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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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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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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조각으로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다 [미술]
감성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조각예술의 극치
예술가들은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갖고 작업에 임한다. 숙련된 예술가들은 단순히 표현하고픈 욕구에서 충동적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지와 이념에 따라 사용할 재료까지 염두에 두고 작업한다. 조각예술은 선사시대부터 누군가를 숭배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역사가 유구하다.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현대 조각 이전의 조각에서는 신
by
황희정 에디터
2022.01.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 - 불완전한 세계 [전시]
사실과 허구의 관계에 대한 탐구
사진예술은 학습하고 싶은 분야이다. 최근에 모더니즘에 관심이 생겨 예술 사조뿐만 아니라 사회적 배경과 관련한 사진예술을 계속 찾아보고 있다. 사진은 1840년대 처음 등장하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기계적이고 기록적인 특성으로 인해 순간을 기록하던 회화의 역할이 점점 없어진 것이다. 초기에 사진은 사실을 전달하거나 재현하는 데에만 그쳤다. 예
by
황희정 에디터
2022.01.04
리뷰
전시
[Review] 또 다른 빛을 향해 – 샤갈 특별전 [전시]
사랑의 색과 샤갈스러운 상상력으로 전하는 동화 같은 장면
이 그림들은 한 사람의 꿈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꿈을 표현한 것입니다 - 샤갈 특별전 후지시로 세이지 전시에서 성서를 주제로 한 샤갈의 작품을 스쳐봤던 것이 전부였다. 따로 종교가 없었던 나에게 성서란 묵직하고 고귀한 이야기로만 여겨져 이를 작품으로 담은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샤갈 특별전을 감상하기 전 그의 작품을 가볍게 보았다. 가장 독특했던 것은 화
by
황희정 에디터
2022.01.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따뜻함으로 채우고 싶었다
며칠 전 내가 티포트에 부었던 끓는 물보다 내 자신에게 선사하는 끊이지 않는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 나의 존재를 더 깊게 힘껏 우려내본다.
추운 공기로 가득한 집 안에는 온기가 없다. 빠져나간 사람들의 흔적 또한 온데간데없다. 이제 나 자신만이 존재한다. 익숙한 공간 속에서 나 자신을 다시 만나다. 밤새 굳어진 몸을 깨우기 위해 스트레칭 전 유리 티포트를 꺼낸다. 티포트의 텅 빈 내부는 마치 지난밤 나를 에워싼 차가운 공기로 가득 차 있는 듯하다. 메마른 티백을 넣고 이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
by
권은미 에디터
2022.01.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책을 읽어드리겠습니다 -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예능]
실제 문헌 <운영전>, <동국문헌비고>, <홍계월전>과 <이형경전>으로 이해하는 서사.
기우였다. 클리셰처럼 굳어진 영ㆍ정조 시대가 소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찌 이리도 환대받을 수 있는 것일까. 유구한 역사가 주는 장엄함이 작품성을 더하고 사실에서 기인한 비극은 충만한 개연성을 선사한다. 난세의 현대인들이 정조와 같은 개혁 군주를 고대하고 있는지도. “북풍은 쌀쌀하게 불고 눈이 펄펄 내리네.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와 손잡고 함께 떠나
by
윤하정 에디터
2022.01.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무욕보다는 과욕 [사람]
과한 계획을 세우는 것과 허무맹랑한 꿈을 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과한 꿈과 욕심은 무욕과 꿈이 없는것보다 낫다.
Never let it be said that to dream is a waste of one's time, for dreams are our realities in waiting. in dreams, we plant the seeds of our future. 누가 내 얼굴에 대고 뭐라고 하진 않지만, 연말 계획을 세우다 보면, 때때로 마음 한켠에서는,
by
이지영 에디터
2021.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지독한 소설 외길 인생, 관종 창작자가 나가신다 [문화 전반]
아마추어 소설가의 텀블벅 출판 펀딩 도전기
0. 73번째 신춘문예 투고를 앞두고 성취감에 목말랐다. 신춘문예 투고, 탈락을 몇 해째 반복하니 당연했다. 중학생 때부터 소설을 썼다. 모든 게 보통이었던 내가 유일하게 소설은 잘 썼다. 고등학생 시절 대산 청소년 문학상, 경희대 황순원 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받으며 소설 특기자로 대학에 입학했다. 나에게 글쓰기를 사용하는 모든 일은 순조로운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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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21.1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다시 읽고 있습니다 ③ [도서/문학]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새의 세계다.
내 방 한켠에는 언제부터 꽂혀있는지 모를 누렇게 바랜 책들이 있다. 내가 구매한 책은 아닌 것 같은데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있어 이젠 그냥 내 방의 일부 같다. 그 중에 하나가 <데미안>인데,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데미안은 나온 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학교 때 이 책을 처음 읽었는데,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표현들
by
고연주 에디터
2021.12.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려면 [사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올해도 1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20대의 중반을 지나가며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은, 얼마나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시간이 부족한가,이다. 물론,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축복 받은 이들도 있겠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은 해야 하는 일 때문에
by
이지영 에디터
2021.12.26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무료로 음악을 듣는 여러 가지 방법 [음악]
아직 어려서 결제할 때 번거로운 친구들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하여 결제가 걱정되는 어른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내 음악 사랑은 고등학생 때부터였다. 남는 시간 동안 글을 쓰며, 디깅을 하는 습관은 이때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나는 남들보다 유별나게 법을 준수했다. 당시 나는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따라서, 믹스테이프나 팟캐스트, 혹은 무료 스트리밍 앱을 사랑하게 된 것
by
신동하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금'이라는 이름의 행복 [영화]
삶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영화 '소울'을
우리는 무한 경쟁 사회를 살고 있다. 무언가를 목표로 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며 목표와 노력이 없는 사람은 일종의 결핍을 가진 이로 치부되기 쉽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실로 멋있는 일이다. 다만 목표에만 지나치게 치중되다 보면 주변에 핀 꽃들과 풍경을 놓쳐버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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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에디터
2021.12.24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다시 읽고 있습니다 ② [도서/문학]
아저씨도 어른들처럼 말하네!
여가시간엔 휴대폰을 들고 영상을 보는 게 당연해진 요즘, 시간을 내서 종이책을 들여다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책을 읽긴 읽는다. 물론 과제하듯 읽는 때가 많다. 중고등학교 때는 책 읽는 게 낙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책 빌릴 때가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가 조금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한 때는 책이 너무 읽고 싶었다. 입버릇처
by
고연주 에디터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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