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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놀라움의 연속 – 마르첼로 바렌기 전: It's life
전세계를 사로잡은 하이퍼 리얼리즘 마스터이자 세계적인 유명 유튜버 마르첼로 바렌기의 국내 첫 단독 전시, ‘마르첼로 바렌기 전: It’s life’
마르첼로 바렌기 전: 'It’s life'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그림을 그리는 이탈리아 극사실주의 화가 마르첼로 바렌기. 그의 전시 ‘마르첼로 바렌기 전: It’s life’이 용산역 아이파크몰 6층 팝콘 D스퀘어에서 열린다. 4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국내 첫 단독 전시회이자 전시 작품 모두 전세계에서 최초로
by
정윤지 에디터
2021.05.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98년도에 개봉한 옛날 영화, 아직 낡지 않았다.
촬영장소인 초원사진관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시한부인 주인공의 남은 시간을 보는 영화. 그 속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 갑자기 불쑥 다가오는 사랑. 이렇게 나열된 줄거리를 읽으면 내용이 머릿속에서 저절로 그려지는 듯하다. 그래서 처음에 관람하기 싫었다. 보기도 전에 이미 지겨워졌달까. 곧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주인공의 처절한 모습, 의사에게 거짓말이라며 울
by
문소림 에디터
2021.05.09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노래로 만드는 이야기
안예은, 난파
"웅장한 구원은 없다는 걸 알아요" 글: 안예은, 난파 한 편의 소설처럼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래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단편같은 가사와 노래들도 좋아하지만 장편소설처럼 긴 이야기가 이어지는 듯한 노래도 좋아합니다. 안예은의 앨범 <섬으로>는 트랙들이 하나하나 이어지는 듯한 가사를 품고 있어요. 1번 트랙인 '프롤로그', 2번 '가자'에 이어 '출항'과 '항
by
박주희 에디터
2021.05.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보랏빛 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문학]
운명을 믿으십니까? 우다영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입니다.
운명을 믿으십니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예감과 징조를 느끼며 살아간다. 기분 탓으로 넘기며 여상히 흘려버리거나, 자신의 직감을 믿어보기로 하며 이 예감과 징조들을 마음속에 담아두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삶에 찾아오는 예감과 징조를 대하는 태도는 아마도 천차만별, 모두가 다를 것이다. “운명이겠죠.” 운명이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동훈의 눈이 짓궂게 휘었다.
by
전지영 에디터
2021.05.05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이 전하는 삶의 의미: 죽음의 춤 [도서]
나는 탄생도 보았고 죽음도 보았는데 그 둘이 다른 줄만 알았다
죽는 법을 배우면 사는 법도 배우게 된다는 말이 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밀란 쿤데라도 독일 속담을 꺼내며 '한 번은 중요치 않다. 한 번뿐인 것은 전혀 없었던 것과 같다. 한 번만 산다는 것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글에서 소개할 세실리아 루이스의 <죽음의 춤> 제일 첫 장에도 T.S. 엘리엇의
by
고민지 에디터
2021.05.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문학으로서의 이소라 [사람]
프로와 예술가의 차이는 무엇일까
문학으로서의 이소라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이현우, 1991)를 불러 7명 중에서 7위를 했다. 이 곡은 애초에 준비했던 곡이 있었지만 리허설 시작 네 시간 전에 포기하고 급하게 준비한 곡이었다. “난 그런 것을 할 수 없어요. 어제는 할 수 있었을 거예요. 내일도 혹시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지금은
by
박세나 에디터
2021.05.04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의 춤 [도서]
나는 탄생도 보았고 죽음도 보았는데 그 둘이 다른 줄만 알았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태어나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일이건 공부건 간에 내 마음에 쏙 드는 결과물을 얻었을 때 “이 정도면 완벽하지.” 따위의 말을 곧잘 한다. 그 완벽한 과제를 상사나 교수님, 혹은 조교에게 가져갈 때마다 무참하게 박살 나면서도 다음에 또 그런 말을 한다. 세상에 완벽한 게 없다는 걸 깨닫기까지 상당한 시
by
김상준 에디터
2021.05.02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소화하는 시간 - 출판저널 522호
어느새 훌쩍 달라진 나의 모습에 손뼉을 쳐줄지도 모르겠다.
우리 집은 잠시 책방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책이 많았다. 사람과 노는 것보다 책 읽는 게 흥미가 더 있었던 나는 집안 책꽂이에 있는 모든 책을 섭렵했고 그 독서량으로 고등학교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아, 대학교 가서도 좀 버텼던 것 같다. 왜냐하면 핑계라면 핑계지만 20살 때부터 학교를 따라가랴 아르바이트도 하랴 모든 것을 다 챙기랴 책을 끊었다. 그
by
이서은 에디터
2021.05.01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가을을 불러오는 노래
잔나비, 가을밤에 든 생각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을 기억해주세요" 글: 잔나비, 가을밤에 든 생각/ 사진: 잔나비 트위터(@BandJannabi) 계절이 어느덧 여름이 되어갑니다. 빗방울과 함께 문득 추위가 찾아왔지만,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곧 따스한 공기가 가득할 거예요. 저는 여름에는 가끔 차분한 가을 노래가 생각나고, 가을에는 괜히 신나는 여름 노래가 생각나곤 해요.
by
박주희 에디터
2021.05.01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모두 죽지 못해 산다 - 죽음의 춤
운좋게 죽음을 피한 우리가 살아 있다.
연설 후 관중이 환호하며 던진 옷에 깔려 숨진 드라콘, 자동차 문에 낀 머플러에 목이 졸린 무용수 이사도라 던컨, 죽음을 노래하던 중 심장마비가 와서 무대에서 세상을 떠난 바리톤 성악가, 무언가에 홀린 듯 잠도 안 자고 몇날며칠 춤만 추다가 죽은 사람들,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깨어났다가 놀라서 곧바로 다시 숨을 거둔 여인, 한날한시에 태어나 한날한시에 영면
by
오수빈 에디터
2021.05.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DAY6 - The Book of Us : Negentropy -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승리하는 사랑 [음악]
DAY6가 노래하는 믿음직스러운 사랑 'Chaos swallowed up in love'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 DAY6가 7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성진(리더, 기타, 보컬), 제이(리드기타, 보컬)가 함께 참여한 오랜만의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 DAY6가 지난 2019년 여름부터 발매해 온 'The Book of Us'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by
이건하 에디터
2021.04.30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의 강렬하고 섬세한 작품 세계를 만나보는 시간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앤디 워홀의 작품은 강렬한 이미지가 되어 다가오고, 그것의 해석은 우리의 내면의 몫이다.
앤디 워홀, 여전히 완벽히 이해할 수 없는 그가 그린 작품속으로 예술을 대중 문화로 이끌어낸 ‘팝 아트’ 그 중에서도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이름만대면 안다는 거장인 ‘앤디 워홀’, 그의 명성은 너무나 익히 들어왔기에 익숙했고, 어쩌면 나는 그래서 그를 ‘잘 안다’고 착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엇보다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것
by
박다온 에디터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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