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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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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의 수많은 갈림길 속 두고 온 모든 ‘나’에게 [영화]
다음 갈림길에서는 조금 더 '다정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삶의 모든 순간은 선택의 연속이다. 하루의 기분을 결정하는 일상의 아주 작은 선택에서부터, 인생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큰 결심까지. 우리는 매번 선택을 통해 우리 앞의 ‘지금’을 만들어 간다. 더 나은 ‘지금’을 위해 혹은 그나마의 ‘지금’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늘 나름의 최선을 선택하지만, 매번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어떤
by
김효중 에디터
2023.02.2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태초의 형에게 묻는 삶의 진실,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의 이대웅 연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좌표를 못 잡는 시대죠. 그러니까 2,000년 전 태초의 형한테 다시 질문하는 것 같아요."
태초의 형에게 묻는 삶의 진실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의 이대웅 연출 지난 2016년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탈진실(Post-Truth)'을 선정했다. 이는 실체적 진실보다 개인의 감정이나 신념에 호소하는 게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비단 브렉시트 사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있던 당시에만 해당되는 단어는 아닌 것 같
by
김나윤 에디터
2023.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흔적 없는 삶》 속 관계할 수 없음에 대하여
“벌집 속에서 날아오르는 벌들이 원하면 우리를 해칠 수 있는데도 그런 벌을 신뢰한다는 건” 말 그대로 정말 멋진 일이다. 두려움을 바로 마주하는 용기를 긍정하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서두르거나 보채지 않는 이 영화의 속도가 영화의 제목과는 달리 내 마음에 작은 흔적을 남긴다.
거대한 공원 단지에서 길이 없는 숲 속을 헤치고 다니는 이들이 보인다. 언뜻 보기엔 모처럼 휴일을 즐기기 위해 캠핑을 온 사이좋은 부녀지간처럼 보이지만 이내 거대한 숲이 그들에게는 잠시 머무르는 장소가 아닌 ‘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국이 직면한 여러 난제들 중에서도 어느새 손에 꼽히는 사회 현상이 된 홈리스는 집이 없는 부랑자를 일컫는 말이다. 영
by
최정수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영화
나의 삶을 반추해 본다는 것, <영원과 하루>
- <영원과 하루>, 테오 앙겔로풀로스 우선 워낙에 유명한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작품이라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게다가 생소했던 그리스 영화라니! 영화는 <영원과 하루>라는 제목과 걸맞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층 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풀어내고자 했던 이야기도 생각보다 더 심오했고 복잡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첫 번째 관람 때는 영화를 해석할
by
신채은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공지능은 스스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영화]
인공지능을 하나의 주체로 바라볼 수 있는가? 영화 ‘그녀(her)’는 관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현재의 기술 발전이 인공지능을 하나의 주체로 바라볼 수 있을 정도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은 감정을 느끼지 않고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 스스로를 위해 살지 않을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 7년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에서 인공지능
by
송유빈 에디터
2023.02.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당신의 카메라
당신의 시선에 대해서
밀도 높은 삶을 살다 보면 가끔씩은 놀라울 때가 있다. 좋아하는 작가와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거나, 친구가 만드는 노래가 내 취향에 꼬옥 맞아 춤을 추고 싶어진다거나, 너무나도 멋진 시를 쓰는 사람과 한 주제에 대해 공감하며 웃을 수도 있다거나, 그런 꿈같은 순간들. 최근에는 아프고 아쉽지만 어렵다고도 느껴왔던 현상과 양태를 카메라 필름에 담는
by
이주연 에디터
2023.02.19
리뷰
PRESS
[PRESS] 자살은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위한 시도야 - 뮤지컬 '실비아, 살다'
사후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유일한 작가가 되었다.
작년 7월부터 8월, 다소 짧은 기간 속에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던 뮤지컬 <실비아, 살다>가 2023년 재연으로 다시 돌아왔다. 당시 솔직하고 밀도 높은 연출방식과 캐릭터들의 치열한 연기, 그리고 이에 걸맞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번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노미데이트되었다. 2022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아카데미, 20
by
김소정 에디터
2023.02.1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음악은 초영의 삶이다 – 싱어송라이터 초영
초영의 음악 여정
[A Chapter] YOU (Feat. 행주) (Remastered ver.) 여정 FREE (Feat. 넉살) 궁금해 (if I) Lost (Feat. Illson a.k.a 더블케이) 잠시라도 쉬어가 ‘음악을 한다’는 말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곡을 만드는 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도, 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음악을 가르치는 것도 모두 ‘음악 하기’
by
김소원 에디터
2023.02.1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살아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구나. [문학]
삶의 대한 의지를 배우다. 토와의 정원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정원이 딸린 이층집에는 한 소녀가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영원이라는 뜻의 '토와'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는 사랑이라는 뜻의 '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엄마는 언제나 함께였습니다. 토와는 그 생활이 퍽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마는 토와에게 책을 읽어주었고 달콤한 팬케이크를 구워주었으며 옷을 지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었습니다. 이 행복
by
빈민지 에디터
2023.02.11
리뷰
공연
[Review] 베토벤의 삶과 클래식의 힘이 빛나는 시간 - 클래식 디깅 클럽
시간의 역사에도 본질을 유지하는 '베토벤'의 음악
스토리(Story)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재미있는 드라마에 빠져들 때, 우리는 자연스레 캐릭터에 몰입한다. 극 중 주인공이 겪는 모든 일에 이입하게 되면 밤을 새워서라도 정주행을 한다. 그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상상하고 추론해 보는 것이 어느새 가장 큰 즐거움이 된다. 그만큼 스토리는 캐릭터와 사람 간의 간격을 좁히는 힘이 있다. 2023년 2
by
신지예 에디터
2023.02.0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서글픈 가장 [건강]
혹시 1인 가구세요?
무거운 몸으로 양배추와 바나나를 사들고 죽집으로 들어섰다. 쇠고기야채죽을 포장하고 가게를 나서자 날이 꽤나 추웠다. 홀로 살기 시작한 뒤부터 적지 않게 느끼던 감정이었다. 홀로 아프면 조금 외롭구나. 두 접시를 가득 채운 굴 중 딱 하나를 집어먹었을 뿐인데 보란 듯이 노로바이러스를 얻고 말았다. 이렇게나 운이 없다니. 대략 24시간의 공복기를 지나 순식간
by
이주연 에디터
2023.02.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의 의미란 [영화]
영화가 말하는 삶
우리는 언젠가 죽음을 맞는다. 죽음이란 <그레이트 뷰티>에 의하면, 그저 지금 생 이후의 또 다른 삶이며 계획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현재의 삶이 주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걸까? 종교인처럼 신에게 기도를 올려야 하는 걸까. 혹은 생을 얻었으니,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어떻게 우리의 삶을
by
김유빈 에디터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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