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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건강한 진심은 건강한 과몰입을 부른다 - 골 때리는 그녀들 [드라마/예능]
스포츠 예능이 다큐멘터리가 된 이유?
SBS (수) 오후 9:00 방영 / 2021.06.16~ '진지한' 여성 스포츠 예능 최근 SBS의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기가 뜨겁다. 하지만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여성 연예인들로 구성된 출연자들이, 지상파 채널에서 '여성 축구'라는 비인기 종목으로 프로그램을 꾸려나간다는 설명은 다소 이례적으로 느껴진다. 종목을 막론하고 그동안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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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에디터
2021.07.22
리뷰
도서
[리뷰] 속시원한 해답을 원한다면?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도서]
지구의 기후변화를 둘러싼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그 기분
뼛속까지 문과의 길을 걸어온 내가 기회가 생기면 책으로 그리고 교양 수업으로 꼭 시도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지구 과학이다. 지구의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흥미롭고 경이롭다. 우리가 사는 이 행성이 어떻게 탄생했고 끝은 어디일지 수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45억 년을 살아온 지구가 걸어온 여정을 보면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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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하 에디터
2021.07.20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좋은 날에도 좋은 예술을 만들자, 닐 게이먼을 만든 생각 [도서/문학]
성공할 거라는 걸 미리 알고 뭔가 만든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당신에게도 최고로 여겨지는 작가가 있듯이 내게도 동경하는 최고의 이야기꾼이 존재한다. 소설가 닐 게이먼이다. 닐 게이먼의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가장 먼저 ‘코렐라인’이 있다. 어린 나이에 꽤 충격이었던 단추 눈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이 영화의 원작은 원래 소설이었다. 닐 게이먼이 코렐라인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이름 Caroline의 a와 o를 잘못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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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하 에디터
2021.07.20
리뷰
도서
[Review] 감상자의 시선에서 탐사자의 시선으로 -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The Secrets of Art)’은 제목에 걸맞게 우리가 보는 작품의 모습 이외에 보이는 더 많은 이야기와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책 ‘모든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다.’ 이 한 문장은 이번 책을 단숨에 설명해 준다. 문장을 직관적으로 보면, 작품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고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 속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살펴본다. 예술가의 작품은 저마다의 역사를 담고 있다. 작품은 그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와 창작자의 생각을 내포한다. 또한, 작품은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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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1.07.18
리뷰
PRESS
[PRESS] 너의 이름에게, 나의 이름에게 : 뮤지컬 '유진과 유진'
다시 또 떨어질지라도 높이높이 날아오를 것이다.
유진과 유진, 인물의 다름과 같음 뮤지컬 <유진과 유진> 공연 사진 ㅣ 낭만바리케이트 이름이 같아 발생하는 해프닝에는 좋은 경우보다 나쁘거나 곤란한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아니, 나쁜 경우의 뉴스를 훨씬 더 많이 접한다는 말이 정확하겠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사건의 당사자와 동명이인이어서 까닭 모를 질타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국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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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21.07.18
리뷰
도서
[리뷰] 흥미로움으로 시작해 궁금함으로 끝난 책 -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은 책인가, 양파인가, 하나 둘 비밀을 알 수록 빠져든다. 그리고 깨닫게 되었다. 작품에 있어 완성이라는 것은 없다.
45가지의 비밀이 들썩이는 공간 미술관, 전시회처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면 여러분은 어떻게 감상을 하십니까? 작품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배경지식을 가지고 관람하십니까? 아니면 오롯이 작품을 마주하며 작품이 주는 감정을 담아가십니까? 사실 여러분의 감상 스타일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을 만나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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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민 에디터
2021.07.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낯선 이와 교감하는 방식에 대하여: 바그다드 카페 [영화]
존재를 위한 존재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것들이 실은 기막힌 우연과 필연의 굴레 속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것임을 문득 깨닫게 될 때가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잔뜩 꼬인 인간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꽤 오래 허덕이곤 한다. 나도 사람이고, 나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은 수많은 사람들 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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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1.07.15
리뷰
영화
[Review] 트립 투 그리스 - 부캐의 10년을 마무리하며 [영화]
본캐의 탈을 쓴 부캐,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다
작년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는 일시적 대비책이 아닌 뉴노멀로 자리 잡았고,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안심하고 다녀올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영화를 보러 갈 정도로 자주 영화관을 들락날락해서인지, 극장에서 휴가를 즐긴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없었는
by
김채윤 에디터
2021.07.12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은 계절과 같아서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도서]
시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인생을 돌아보다.
시집을 펼치다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이번 책을 읽게 된 것은 나태주 시인이라는 사람과 그의 시를 좋아하는 것과 함께 시인이 엮은 시집을 읽어서였다. 순전히 이전 시집을 읽었다는 이유에서 오는 의리감보다는 시가 주는 따스함이 다시 시집을 쥐게 했다. 그동안 ‘시가 ~ 고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나태주 시인이 엮은 두 권의 시집을 읽었다. 하나는 ‘시가
by
정윤지 에디터
2021.07.10
리뷰
도서
[Review] 시가 인생을 가르쳐준다, 나태주
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엮은이 나태주 | 2021년 6월 25일 출간 | & 출판 | 312쪽 책꽂이에 꽂힌 책을 본다. 독립한 나의 공간에는 본가처럼 많은 책은 없으나, 독서를 하지 않았던 시간에 비해 여러 권의 책이 있다. 종이와 글자가 주는 느낌에 수집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끔은 읽고 싶은 충동이 들어 책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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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7.10
리뷰
공연
[Review] 신라 시대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돌아보는 우리의 현주소 - 그 곳이 멀지 않다
신라시대 김유신의 아들이자 금수저 원술의 삶을 통해 어떻게 우리 삶의 현주소를 알아보는가
오랜 전통과 기성세대의 말은 언제나 옳은가 연극 <그 곳이 멀지 않다>는 지금으로부터 다소 먼 옛시절, 신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원술'은 당시 엄청난 공적을 세우며 장군의 지위에 있던 김유신과 나라의 수장을 맡고 있던 태종무열왕의 딸 지소의 사이에서 난 외아들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자면 둘도 없는 금수저, 아니 다이아 수저
by
박다온 에디터
2021.07.06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읽는 이유, 출판저널 523호
그릇을 키우는 과정
출판저널 522호를 접하고 523호를 읽게 됐다. 아직 책 문화 생태계에 관해 완벽히 깨우치지 못했지만, 작은 부분들을 <출판저널>을 통해 흡수하는 중이다. 또, 독자들이 읽은 <출판저널>에 글을 투고한 것도 있어 책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비록 이름이 잘못 인쇄돼 아쉽지만, 그런데도 설레는 것은 아마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의 차이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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