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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지나간 시간 속 향수를 떠올리다. 전시 '라스트 북스토어'
The Last Bookstore
고등학생, 대학생 때는 서점을 꽤 자주 갔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땐 문제집을 사려 갔고, 조금 더 컸을 때는 소설책, 에세이 책, 자격시험 책 등 필요한 책을 구매하기 위해 갔다. 어떨 때는 남는 약속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가기도 했고, 혼자 돌아다니면서 책을 구경하며 특유의 서점 냄새와 분위기를 느끼곤 했다. 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다.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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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1.02.07
리뷰
영화
[Review] 인간의 끝없고 음습진 탐욕을 비추는 거울, 그 속으로 - 인투 더 미러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이 많은 4명의 친구들이 평행 세계로 향하는 탐욕의 거울을 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
스스로를 좀먹어 가는 끝없는 탐욕 평소 공상 과학, SF 장르를 즐겨보고 좋아했기에 이번 영화 <인투 더 미러> 시사회 소식이 왔을 당시 바로 신청 및 향유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의미심장한 기운이 감도는 집을 둘러싸고 노엘, 리나, 조쉬, 데빈 4명의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살고 있는 집에 살았던 아주머니의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여타의 SF 영화
by
박다온 에디터
2021.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두근두근! 예술을 향한 '아트시그널' [문화 전반]
예술가와 시민의 아름다운 연결
예술은 무용, 음악, 그림, 창작극 등으로 대변되는 작품과 그것을 바라보며 갖가지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사람, 즉 관람객에 손을 뻗어 무궁무진한 연결을 시도하고 이루어낸다. 뿐만 아니라 예술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향유하고픈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예술'은 대면보다는 비대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익숙해진 현시대에 '연결'을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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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1.02.05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삶의 질을 향상하는 최고의 방법 [운동]
운동을 해보니 알겠다.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은 하루에 운동을 얼마나 하시나요? 나는 운동 기피증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다 보니, 운동 기피증이던 나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그래서 최근 생전 해본 적 없는 운동을 시작했다. 시작해보니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게 되었고
by
최아영 에디터
2021.02.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때로는 자진해서 배워야 만들어지는 성향 [사람]
언젠가 원하는 직업을 입기 위해선, 지금 부지런히 움직여봐야 한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틀에 박혀 정형화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자유분방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방랑자 같은 삶을 우러러봤다. 아무리 매달 안정적인 수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딱딱한 이미지의 회사원은 죽어도 되고 싶지 않았다. 삶에 특별한 레퍼런스도, 에피소드도 생기지 않을 것 같은 반복되는 일상은 저 멀리 치우고 싶었다. 내가 추구하여 그려나
by
조우정 에디터
2021.02.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가혹한 정의, '레미제라블' 자베르 [사람]
살아온 만큼 바라보는 세상
수많은 신념, 불분명한 기준 사람은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른 신념을 갖는다. 어떠한 신념은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따라 개인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기도 한다. 하지만 신념이라는 것은 강제성을 띤 제도라기보다 도덕적 법률에 가까워서 누구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 신념을 굽히지 않는 행위는 상황에 따라 절개로 칭송받기도 하고 때로는 융통성 없는 고집이라
by
허향기 에디터
2021.0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변해가는 예술 변화하는 대중 [문화 전반]
다양해지는 예술 향유 방식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문화를 만나기 위해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고 책과 자료를 찾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매체들이 발달하며 문화를 만나는 방식은 다양해졌다. 시간과 장소를 넘나들 수 있게 되었고,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이 가능케 되었다. 다양해진 선택지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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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1.01.31
리뷰
PRESS
[PRESS] 괴팍한 천재, 인간 승리의 표본으로 불리는 음악가 -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일대기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음악가 개화기 당시 한국에 가장 먼저 알려진 서양 음악가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한국인들에게 음악가를 말해보라고 했을 때 베토벤이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유명한 것은 비단 그 이유뿐만은 아니다. 실제로 베토벤은 바흐, 모차르트와 더불어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고
by
전수연 에디터
2021.01.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다
매번 먹던 걸로 주세요, 병주고 약주는 유튜브 알고리즘
여러 대의 컴퓨터를 쓰는 나는,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유튜브를 켜놓고 일하거나, 작업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근무시간에 영상을 진득하니 보면서 일한다는 건 아니지만, 종종 배경음악을 깔거나 집중에 좋은 음악을 틀어놓을 용도로 사용하곤 했다. 문제는 집 밖에 못 나가다 보니 자기 전에도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주간 스크린 타임 중
by
고유진 에디터
2021.01.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너 없는 하루는 참 길었어 [음악]
나를 울리는 추모곡
그 사람은 들을 수 없는 추모곡 추모곡의 비애는 정작 그 사람은 들을 수 없다는 데 있다. 나는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보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행복한 날들을 곱씹는 것이 더 괴롭다. 그래서 누군가를 잊고 싶을 때면 일부러 좋지 않은 기억만을 열어보고는 한다.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을 내 하루의 미련으로 남겨두지 않기
by
허향기 에디터
2021.01.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자유를 향한 그들의 비상 - 델마와 루이스 [영화]
델마,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직도 모르겠어?
델마와 루이스 | Thelma & Louise 개봉 1993. 11. 27. (미국 1991. 05. 24.) 재개봉 2017. 03. 08. 출연 수잔 서랜든(루이스 소여 역), 지나 데이비스(델마 디킨슨 역), 브래드 피트(제이디 역), 하비 케이틀(슬로컴브 형사 역), 마이클 매드슨(지미 역), 크리스토퍼 맥도널드(대릴 역), 티모시 카하트(할렌 역
by
유소은 에디터
2021.01.20
리뷰
PRESS
[PRESS] 남성 캔버스에 가려져 있던 '여성들', 그림 밖을 향해 걸어 나오다 -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도서]
삐딱하게 다시 봐야 할 그림 속 '진실들'
남성 캔버스에 가려져 있던 '여성들' 그림 밖을 향해 걸어 나오다 시대를 불문하고 눈이 부신 세기의 명작을 피워낸 위대한 화가들. 그리고 그런 명작 뒤에 숨은 진실들을 조명한 책,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은 남성 캔버스에 가려져 있던 여성들의 삶과 예술을 통한 폭력의 양상을 파고든다. 책의 본문에 들어서기 전, 5페이지 분량으로 적힌 작가의 말이 개
by
최세희 에디터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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