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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개인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정보 공유화의 시대로 나아간다는 것 - 출판저널 519호 [도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른 미국 출판사와 도서관의 전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공간이 폐쇄되고 있다. 식당과 카페는 물론 학교, 도서관 등이 문을 닫으며 일상 속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와 공공 도서관이 폐쇄되어, 140만 권의 디지털 도서를 무료로 2주간 빌려주는 온라인 '국가비상 도서관'을 개설하였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집
by
송아영 에디터
2020.10.24
리뷰
영화
[Review] 보통에 가까워지려는 개인의 얼개를 톺다 - 영화 '프란시스 하'
도시인의 얼개
1. 보통의 삶 프란시스는 무용수다. 정확히 말하자면, 견습 무용수다. 정식 공연의 주연이나 조연급 인물로도 출연하지 못하는 처지다. 그녀의 자리는 언제나 ‘백업’과 같이, 일단 뒷전으로 밀려나는 역할. 뉴욕에서의 삶도 딱 그 정도였다. 누군가는 충분히 나이가 들었다고 평가하는 스물일곱. 이십 대의 후반. 슬슬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자신의 일상을 나름대로
by
이소현 에디터
2020.10.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2018년 여름, 뉴욕에서의 기억 [여행]
여행에 굶주린 사람의 일지
요즘, 사람들은 예전에 다녀온 여행사진을 SNS에 마구 올린다. 코로나 19로 떠나지 못하는 애환이 묻어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다 오늘 아침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랜만에 알람이 울렸다. 필자의 이전 여행게시물에 댓글이 달린 것이다. 그 게시물들을 보며 “아 그랬었지. 다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 여름의 미국 이 여행의 장소는
by
문소림 에디터
2020.09.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완벽한 사랑'이라는 이름의 비극 - 루비 스팍스 [영화]
가장 연약한 사랑의 방식을 노래하다(*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리히 프롬은 자신의 저서 ‘사랑의 기술’에서, 진정한 사랑의 성공이란 자기도취를 극복하고 객관성을 가지게 될 때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며, 자신의 욕망과 두려움에 의해 만들어진 상으로부터 그 대상을 분리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느 날,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이상형이 하늘에서 뚝
by
김현지 에디터
2020.09.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의 PC함 [TV/드라마]
2020년 업데이트 된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를 열심히 보던중, 생각보다 많은 유색인종이 주요인믈로 등장하고, 주인공까지 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유색인종이 주인공인 미국 하이틴이라니! 뿐만아니라 요즘은 동성애자, 양성애자의 서사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의 PC함을 톺아보았다.
하이틴 드라마를 보며 자랐다. 나 때는 <가십걸>이 가장 인기였다. ('나 때는'이란 말 정말 쓰고 싶지 않았지만 달리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물 건너온 미드, 영드는 소녀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기 충분했다. 우리네 일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티 문화나 과감한 일탈 , 화끈한 연애, 그들의 드라마는 얌전히 교복을 입고 공부만 하는 한국의 일상과는 다른
by
송민형 에디터
2020.07.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미국 LA [문화 전반]
2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 한국과 다른 미국의 문화들
INTRO 나는 2년 전, 한국에서 미국 LA 땅을 처음 밟았다. 나는 그 이후 LA의 한인 타운에서 계속 살았다. 한인타운은 한국의 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한인에 비해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많이 겪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한국과는 다른 미국만의 문화가 있다. 미국의 독특한 문화는 아닐지라도, 한국에서는
by
유지윤 에디터
2020.06.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위대한 미국의 색깔은? - 블랙클랜스맨 [영화]
미국은 여전히 인종 문제로 들끓고 있다. 그들의 하얀 혐오에 대하여 영화<블랙클랜스맨BlacKkKlansman>(2018)
#BlackLivesMatter 미국은 다양한 인종 화합의 장처럼 취급되지만, 여전히 흑인과 백인 사이에는 위계가 있고 차별이 존재한다. 지난 25일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이 들끓고 있다. 미국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인종 차별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블랙클랜스맨 BlacKkKlan
by
김채영 에디터
2020.06.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시트콤 계 전설, 프렌즈 [TV/드라마]
극진한 사랑을 받은 만큼 매력이 차고 넘치는 <프렌즈>의 세상 속으로
집중력이 쥐뿔도 없어서 그런 것인지, 금방 흥미를 느꼈다가 금세 싫증을 내는 성향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라는 사람은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하지 못하는 병에 시달리고 있다. 짧으면 1시간 30분가량, 길면 3시간을 조금 넘어서는 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과 달리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러닝타임이 어마 무시하다. 하루에 1시간씩만 방영한다고 하더라도 결말을 맺기까지
by
신유나 에디터
2020.06.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미국 LA 여행 - 샌디에고 [여행]
LA에 살면서 다녔던 좋은 여행지 중 하나, 샌디에고에서의 추억
요즘 들어 친구와의 대화에서 '진짜 여행 가고 싶다' 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답답함이 커진 요즘이라는 말이겠지. 그 꽉 막힌 마음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뿐이고. 미국 LA에서 살게 된 후, 주변 사람들은 내가 매일을 여행과 같은 일상을 보내는 줄 알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미국이라면 훨씬 여유롭고 집을
by
유지윤 에디터
2020.05.27
리뷰
도서
[Review]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도서]
무엇을 쓰든 "다시없을 장관"을 펼쳐놓는 "집요한 글쓰기" 다시 만나는 월리스!
엄청난 TMI (Too Much Information)의 향연이었다. 마치 서번트 증후군의 머릿속을 텍스트로 나열하면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정말 비상하고 괴아하다. 머리가 좋은 사람의 머릿속을 급하게 따라가면 이렇게 체하지 않을가 생각도 든다. 책은 내내 내 머리를 과부화로 만들었다.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데이비드 린치, 정신머리를 유지하
by
최지은 에디터
2020.05.23
리뷰
도서
[Review] 기자 출입증이 생기면 놀이 기구를 공짜로 타고 싶었어 -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미국 괴짜 소설가의 일상 엿보기
미국 소설가인 저자의 산문을 엮은 책이다. 미국 동부 지역 잡지사로부터 취재 요청받아 바라왔던 기자 놀이를 하며 방문한 미국 중부 일리노이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경험과 데이비드 린치의 <로스트 하이웨이>를 감상한 후 적은 에세이 등 다양한 주제가 교차하며 책장이 넘어간다. 글을 읽다 보면 가끔씩 저자의 괴짜적이고 시니컬한 사고관을 엿볼 수 있는데 필력
by
전수연 에디터
2020.05.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이 녹아있는 전쟁의 선율 - 영광의 깃발 [영화]
훗날 링컨 대통령은 전쟁 승리의 공을 54연대의 주역들에게 돌린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영광의 깃발(Glory, 1989)》이다. 《영광의 깃발》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미국 남부전쟁 당시 북부연방 최초의 흑인 부대인 54연대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당시 흑인 노예였던 이들이 자원해서 부대를 결성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또 패배하는 모습을 그려낸 역사 영화인 것이다. 이 영화는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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