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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음악 없이는 못 살아 [영화]
리드미컬한 뮤직 범죄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베이비 드라이버. 단어 조합이 독특하다. 아기 운전수라니. '베이비'가 어떻게 운전을 할지 호기심에 생겨 나도 모르게 클릭해버렸다. 신선한 주인공 설정과 음악 액션씬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를 소개한다. ▲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 소니픽처스코리아 베이비의 범죄 생활 활동명 ‘베이비’는 큰돈을 훔치는 전문 범죄팀에서
by
유다연 에디터
2022.03.07
작품기고
The Artist
[스무살] TRAUMA
좁은 독서실에서 13시간을 보내고 나온 뒤 마주한 세상은 너무나 넓었다
고3을 앞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학업과 미래에 대한 복잡한 고민을 안고 13시간을 머물렀던 독서실에서 나왔습니다. 평소와 같은 세상이 참 넓어보이더라고요. 이상한 감동에 사로잡혔던 그때의 기억을 각색한 짧은 만화입니다. *사람에 따라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그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밤은 유독 아름다웠습니다 @YISE
by
이도원 에디터
2022.03.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뭐 하면서 살아야 할까 [문화 전반]
나의 적성을 찾는 법
새 학기가 시작됐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사회 속으로 들어간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새로운 일터까지. 우리는 늘 고민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행복할까? 뭐해 먹고 살지? 나의 진로를 찾는 일은 모든 사람이 죽을 때까지 가진 평생의 숙제다. 이 사회에서 공부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진로를 택하
by
이소희 에디터
2022.03.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엇보다도 우리는 ‘헤다가 왜 자살했는가’를 알 필요가 있다 : 헤다 가블러 [희곡]
그냥 "헤다" 미학적 죽음을 실현하다
▶ 등장인물 헤다 가블러 – 가블러 장군의 딸 예르겐 테스만 – 그녀의 남편, 갓 문화사 분야의 박사 학위를 딴 33세의 남자 미스 율레 테스만 – 예르겐의 미혼인 고모 테아 엘브스테드 부인 – 헤다의 동창, 뢰브보르그의 연인 에일러트 뢰브보르그 – 예르겐의 대학 동창, 엘브스테드 가의 가정 교사 브랙 판사 – 테스만의 친구, 45세의 독신주의자 <세일즈
by
박민경 에디터
2022.03.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장례식 [문화 전반]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한다
장례를 치렀다. 지금껏 가장 가까운 가족의 죽음이었다. 나의 어린 시절 그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이 군데군데 남아있었다. 썩 유쾌한 추억은 아니었지만. 가까운 가족의 죽음은, 한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었다. 성인이 되고 처음 맞는 장례식이었다. 늘 어른들 뒤를 밟기만 하던 아이는 커서 상복을 입고 장례식의 참여자가 되었다. 제사상에
by
이소희 에디터
2022.03.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사철 푸르게 살아가는 사람
기꺼이 굴에 따라 들어온 앨리스의 인터뷰
누군가를 소개하는 일이 이렇게나 힘든 일이었나. 고작 인터뷰의 서문일 뿐인데, 깜빡이는 커서를 바라본 지 벌써 세 시간이 훌쩍 지났다. 헤아릴 수 없는 그의 깊이와 고뇌 앞에서 나는 자주 머뭇거렸다. 해서, 그의 방식으로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의 이름 송림(松林)은 ‘소나무 숲’ 이라는 의미다. 한자로 풀면 바로 이름의 뜻이 풀이되는 여타 이름들과 달
by
박세나 에디터
2022.03.03
리뷰
도서
[Review] 생명과 죽음의 조화 속에서 우리 삶은 지속된다 - 당신이 살았던 날들
타고난 이야기꾼, 오르빌뢰르의 이야기
남색, 붉은색과 적록색의 커버. 몽환적이면서도 스산하기도 하고 아름다웠다. 뒷면까지 이어진 디자인을 보려 책을 돌려보았고 김연수 작가의 추천글이 있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저마다 아름답다. ∙∙∙ 무용해서 아름답다. 헛되고 헛되도다, 라는 말은 결국 아름답고 아름답다, 라는 말인 셈이다. 인생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나는 대답하지 못하리라. 헛되면
by
이소희 에디터
2022.03.02
리뷰
도서
[Review] 삶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 당신이 살았던 날들
그럼에도 그 질문이 의미 있는 것은 앞서 말아갈 살아가야 할 힘을 얻게 될 질문 자체가 해답이기도 하다.
우리가 삶에 갖고 있는 질문 기억에 남는 날이 있나요? 라는 질문으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런 질문은 꽤나 많이 받아본 것도 같은데 막상 깊게, 뚜렷하게 표현할 순간을 아직 정해두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새로운 가정 하나를 더해보고자 한다. 만약 오늘이 당신의 죽음이 목도한 날이라면, 어떤 날이 가장 기억에 남을까요?라는 질문으로
by
심혜빈 에디터
2022.03.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유쾌한 사람이 되어 유쾌하게 살기
사실 '유쾌함'과 내가 어느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사실 '유쾌함'과 내가 어느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게 유쾌한 삶에 대한 동경이 늘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지하고, 복잡하고, 엉망으로 얽히고 설킨 실타래 같은 마음은 그와 엇비슷하게 흘러가는 하루를 직조한다. 틀에 맞추어 습관처럼 움직이는 모양 그대로 삶의 어딘가 무늬를 새겨 넣는다. 어떤
by
고민지 에디터
2022.03.01
리뷰
도서
[Review] 죽음, '끝'이 아닌 것 - 당신이 살았던 날들
끝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 보고싶습니다
1 초등학교 시절 수련회를 가면 꼭 한 번쯤 입관 체험을 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관에 들어갈 때 그저 하나의 공포 체험으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 나 역시 단순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어두컴컴하고 좁은 곳에 갇히니 답답함 말고는, 그다지 별 생각이 없었던 듯 싶다. 그 어린 애들이 친구들이랑 놀 때 말로만 "죽어라!" 하지, 정말로 '죽음'에 관해
by
배지은 에디터
2022.03.01
리뷰
도서
[Review] 삶과 죽음은 원점으로 '당신이 살았던 날들'
돌아온 원점이 그래도 막막하지 않은 기분이다.
길을 거닐다 무심코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면 절로 걱정이 된다. 한시가 급하게 움직이는 저 구급차 안에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 무사했으면 좋겠다 싶게 걱정스럽다. 얼굴도 모르는 이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동시에 나와는 먼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다. 누구나 사건과 사고에 휘말릴 수 있고 죽음은 언제나 올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예상이란 게 들어
by
장지원 에디터
2022.02.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결국 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 [문화 전반]
소설의 내용만큼은 내가 유일하게 전부 컨트롤할 수 있다.
"I can shake off everything as I write; my sorrows disappear, my courage is reborn." 이번 에디터 활동이 끝나가고, 활동 연장을 위해 컬쳐리스트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자유질문' 카테고리가 있었다. 지원하는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자유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 대답을 쓰는 방식이었는데
by
이지영 에디터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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