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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담백함을 담아내기 위해서 - lamp [음악]
담백한 lamp의 음악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일까 생각하다보면 여러 갈래의 단어가 떠오른다. 단어의 생김새가 주는 매력일지 단어가 가르키는 대상이 좋은 것인지 고민하며 또 다른 면으로는 나의 취향의 단어가 무엇인가라는 작은 질문으로 이어진다. 살아가며 마주치길 원하는 분위기가 무엇일까 고민해보면 '담백'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 담담한것, 과하거나 지나치지 않고 언뜻보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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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2025.05.1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언제가 되었든 도착할 수 있기를, 밴드 디지먼지(dizzymunzzy)
결국 끝까지 남은 사람이 승자라고 생각하거든요. 최대한 멀리 가는 게,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한 목표가 아닐까 싶어요.
24년 8월, 홍대의 대표적인 인디 공연장 클럽 빵에서 3인조 밴드 ‘디지먼지’를 만났다. 이름 만큼이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의 음악은 마냥 신나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물처럼 흐르면서도 몸을 조금씩 움직이게 만드는 알 수 없는 분위기 속, 90년대의 향수가 느껴졌다. 매지 스타의 호프 산도발(Hope Sandoval)이 떠오르는 담담한 표정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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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우 에디터
2025.05.1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내 꿈★은 락스타 [음악]
밴드음악이 좋아서 무작정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2025년 1월 3일. 무작정 기타 학원을 등록했다. 기타를 쳐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그로부터 벌써 5개월이 흘렀다. 어렵지 않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악기가 이제는 정말 취미로 자리 잡았다. 시작은 단순히 밴드음악이 좋아서였다. 자각하지 못했던 시절부터 내 취향은 밴드였던 것 같다. 노래를 들어도 음원보다 밴드 라이브 영상을 더 찾아들었고, 유튜브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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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5.1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쌀밥과 된장국 같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음악]
끝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지킨 밴드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싸구려 커피’라는 노래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곡의 주인공, 장기하와 얼굴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밴드의 프론트맨인 장기하는 ‘눈뜨고 코베인’이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며 음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부터 그는 산울림의 실험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 배철수를 통해 접한 한국어 가사의 매력, 그리고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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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서 에디터
2025.05.08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경력직 신입, 밴드 봉제인간 [음악]
예측 불가한 감각으로 즉흥성과 치밀함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봉제인간
지금 소개할 밴드 ‘봉제인간’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강렬함, 시끄러움, 거칠음, 그리고 예측 불가다. 비틀어진 말처럼 평범하지 않은 이미지지만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치밀한 계산과 노련함, 연륜에서 우러나는 정교함이 느껴진다. 이 자극적인 느낌은 우연이 아닌 정확히 설계된 감각이다. 봉제인간은 2022년에 데뷔한 밴드로 지윤해, 전일준, 임현제 세 명으
by
김은서 에디터
2025.05.0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밴드 붐은 온다 ② - 인디 밴드 편 [음악]
밴드 붐을 이끄는 인디 밴드
지난 주, [오피니언] 밴드 붐은 온다 ① - 아이돌 밴드 편 [음악] 에 이어 이번 주에는 밴드 붐을 이끌어갈 인디 밴드 4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말 많은 밴드들이 존재하지만 개인의 취향과 사심을 조금 담아 4팀을 선정한 점을 미리 밝힌다. 나상현씨밴드 2014년 결성된 나상현씨밴드(이하 나씨밴)은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평범한 순간들을 특
by
김지민 에디터
2025.04.2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밴드 붐은 온다 ① - 아이돌 밴드 편 [음악]
밴드붐은 온다. KPOP 아이돌 밴드편
작년부터 한국 음악계에 유행처럼 떠도는 말이 있다. “밴드 붐은 온다.” 밴드 붐이 ‘왔다’, ‘올 것이다’도 아닌 이 애매한 시제는 불확실성 속 은근한 바람을 담고 있는 듯하다. 밴드 붐은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견해도,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밴드 음악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2주에 걸쳐서 이 ‘밴드 붐’의
by
김지민 에디터
2025.04.1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아직 봄이 찾아오지 않은 당신께 [음악]
나에게 위로를 주었던 음악
벚꽃이 피는 걸 보니 완연한 봄이 온 듯하다. 올해는 일찍 여름이 시작된다고 하니 눈 깜짝할 새 더위가 우리를 반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전히 오락가락한 날씨 탓인지 벌써 일 년의 1/4이 지나 더 이상 2025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기 때문인지 싱숭생숭한 기분이 드는 요즘이다. 여전히 해가 지는 저녁이면 찾아오는 추위처럼 마음 한편에 쓸쓸함이 남아있
by
조현정 에디터
2025.04.11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청춘들의 한바탕 - 대학 연합밴드공연 '파동' [공연]
대학밴드계에 파동을 일으킬 그들
2025년 3월 29일, 공연기획팀 '파동'이 기획한 대학 밴드연합공연 <파동>이 홍대 우주정거장에서 열렸다. 필자가 속해있는 공연기획팀 '파동'은 대학 밴드계에 파동을 일으켜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발했다. 우리의 첫 발걸음으로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밴드들을 모아 연합공연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번에 <파동>이라는 이름으로 첫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처음에
by
임영희 에디터
2025.04.03
리뷰
공연
[Review] 밴드 음악의 힘을 아시나요? - 2025 Soundberry Theater
싱그러운 봄 향기를 통해 밴드의 진가를 보여준 페스티벌
국내 최초 실내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는 2014년 공연 브랜드 론칭 후 대중성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2025 Soundberry Theater(이하 사운드베리 씨어터)'는 3월 22일, 23일 양일간 달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꾸몄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
by
최수영 에디터
2025.04.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콩은 싫지만 잭킹콩은 좋아 [음악]
잭과 졸라 짱 큰 킹 콩나무
어릴 적에는 그렇게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더니, 요즘은 유치해지고만 싶다. 하지만 사회적 체면을 챙겨야 할 나이라서 괜히 여동생의 방문만 열어 본다. 관심도 없는 동생에게 만족스러울 때까지 시비를 걸다가 나오는 것이 근래의 취미였다. 그런데 3월이 되고 그녀가 대학으로 떠나버렸다. 남아도는 유치력(力)을 해소할 곳이 없어서 방황했다. 그러다 밴드 잭킹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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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25.03.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재즈 물결, 영국 재즈 대표 주자 TOP3 [음악]
재즈가 낡고 고루한 장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영국은 전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오랜 시간 걸쳐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토대와 새로운 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그들의 유연성은 애시드, 그라임, 드럼앤베이스 등 여러 장르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재능이 넘쳐나는 영국 음악씬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급부상한 장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재즈다. 영국 재즈는 R&
by
서예진 에디터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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