
다 되는 악기 천재 선훈의 이야기
다 되는 악기 천재 선훈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오래 기다리셨어요. 이제 선훈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선훈님이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간략히 얘기해 준다면. A. 김선훈 : 피아노 학원을 하시던 어머니, 교회에서 기타를 치시던 아버지의 영향으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회색 현실과 무지갯빛 환상 사이, 당신의 선택은? [영화]
환상과 달리 현실은 늘 달콤하지도, 만족스럽지도 않은 법이다.
단순히 ‘보고 싶다’라는 느낌을 넘어서 영화만을 유독 찾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었다.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심하게 낮아져 도통 집 밖을 나가지 않았던 중학교 1학년 때, 기숙학원 입소를 기다리며 칩거하던 19살의 겨울이 ‘1일 1영화’를 하던 때였다. 그 밖에도 시험이나 중요한 발표를 끝낸 뒤 오래도록 기다린 선물 포장을 뜯어보듯 미리 고심해서 골라두었던
by
우제영 에디터
2020.05.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1 - 아이돌 음악, 편견과 혐오의 시선 [문화 전반]
환멸에 환멸을 거듭한 일개 K-POP 고인물이 말하는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일요일엔 <복면가왕>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본다. 이 프로그램 내 익숙한 연출 중 하나는 ‘가면을 벗어주세요!’라는 엠씨의 멘트와 함께 앳된 얼굴의 출연자가 얼굴을 드러내고, ‘모그룹의 멤버 뫄뫄입니다!’라는 멘트가 뒤따르면 감동에 눈물을 훔치던 판정단 패널들은 ‘사실 전 아이돌그룹에 편견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그게 깨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훈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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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0.05.0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감정소모송라이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음악 Part1
알고 보니 실력파 래퍼, 백충원(1back)의 이야기
알고 보니 실력파 래퍼, 백충원(1back)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이름도 독특하고 그만큼 음악도 독특한 팀이 있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라는 이게 뭔가 싶은 이름을 가진 이 밴드의 음악을 듣다 보면 심플한 편성에 생각보다 다양한 음악들이 재료로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사람들의 반응을 극으로 갈리게 만드는 두 사람의 음악을 좀 더 가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일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일에 과몰입하지 않기
일을 하다가 이메일 한 통을 쓰는 데만 두 시간이 걸린 적이 있다. 무언가를 부탁해야 하는 이메일이었는데, 승낙은 고사하고 답장조차 못 받을까 걱정이 되어 내용을 다듬고 또 다듬느라 시간이 걸렸다. 게다가 어떤 식으든 나의 무언가가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좀처럼 쉽게 '전송' 버튼을 누를 수 없었다. 며칠 후, 그 메일은 거절의 의사가 담긴
by
김선재 에디터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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