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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이름을 찾아서, 연극 ‘무박삼일’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여행은 온전히 낭만이 될 수 없다.
“철 지난 바닷가…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기타연주 하는 남자… 그리고 조용히 그의 연주를 바라보는 여자 그들의 무박삼일 힐링여행” #1 처음 소개를 접했을 때, 무박삼일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바로 저 철 지난 바닷가에서의 장면이었다. 머릿속에만 있던 이 장면은 연극이 시작되자 눈 앞에서 노래와 함께 재연되었다. 어쩌다가 아무도 없는 바닷가로 오게 되었는지
by
임예림 에디터
2017.04.09
리뷰
공연
[Review] 잊고살았던 '나'는 누구였을까?, 연극 무박삼일
꿈속에서의 나의 모습을 어떨까? 꿈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바닷가에서 만난 두 남녀가 그리는 즐거운 음악극.
‘대한민국 중년의 잃어버린 꿈과 사랑을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중년?’ 내가 이 연극을 공감할 수 있을까? 라는 섣부른 고민이 생기는 한 줄이었다. 포스터만 보아도 중년의 느낌이 가득했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느꼈다. 20대가 이 연극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언젠가부터 자신을 부정하고 잊고 살았
by
진실 에디터
2017.04.09
리뷰
공연
[Review] 삶을 되찾는 여행 '무박삼일'
중년이 된 그들의 무박삼일 힐링 여행
지금까지 누군가를 위해서만 살았던 한 여자가 낯선 땅을 찾습니다.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린 그녀는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야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 것입니다. 지난날에 대한 피로와 무기력만 남은채 낯선 땅에 찾아온 그녀는 그곳에서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자신의 꿈과 마주하게 됩니다. 수많은 일상에 덮여졌던 그녀의 꿈이 그녀를 맞이한 것입니다. 작은 소극장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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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원 에디터
2017.04.08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무박삼일’
중년의 꿈, 이야기, 그리고 음악
처음 소극장에 들어섰을 때 좌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극장은 처음이여서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무대의 특성 덕분에 관객과 배우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볼 수 있었다. 음악극 무박삼일의 배우는 단 두 명. 중년의 삶과 꿈에 대해서 두 남녀 배우는 담담하게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20대인 나에게는 앞으로의 나의 모습이 될 수 있겠구나
by
심지수 에디터
2017.04.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내 학창시절을 달래준 '치인트' 안녕 [문화전반]
로맨스릴러 '치인트'를 바라본 한 학생의 생각
2010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7년 간 연재됐던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에필로그를 남겨두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일명 ‘로맨스릴러 (로맨스 + 스릴러)’로 불리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치인트’가 이제 정말 끝나간다. 뭔가 또 반전이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끝나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왔나 싶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by
김민아 에디터
2017.04.03
사람
문.단.소
[문.단.소] 정의된 삶에 질문을 던지다. '씨밀레프로젝트'
'책상은 책상이다'를 모티브로 정의된 모든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연극 [This is...]. 그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을 만나보자.
씨밀레프로젝트 연출 | 전민구 배우 | 이경아, 장석용, 임성균 제작 | 유창화 조명 | 신경배 연극계에 공연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 팀이 있다. 이들의 이름은 ‘씨밀레 프로젝트’이다.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가 있는 순우리말의 ‘씨밀레’. 이탈리아 음악용어로는 ‘특정구간 반복’이라는 의미도 있다. 관객들과 영원한 친구가 되
by
진실 에디터
2017.03.29
문화소식
공연
(~04.16) 남산타워 벚꽃은 4월에 진다 [연극, 대학로 스튜디오SK]
"당신은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이 아닙니다." 연극 '남산타워 벚꽃은 4월에 진다 [~04.16, 대학로 스튜디오SK]
[연극] 남산타워 벚꽃은 4월에 진다 " 당신은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이 아닙니다" 연애를 하기 위해 사랑을 하나요? 사랑을 하기 위해 연애를 하나요? 사랑은 하는 걸까요? 느끼는 걸까요? 자신을 위해 사랑을 하나요? 상대방을 위해 사랑을 하나요? 사랑이라는 것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요? 어떤 예술가도, 철학가도 진정한 사랑의 정의를 내리진 못했습니다. 어쩌면
by
이다선 에디터
2017.03.28
리뷰
공연
[Review] 연극 '개,돼지'_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들을 밖에서 바라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현실 속의 우리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연극
처음부터 ‘개돼지’라는 제목이 강하게 뇌리에 박혔다. 적나라한 표현에 연극을 보기도 전에 내용이 다 예측될 것만 같았다. 그렇기에 너무나 뻔한 내용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나 자신을 반성하다가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기도 했다. 사실상 전반적인 스토리 자체는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긴 했다. 그러나 극을 진행시키는 방식이 새로웠고, 다양한 연극적인 시
by
이예은 에디터
2017.03.27
리뷰
공연
[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170312 관람)
햇빛이 적당히 나고, 흐리지도 춥지도 않던,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에,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다! 4열 좌석을 받았는데, 아주 적절한 위치였다! 참고로 나는 극단적인 앞쪽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으로, 4-5열쯤이 배우님들 얼굴도 잘 보이고 아이컨택도 잘 되는, '안 부담스러운' 편이라 - 추천합니다. (두근두근) 시작 직전 촬영한 사진! 줄거리
by
김진영 에디터
2017.03.24
리뷰
공연
[Review]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대학로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소극장의 무대에 올려진 연극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배우의 표정 하나하나가 보일 만큼 관객석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모호한 스테이지와 백스테이지와의 경계, 배우가 연주를 하고 연주자가 배우가 되는 등의 특징이 소극장 뮤지컬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연극은 시대를 반영한다는 말에 아주 적합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
by
정나원 에디터
2017.03.22
리뷰
공연
[Review] 우린 개도 돼지도 아닌 사람
연극 <개, 돼지>는 최초의 여성 화가이자 여성 운동가 나혜석에 대한 이야기 <경희>, 5.18 민주화 운동을 무마시키기 위한 대규모 축제 <극풍 81>, 10년 동안 숨겨져 있던 대학 풋볼팀 감독의 성폭행 사건 <터치. 다운> 이 3가지 이야기가 옵니버스 식으로 진행된다. 여성인권에 대해 무지했던 시대, 남녀 평등을 주장한 가장 근대적인 인물이었던 나혜
by
김휘소 에디터
2017.03.20
리뷰
공연
[리뷰] 개,돼지-연극의 결말은 현실의 결말
연극을 연기하는 것은 배우지만, 현실을 연기하는 것은 바로 우리이다. 상황을 만들고 연기를 하는 우리는 최선을 향한 결말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현실적인 현실 풍자 연극 개, 돼지... 이 연극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였다. 개, 돼지라는 연극은 세 가지의 시대적 상황 극을 보여준다. 첫 번째 상황 극은 최초의 여성 화가이자 여성운동가 나혜석의 이야기 <경희>. 두 번째 상황극은 5.18민주화 운동의 화제성을 덮어버리기 위해 정부가 계획한 대규모 축제 <국풍81>이다. 세 번째 상황 극은 10년 동안
by
김은아 에디터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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