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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 라그나로크 | Ragnarǫk [TV/드라마]
인기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중 단연 손에 꼽히는 넷플릭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일상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오고 가는 대화 속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강력한 장점은 수천 개의 콘텐츠과 독점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일 것이다. 내가 오늘 이야기할 작품 역시 그중 하나다.
※ 본 글에는 드라마 줄거리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기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중 단연 손에 꼽히는 넷플릭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일상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오고가는 대화 속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강력한 장점은 수천 개의 콘텐츠과 독점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일 것이다. 내가 오늘 이야기할 작품 역시 그중 하나다. 라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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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빈 에디터
2020.0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있는가 - '마스터'를 보고 [영화]
어느 것에 의존해서도 결핍을 메울 수 없기에 불완전한 인간, 그러나 불완전하기에 어느 것이든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러니
2013년 국내에 개봉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 작품 <마스터>를 감상했다. 거의 모든 연출 작품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사랑을 받는 데다, 한 작품을 내놓는 데에 꽤나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감독이기에 매우 큰 기대를 가진 채로 영화를 감상했다. 내게 있어 영화 <마스터>는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삼은 작품으로 느껴진다. 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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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 에디터
2020.01.25
리뷰
공연
[Preview]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 -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공연]
인간의 근원에 다가갔을 때, 인간은 어떤 행위를 할까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까라마조프'가 굉장히 익숙하게 다가왔다. 분명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고 찾아보니 원작 소설이 있었다. 그렇다. 고전 문학 파트에서 이름이 특이하기에 종종 봤던 기억이 났다. 책의 내용은 심오하다. 사실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닌 듯하다. 카라마조프 가의 가주인 표도르는 왕년의 사업가이며 이 지방의 지주이다. 책 내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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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01.23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에 대한 근본적 물음 -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공연]
이 작품은 존속살해를 소재로 한다. 하지만 작품은 극단적인 소재 자체보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의 관계와 대립,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러시아의 대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 작품은 문학성에 버금가는 분량으로 유명하다. 러시아 문학의 특성상 등장인물 이름도 까다로워 어릴 때 앞부분을 조금 뒤적이다가 완독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 작품 초연 당시, 그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서사를 어떻게 100분에 녹여낼지 궁금했다. 완독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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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20.01.22
리뷰
공연
[Preview] 무대 위에 그려지는 인간의 내면,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시놉시스 러시아 지방의 지주인 표도르 까라마조프는 평생 방탕하게 욕정을 쫓으며 살아온 호색한이다. 첫 번째 아내로부터 드미트리, 두 번째 아내로부터 이반과 알료샤를 얻었으나, 모두 내팽개치고 자신의 아들로 추정되는 사생아 스메르쟈코프를 하인으로 부리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표도르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표도르와 유산 문제로 다투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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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20.01.21
리뷰
공연
[Preview] 절대악과 선의지, 신의 종교는 어디에 있는가 -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공연]
인간 본성에 대한 고뇌를 뮤지컬로 만나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1821-1881) 초등학생 때 방의 책꽂이에서 어린이용으로 출판된 세계명작 시리즈 중 하나였던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집어든 적이 있다. 그 시리즈는 어린이가 읽기에도 어렵지 않을 법한 ‘작은 아씨들’이나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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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0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제 그만할 때 됐잖아? [도서]
우리는 '척' 하며 살아간다
세상과 너무나도 다른 후루쿠라. 세상이 말하는 보편적인 삶과는 동떨어져 있다. 어릴 적 새가 죽었을 때도 다른 아이들은 모두 슬퍼하며 묻어주자 할 때, 그녀 혼자 구이를 하자고 말한다. 이전부터 그녀는 세상의 보편적 기준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제서야 입 밖으로 내뱉은 것이다. 그 한 마디는 주위 사람은 물론 부모에게까지 큰 충격을 주었다. 성인이 되
by
김상현 에디터
2020.01.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운명에 좌초되는 인간 - 김동인론 [도서]
김동인의 소설은 운명론적이다.
1. 근대와 예술 그리고 김동인 1910년대 문단을 주도한 건 이광수 였다. 이광수는 자국의 더딘 근대화를 유념했다. ‘근대’가 온전히 성취되지 않는 건 자국민의 미비한 의식 때문이었다. 그는 의식 고취가 선행되면 근대적 사고에 부합하는 민중이 출현하여 서구와 같은 근대화를 이룩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에게 근대란 구시대의 봉건적 질서가 배제되고 서구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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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빈 에디터
2020.01.15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의 욕망을 탐구하다 - 체홉, 여자를 읽다 [연극]
'부정함'을 '순수함'으로 해석하다
‘체홉, 여자를 읽다’는 관람을 한참 망설이게 한 연극이었다. 대략 두 시간의 연극이 뭐라고,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던 건 바로 ‘불륜’이라는 민감한 소재 때문이었다. 간통죄가 폐지된 지 오래이지만, 내게 불륜이란 여전히 위법적인 행동이었다. 혼인신고서에 함께 도장을 찍은 이를 버젓이 놔두고 다른 이와 사랑을 나눈다. 금기의 사랑을 하는 이들에게 둘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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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20.01.09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인간은 호주를 시작으로 동물을 멸종시킨다 [동물]
도회적인 인간의 세련되지 못한 책임
인간동물원은 60여년 전까지만 해도 실존했었다. 1958년, 벨기에는 개최한 국제박람회에서 ‘콩고 마을(Congo Village)’이라는 타이틀로 흑인을 ‘전시’했다. 당시에는 수많은 유럽인들이 관람했지만, 현재는 추악한 과거가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동물원은 계속 생겨나고 있고, 여전히 추악할 뿐이다. 2019년, 서울 도심 한복판의 백화점 꼭대기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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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1.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헬조선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 개인주의자 선언 [도서]
나로 시작해도 분명 타인을 발견하고 세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집단을 위한 개인이었던 스스로를 분리해내고, 나와 너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세상에 선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쓰는 판사 저자이신 문유석 작가님의 판사라는 직업이 이 책의 기대지평이나 신뢰도에 영향을 주게될까? 판결을 내리는 ‘판사’라는 직업은 공정함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냉철함, 논리적, 비판적, 분석적 이미지도 함께이다. 판사가 쓴 글은 한국사회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러한 이미지에 기대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07
리뷰
도서
[Review] 인간 본연의 감정에 집중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이다. 영화의 명성이 자자한 탓에 대략의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영화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소설로 먼저 읽고 나서 봐야지라고 다짐했었다. 긴 내용을 압축하고 중요한 부분만 확대한 단편 영화보다는 원작을 직접 읽고 여러 장면을 살펴 가는 게 나는 더 중요했다. 대
by
김지연 에디터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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