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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동인도 회사와 대영제국의 시작은 해적? - 인류 모두의 적 [도서]
해적왕 헨리 에브리가 바꾼 세계사의 흐름
나비효과는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을 가리키곤 한다. 이를테면, 중국 북경 나비의 날갯짓이 여러 연쇄 작용을 거쳐 지구 반대편에 커다란 폭풍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이러한 나비효과가 기상뿐 아니라 그동안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다면?'이라는 호기심이 든다면 스티븐 존슨의 책 <인류 모두의 적>이 아주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 확
by
이영진 에디터
2021.07.19
리뷰
도서
[Review] 세계사 속의 나비효과 같은 순간 - 도서 '인류 모두의 적'
헨리 에브리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한 편의 블록버스터
나비효과라는 말을 다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폭풍우와 같은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게 바로 나비효과의 골자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한국에서 일어난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에 폭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 수 있지만 비유가 나비여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사소한 일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몸집을 불려가 큰 사건으로
by
석미화 에디터
2021.07.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창원, 평행한 두 세계 Parallel Worlds [미술/전시]
우리의 눈을 함정에 빠지게 만드는 작가, 이창원
이창원(Changwon LEE) 그는 1990년대 후반 독일의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10년간 작업 활동을 했다. 초기 작업은 점토나 화강석이나 오석과 같은 석재, 그리고 나무 재료, 철, 석고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작업했다. 주로 재료에 대한 탐구에서 작업이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재료의 물성에 대한 연구와 형식주의적 실험 의식을 얻
by
박현진 에디터
2021.07.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절대주의에서 상대주의로 나아가는 세계 [문화 전반]
절대성과 상대성이 나타나는 과정, 그리고 그 활용에 대해
오늘 시험이 끝났다. 계절학기를 듣는 3주 동안 무지막지한 속도로 나가는 진도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한 학기에 들을 과목을 3주 안에 해치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두 번째 듣는 계절학기지만 이렇게 머리 아픈 기간이 될 줄은 미처 예측하지 못했다. 과목 자체가 어렵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다행히 교수님이 설명을 친절히 해주셔서
by
김재훈 에디터
2021.07.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구와 담을 기억하다 - 구의 증명 [도서/문학]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세계이던 그들의 이야기
그대는 내 혈관의 피 그대는 내 심장의 숨 그대는 내 대지의 흙 그대는 내 바다의 물 그대는 내 초라한 들판 단 한 송이의 꽃 9와 숫자들의 ‘창세기’ 중 혈관에는 피가 흐른다. 피는 온몸 구석구석을 순환한다. 심장은 일정한 속도로 뛰어 숨을 쉬게 한다. 넓은 대지에는 흙이 있어야 하며, 바다에 파도가 치는 이유도 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대와 나, 서로의
by
임민경 에디터
2021.07.06
리뷰
PRESS
[PRESS] 여름은 염증를 동반합니다 - 사랑의 세계 [도서]
마침내 올해의 긴 장마가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옥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삶이나 사랑, 사람 따위의 단어에 ‘아름다움’을 기대하곤 합니다. 아름-답다 「형용사」 「1」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2」 하는 일이나 마음씨 따위가 훌륭하고 갸륵한 데가 있다. 언어란 본래 의미를 주고 또 받을 때 끊임없이 오차를 발생시키는 것인 터라, 이 형용사의 적확
by
윤희지 에디터
2021.07.0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에스파의 세계관에 담긴 실존주의의 미학
둘이 될 수 없는 존재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
신인 그룹 ‘에스파’의 싱글 ‘Next Level’은 케이팝 마니아인 필자가 근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노래 중 하나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 삽입된 OST를 리메이크한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다채로운 구성, 독특한 안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년에 발매된 데뷔곡 ‘Black Mamba’와 함께 두 개의 싱글만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은
by
조현정 에디터
2021.07.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익명성에 자신을 숨긴 사람들 [문화 전반]
자유가 보장되는 온라인 세계와 이곳에서 행해지는 악에 대하여
오늘날 우리 세상은 두 가지로 나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 세계와 온라인 세계. 2000년부터 급속히 성장한 온라인 세계는 2021년 현재 거의 일상이 되어 우리의 삶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매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통해 영상을 보고 메신저를 주고 받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멀
by
김재훈 에디터
2021.06.30
리뷰
PRESS
[PRESS] 이주, 이동, 식민, 이민의 세계사 - 본질은 연결이다 [도서]
인류의 역사; 연쇄 작용의 로그(Log)
사람과 사람이 부대껴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소음이나 부스럼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의 일에 너무 예민해도 지나치고 너무 관심이 없어도 문제가 생긴다. 아주 작은 소음에도 극도로 예민해져 쪽지 붙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옆집의 누가 없어졌는지도 몰라 고독사하는 일도 생긴다. 적당한 정도를 찾아 서로 배려하면 좋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적당히
by
김상준 에디터
2021.06.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한 사람의 세계를 만나는 일 [사람]
인터뷰에 대한 얕은 단상
당신은 낯을 가리는 편인가? 필자는 낯가림이 별로 없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그렇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먼저 말을 건네는 편이고, 새로운 사람에 대한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크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붙임성이 좋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또 그건 아니다. 낯을 가리지 않는다고 해서 남과 금방 친구가 된다는 뜻은 아니니까. 그저 상대에
by
김세음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린이를 만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 어린이라는 세계 [도서]
살아있는 한 모든 순간은 똑같은 가치를 지니기에
“나는 애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야. 아니 귀엽긴 한데, 기 빨려…. 귀여운 거로 치면 우리 집 달루가 훨씬 귀엽지.” 그렇다. 아이들에 대해, 짐짓 냉소적인 태도로 툭툭 내뱉는 저 말투와 무뚝뚝한 음성은 바로 나의 목소리다. 저 말에 대한 빈약한 변명이라도 해보자면, 매해 명절 때면 나는 내 동생까지 포함하여 7명의 사촌 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by
박세나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이 나를 속이고 있다 [문화 전반]
나의 유튜브 유람기
“하이, 에이치아이(HI)~” 바쁜 기간이라 그런지, 평소 즐겨보지 않는 유튜브가 너무 재밌다. 흔히 말하는 ‘알고리즘’의 영향 탓인지, 나의 주 관심사인 음악, 스포츠 그리고 여행 위주로 영상을 소개해 주니 더더욱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 같다. 이어서 시청할 영상을 고르던 중, 어디서 들어본 듯한 한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소개되었다. 그 그룹의 이름은 ‘
by
이호준 에디터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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