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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The Color Spot, 작가들의 꿈 집합소
어두웠던 밤, 나의 꿈은 무엇일까?
어두웠던 밤, 나의 꿈은 무엇일까?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 전시회는 ‘어두웠던 밤, 나의 꿈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요즘 꿈꾸는 것이 어려워지고 모호해진 현실에 걸맞은 전시회이다. 감독은 이 전시회에서 꿈을 찾는 사람, 꿈을 잃어가는 사람, 꿈을 꾸지 않는 사람 모두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자 했다고 말
by
안현지 에디터
2022.05.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에 느슨하게 연결되는 우리 [문화 전반]
소셜미디어에서 약한 유대관계 형성하기
“넷플릭스 쉐어 세 명 구합니다(1/4)” 가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발견한다. 4명을 모아서 계정을 공유하면 넷플릭스 구독 비용이 약 삼분의 일로 줄어든다.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을 믿고 매달 돈을 보내주고 마음만 먹으면 서로의 시청 기록까지 볼 수 있는 관계에 쉽사리 뛰어들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 나 역시 18년도부터 5년째 넷플릭스를
by
고승희 에디터
2022.04.16
리뷰
PRESS
[PRESS] 결국 나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영혼의 이용 [도서]
그럼에도 나에게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제목을 보고 단어들의 조합이 생소하다 느꼈지만, 무엇을 말하려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다. 여가부 폐지가 운운되는 지금 괜히 더 우울한 책을 집어드는가 잠깐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나에게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사실 필자는 페미니즘이 곧 휴머니즘이라 생각하는데, 어울려 사는 법을 피해가려는 듯한 요즘의 분위기가 답답해 허구의 이야기
by
차소연 에디터
2022.03.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미디어가 가진 힘을 완벽하게 발휘하는 '소년심판' [드라마]
미디어가 순기능을 할 수 있는 작품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다채롭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런 작품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 배우 김혜수 -
근래 넷플릭스에서 '내가 이걸 보기 위해 여태 구독했구나' 싶은 한국 오리지널 작품을 보았다. 바로 드라마 <소년심판>이다. 물론 작품의 완성도에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좋다고 하니, 아쉬운 점을 먼저 말하자면, 캐릭터 설정이 단순하고, 에피소드들의 진행 역시 어느 정도 예상이 갈 정도로 단조롭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마저
by
이현지 에디터
2022.03.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틱톡’이 낯선 당신이 들어야 할 노래 [음악]
틱톡이 낯선 당신에게 소개하는 '틱톡'이 성공시킨 노래들.
SNS는 이제 삶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의류, 드라마, 영화, 노래 등 대부분의 문화예술 콘텐츠들은 SNS를 통해 홍보되며, SNS 마케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콘텐츠의 흥망이 갈리기도 한다. 오래전 노래가 갑자기 SNS에서 유행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가게 되는 것은 이미 전 세계의 흔한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스
by
박소현 에디터
2022.03.06
오피니언
미술/전시
인식을 실험하는 온실
만인을 향해 떠나는 예술가들의 두 번째 여행지, 대림동에서 만난 <thermal>전시
Nap(2019~)는 Nomad art project의 줄임말로 유목하며 문화예술을 만드는 단체이다. Thermal 전시는 Nap의 2번째 지역 프로젝트다. 대림동 빈 상가를 임대하여 1주일 간 진행된다. 1번째 지역 프로젝트는 청계천 종합상가길에 위치한 황학동 가구 및 주방거리에서 열렸다. Nap가 지역을 찾아 떠나 전시를 여는 목적은 만인과 예술의 만
by
전승혁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일상에 환기가 필요할 땐 이 전시를, 살바도르 달리 展 [미술/전시]
살바도르 달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지루한 일상 속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면 새해가 밝을 때면 새로운 도전과 기쁨이 가득하리란 막연한 희망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기대와 다짐이 무색하게도, 전과 별다를 바 없이 첫 달이 흘러간다. 무심하게 흐르는 시간 속 지루함이 느껴질 때면 새로운 환기가 필요한 법. 빼어난 작가의 작품 속으로 빠져보는 건, 가장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지난
by
이수현 에디터
2022.02.01
리뷰
PRESS
[PRESS] 계절을 맞이하는 새로운 방법 - 차의 계절 [도서]
24절기, 계절을 맛보는 기쁨
차를 좋아하는 사람 한파가 찾아온 어느 주말, 작은 주점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본 친구는 지인이 고급 다기 세트를 선물 받았는데,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 난감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마주 앉은 다른 친구는 웃음을 띤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나라면 꼭 좋아했을 선물이었을 텐데, 말을 받았다. 차는 커피나 탄산, 다른 음료보다 어쩐지 조금은 멀게
by
이수현 에디터
2022.01.31
리뷰
전시
[Review] 잊힌 상상 속의 미묘한 존재들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전시]
두려우면서 흥미로운, 그러나 잊힌 존재들
두려우면서도 흥미로운 그러나 잊힌 존재들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불가살 등 예부터 전해지던 우리 설화 또는 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점점 대중에게 선보고 있다. 그러나 분명 대중적으로 이들은 그리 익숙한 존재는 아니었다. 언젠가부터 서양 속 신비의 존재들이 우리에게 더 익숙하게 여겨지고 우리 명절이 아닌 할로윈을 기념하는 것이 자연스레 여겨지는 현실
by
강지예 에디터
2022.01.27
리뷰
전시
[Review]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전시회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흥미로운 주제, 예쁜 사진, 재미있는 참여형 콘텐츠!
접히는 스마트 폰, 건강상태와 수면의 질을 측정해주는 시계, 가상공간에 만든 또 다른 나, 손짓 한 번에 해결되는 일들, 인간보다 더 똑똑한 존재……. 과거에는 상상일 뿐이었던 마법 같은 일들이 21세기에는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과학기술로 실현되는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것, 전통, 옛 사람들
by
이진교 에디터
2022.01.26
리뷰
전시
[Review]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전시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화려한 미디어, 공간 활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나는 전통 설화가 좋다. 일상에서 튀어나오는 기이한 이야기들. 일상 속 비현실이기에 이보다 더 흥미로운 소재는 없을 것이다. 한국의 도깨비는 장난도 좋아하고, 은혜도 갚는다. 일본의 오니나 서양의 다른 괴물과는 다르다. 한국만의 전통적인 이야기 좋은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도 최근 콘텐츠는 한국적인 요소를 꽤나 풀어내고
by
최지은 에디터
2022.01.25
리뷰
전시
[Review]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미디어에 미디어를 더하다
요즘 tvN에서 방영 중인 <불가살>이 인기로 알고 있다. 본인도 호기심이 생겨 한번 보았는데, 1화부터 ‘조마구’나 ‘목광’, ‘두억시니’처럼 모습은 좀비나 요괴 같으면서 이름이 낯선 귀물이 많았다. 그 와중에 나는 ‘불가살’이 무엇인지 몰라 검색도 했다. 불가살은 정확한 생김새는 모르겠으나 대략 코끼리 코를 달고 있는 짐승 형태의 귀신이었다. 검색한
by
이서은 에디터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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