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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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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우린 서로가 서로의 날 선 가시가 되어 [음악]
<밭>이요? <밭>을 아냐구요? 제가 들은 국힙 중 최고였어요.
0. 글을 열며, 그를 처음 본 것은 쇼미더머니 777 그룹 대항전의 클립이었다. 그 시기 나는 국내 힙합을 즐겨 들었지만, 쇼미더머니의 서바이벌 체제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었으며, 음악을 들을 때 좋고 나쁨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자 아티스트의 정보를 따로 검색을 해 보진 않았었다. 따라서, 당시의 내게 오도마는 오사마리 크루의 뉴페이스 정도였다.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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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1.12.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흑백의 미 [문화 전반]
흑백이 새로운 의미를 덧입어 사람들에게 다다가고 있다. 그러한 변화를 해석해보고자 한다.
새빨간 장미, 푸른 하늘, 초록빛 나무들... 각각의 색깔들이 모여 생기를 더해주는, 컬러풀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에 비하여 '흑백'은 검은색의 짙고 옅음으로만 이루어진 색의 조합이다. 다양한 색깔의 세상에 흑백의 필터를 끼얹어 회색조로만 이루어진 세상을 만들어낸 것은 언제부터일까, 그리고 왜일까? '흑백’의 이미지는 본래 여러 색깔이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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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2021.11.3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기꺼이 불행과 동행하겠습니다. -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공연]
당신은 어떤 기억을 갖고, 어떤 기억을 버리고 싶나요?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 사건으로부터 살아남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유모였던 메리 슈미츠에 대한 이야기이다. 첫 장면인 overture에서 간단한 줄거리를 알 수 있다. 주인공인 한스, 헤르만, 안나, 요나스 네 남매는 화재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고, 유모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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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에디터
2021.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흑인 여성, 패싱(Passing)을 선택하다. [도서]
완벽하고 행복하고 자유로우며 안전한 사람은 없다.
‘패싱’은 백인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지닌 흑인들이 인종 정체성을 숨기고 백인 행세를 하는 것을 뜻한다. 즉 흑인에서 백인의 경계로 진입했다는 단어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1930년대 미국은 역사상 최대 경제 호황이었다. 기존 가치 규범이 무너지고 흑인들의 목소리가 커지며 표출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흑인들의 입지는 기존 과거와 다른 양상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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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1.11.28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친구야 네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음악]
편지를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그러니 미리 달달한 간식과 플레이리스트를 든든하게 채워두어 중간에 감성이 메말라버려 멈추는 일이 없도록 하자.
글을 열며, 친구야 네가 사는 곳에도 눈이 내리니? 이해인 시, <겨울편지> 中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카카오톡 프로필들에서도, 인스타그램 속 피드들에서도 슬슬 연말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눈을 감고 곰곰하게 생각해 봤다. 나는 작년 연말에 뭘 했더라... 도무지 떠올릴 수 없었다. 아마도 첫째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 해를 통째로 날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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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서사를 창작한다는 것에 대하여 [문화 전반]
서사를 읽고, 서사를 창작하는 것은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가?
Introduction 최근에 가장 즐거움과 생산성을 느끼면서 심리적 풍족감을 느꼈던 일은 저번 학기 때 영문 창작 글쓰기 교양 수업의 교수님이 나에게 넌 재능이 있다고 말했던 때였다. 많이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현직 소설계에 몸을 담고 계신 분께 들은 말이라 감회나 의미가 색달랐다. 20대의 지금까지의 내 인생은 성공보단 실패가 훨씬 많았고,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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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대머리, 겨털, 가슴 [영화]
사회가 만들어낸 여성과 진짜 여성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 모두를 위한 축제. 12회 광주여성영화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광주여성영화제에서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나오는 멘트다. 늘 관객으로만 참가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자원 활동가 ‘귀니’로 여성영화제에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12회 광주여성영화제의 주제는 ‘선을 넘다’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선을 넘는 여성들의 연대를 통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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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주 에디터
2021.11.24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영화]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대한 경험담과 감상
나는 책을 영화로 각색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에 가깝다. 원작의 이야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각색하면서 삭제되는 부분도 많고 배우의 역량에 따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려령 작가님의 ‘우아한 거짓말’ 원작의 동명 영화인 ‘우아한 거짓말’을 보면서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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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에디터
2021.11.2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추다혜차지스,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톺아 보기 ③ [음악]
걸출한 뮤지션 네 명이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쳤다!
여기에 걸출한 네 명의 뮤지션들이 있다. 보컬은 씽씽밴드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추다혜가 맡았으며, 기타는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원년 멤버인 이시문이 맡았다. 베이스의 김재호와 드럼의 김다빈은 밴드 까데호로 활동했다. 모두 한국 인디씬에 일말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들어봤음직한 굵직한 밴드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이들이 추다혜차지스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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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1.11.19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콤플렉스의 또 다른 진실은 나만의 특별함 [사람]
콤플렉스는 나만의 강점이나 특별함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재 모습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족한 모습이라서 어떻게든 단점을 보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서 전전긍긍 애를 쓰곤 합니다. 저도 여러 가지 콤플렉스와 단점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항상 다른 이들과 경쟁하듯 누가 더 나은지 비교하고 가늠하는 게 당연한 경쟁 사회 속에서 쓰디쓴 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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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에디터
2021.11.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 [도서]
어느 날 문득, 나만 혼자인 것 같다. 그때마다 혼자라서 외로운 거라며 혼자인 나를 자책했다.
우리는 누구나 혼자다. 애인이 있든, 결혼을 했든,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든…… 어쩔 수 없이. 인간은 척추동물이다, 같은 부인할 수 없는 명제처럼, 혼자다. 하지만 정신없이 바쁘고 분주해서 모르고 살고, 어떨 때는 거듭되는 신나는 일에 너무 즐거워서 못 느끼고 살고, 또 어떨 때는 외로움이 사치로 느껴질 만큼 삶에 쫓겨서 생각을 못하고 산다. 그러다가
by
김혜빈 에디터
2021.1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친 나를 힐링할,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서 [영화]
당신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라
어제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더라니, 결국 밤에는 열이 오르고 새벽 내내 고생을 했다. 분명 이틀 전 실수로 문을 열고 잠에 든 것이 원인이리라. 본가에서 나와 타지에서 자취를 시작하면서 느낀 것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챙겨줄 누군가가 없기에, 아픔에 쓸쓸함과 공허함이 더해진다. 부모님이 계시는 집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다 큰 사내 녀석이 무슨
by
최원영 에디터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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